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
진짜 놀랍네요^^;;
우리집에 안 읽은 책들이 이렇게나 많았었는지 진짜 몰랐어요
그런데도 읽을 책이 없는듯 책이 고파서 또 사고 또 주문하고 이러면서 지냈나봐요
책꽃이에도 책장에도 세상에....
이것들이 출판된지가 언제여~==''
아마 당시엔 부지런히 읽을 요량으로 주문을 했다가..
이런저런 이유로 꽂아 둔 책들을 까먹었겠죠ㅎㅎ
헤헷~요즘 엄청난 부자가 된듯한 기분입니다
부지런히 읽어도 또 읽을 책이 있고 또 있다니 생각지도 못한 작은 행복이 생겼네요^^
오늘부터는 김별아 작가의 '식구'라는 책을 읽기 시작했는데
이 책은 무려 2005년에 산 책이군요
2005년이면 제가 82에 가입했던 해이기도 하구요 하핫..=^^=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궁~읽지 않은 책들이 이렇게나 많다니...
푸른나무 조회수 : 942
작성일 : 2020-04-09 17:57:24
IP : 114.203.xxx.8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동지의식
'20.4.9 6:14 PM (175.223.xxx.76)저도 그래요 ㅋㅋㅋ
요즘 집콕으로 한 권 한 권 꺼내보긴 하는데
먼지를 닦아야 하는 노동에 가까운 수고와
이걸 왜 샀을까 하는 자학에 가까운 후회와
읽다가 잠이 드는 수면효과가 있네요
저도 유물발굴하러 다시 책장으로 가 볼까요?
초판이 많아서 아주 쒼이 납니다 ㅋㅋㅋ2. ...
'20.4.9 7:07 PM (114.203.xxx.84)윗님~
저랑 찌찌뽕이시군요~ㅋ
안쪽 저자들 사진 보다 괜시리 지금 모습 찾아보니
흐른 세월만큼이나 저랑 같이 늙었네요..;;
당분간 책주문은 스톱하고 집에 있는 책들
다 읽는걸 목표로 삼으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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