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한테 함부로 하는 시아버지
tv 보는 거 방해하면 소리 버럭 지르고 발로 밀어버리고 방에서 쫓아내고.
그래도 아이는 할아버지 좋다고 금방 할아버지 방에 들어가 애교부리고.
아이가 청음 능력이 굉장히 뛰어나요. 오늘 그 이야기 하며 아이
칭찬하는데 "애 아빠 재주를 닮았어야 하는데, 쯧쯧..."
아니, 늘 전국 등수 안에 들었던 당신 아들 얘기를 거기서 왜 하냐고요!
지적장애 있는 아이에게! 아무 소용없는 얘길!!
애한테 함부로 하고!
꾹 참느라 심장이 터질 것 같아요ㅠㅠ
1. 크리스티나7
'20.4.9 8:26 PM (121.165.xxx.46)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세요.
그런 분 못고칩니다.
엄마 위로합니다. 토닥토닥2. ㅇㅇ
'20.4.9 8:27 PM (49.142.xxx.116)읽는데 제가 다 숨이 차네요. 제가 한 욱 하는 사람인데...
님 시아버지 제가 욕해드릴게요. 이런 망령난 늙은이 같으니라고...
손주를 발로 밀고..
그냥 그 자리에서 말씀하세요. 물론 그러긴 힘드시겠죠.. 저는 할수 있는데3. 아아
'20.4.9 8:54 PM (110.70.xxx.214) - 삭제된댓글소리 버럭 지르고 발로 밀어버리고...ㅠ
사람인가요? 넘 맘이 아프네요.
같이 사는 거예요? 아이 정서에 안 좋을 것 같은데...;;4. ...
'20.4.9 9:51 PM (211.173.xxx.152) - 삭제된댓글같이살아야하는 이유가 뭔가요???그노인네 돈으로 살아야만하는거 아니면 따로사세요...시부 그렇게 잘났으면 혼자 다 할수있겠네요...왜 밥해다 갖다 바치면서 내아이 가슴에 대못박으며사나요...나한테 뭐란건 참아도 전 내애한테 그것도 친할아버지가 그따위행동하는건 절대 못참을거깉아요..얼굴보기도 싫을듯요
5. .....
'20.4.9 10:11 PM (221.157.xxx.127)저라면 애데리고 시댁 안갑니다 ㅜ
6. 참
'20.4.9 10:13 PM (221.162.xxx.233) - 삭제된댓글할아버지 너무하시네요
그럴수록 더 다독여주고 아껴주고 사랑해줘야되는것
이닌지요7. 밀키밀키
'20.4.9 10:18 P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세상에.. 그런 곳에 애를 뭐하러 데려가세요;
앞으로 애 보여주지도 마세요8. 세상에나
'20.4.9 10:27 PM (119.149.xxx.234)손주 귀한줄 모르는 할아버지는 손주 볼 자격 없어요 접촉하지 마세요 곱게나 살것이니 입으로 밥넘어가는게 아까운 할배네요
9. ㅇㅇ
'20.4.9 10:41 PM (110.70.xxx.221)마음이 아프고 슬프네요.ㅜㅜ 장애가 있다고
함부로 막 취급당해야하는지..
친할아버지 자격이 없는 인간이예요. 거리두세요.10. 전에
'20.4.9 10:53 PM (222.236.xxx.99) - 삭제된댓글당신 건강이 안 좋아 기운 떨어지고 힘들어 지니까 말도 못하게 손자 귀찮아 하더라고요.
11. 아이가
'20.4.9 11:35 PM (221.154.xxx.186)천진난만하네요.
긍정 에너지가 있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