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쫄면 정말.. 맛있네요
학창시절 분식집에서 먹던 쫄면..
무려 쫄면의 본고장 인천에서 쫄면을 즐겨 먹었어요.
결혼하고는 제가 서울 살면서 쫄면을 못잊어 저희 할머니께서 쫄면 양념장을 큰 통으로 만들어주셔서 쫄면사리만 사다가 해먹었거든요.
지금은 레토르트 있잖아요. 라면처럼 끓여먹는데. 정말 맛나요.
방금 오이 당근 식초 추가해서 한사발 먹었는데 너무 행복합니다.
애들용으로 산 물만두 쪼마난거 에어프라이어 돌려서 같이 비벼먹었어요.
이렇게 살이 또 찌네요.^^
제로 콜라랑 소주 반병 섞어 반주했어요ㅎㅎ
나만 찔 수 없지~
1. ᆢ
'20.4.9 10:49 PM (211.204.xxx.120)쫄면 사리는 어떤거 맛있나요?
2. ...
'20.4.9 10:50 PM (211.226.xxx.247)저도 인천살아서 알아요. 쫄면 학생때부터 최고의 분식이었어요.^^ 거기에 맑은 오뎅국같은 데 약간 맛 다른 그 국이랑랑 매운거 최고조일때 같이 먹으면 진짜 맛있어요. 아쉽다면 요즘은 계란대신 메추리알 넣어주더라고요. 국도 옛날 맛이 아니고..
3. .....
'20.4.9 10:56 PM (180.174.xxx.3)저도 인천에서 학교 다녀서 쫄면, 떡볶이, 수제비, 우무 못잊어요.
4. ㅇㅇ
'20.4.9 10:58 PM (121.134.xxx.236)쫄면 인생별미죠!
5. 요즘
'20.4.9 10:59 PM (110.70.xxx.76)비빔국수에 꽃혀서 온 갖 종류의 면으로 도전해 보고 있는 중입니다.
(이게 첨엔 집에 남아도는 사은품 스파게티 면 소진용이었는데 어느새 주객전도 ㅜㅜ)
담번 타자는 쫄면 면이로군요. 에혀. ㅜㅜ6. 어머
'20.4.9 10:59 PM (58.140.xxx.20)달걀 대신 메추리알 너무 했다....
7. 그 쫄면
'20.4.9 11:06 PM (58.140.xxx.20)식감이 재밌죠?
우리집에선 저만 먹는데...
꼭 고무줄 같고8. ..
'20.4.9 11:09 PM (125.186.xxx.181)저도 혼자 식당 들어가 시켜 먹는 유일힌 음식~^^
9. ㅇㅇ
'20.4.9 11:55 PM (175.201.xxx.213)쫄면 만든 사람 천재라고 생각한 적 있어요
정말 맛있죠
쫄깃 새콤 달콤 매콤
최애음식입니다10. 로
'20.4.9 11:58 PM (118.41.xxx.94)로켓배송 주문완료
냉장고 오이 양배추넣고 낼먹어야지11. 귀여우신 원글님
'20.4.10 12:03 AM (39.113.xxx.16)글만봐도 쫄면이 얼마나 맛날지 상상이 가요^^
낼 열심히 운동하믄 되죠 저도 내일 점심은 쫄면에 만두 예약입니다~~~12. ᆢ
'20.4.10 12:47 AM (119.199.xxx.88)전 요새 쌀국수ᆢ밀가루랑 다르게 속이 편해요ᆢ미리 물에 담궈 놓으면 3일까지 보관가능하고ᆢ한 30초 후딱 삶으면 끝ᆢ퍼지지도 않고ᆢ넘 맛나요
13. 노란기저귀고무줄
'20.4.10 1:03 AM (119.202.xxx.98) - 삭제된댓글처럼 굵은 쫄면을 좋아하는데
삶는 시간이 오래 걸려서인지 요즘은 면발이 옛날처럼 굵지 않더라구요.
예전 맛이 그립다는.14. 저도
'20.4.10 3:28 AM (182.216.xxx.244)저도 인천요ㅋ인일여고 나왔어여ㅋ
신신떡볶이인가?거기 떡볶이에 쫄면 많이 들어있는 것도 많이 먹었고요ㅋ인일여고 뒷편엔 세수대야 냉면도 고딩때 자주 먹었어요ㅎ
쫄면은 말할 것도 없죠ㅜㅜ
쫄면은 사랑입니다..저도 낼..쫄면사리 있는데..해먹을래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