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좋아하던 가수. 이제 노래는 못듣겠어요

ㅇㅇ 조회수 : 4,748
작성일 : 2020-04-09 14:17:20
방송에서 부르는거요
보는 내가 조마조마하고 안스러워서 차마 못보겠더군요
굉장히 오랫동안 좋아했거든요
그냥 골수팬들 모여서 소소하게 콘서트나 해야겠다 생각합니다
대규모 콘서트 내가 불안해서..
나이드는거 참 슬프네요
IP : 223.38.xxx.220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0.4.9 2:19 PM (1.231.xxx.2)

    어느 가수인지 모르겠지만, 요전에 채널 돌리다 진미령 노래 듣고 진짜 헉했네요. 그 정도면 본인이 안 불러야 하는 거 아닌가 싶었어요. 소녀와 가로등 부르는데 진짜 막귀인 저도 못 들어줄 지경.

  • 2. ..
    '20.4.9 2:20 PM (180.226.xxx.59)

    스스로 알고 떠나는 자의 아름다움

  • 3. ,,,,
    '20.4.9 2:23 PM (115.22.xxx.148)

    고음에서 방청객들한테 마이크 자주 돌리는 가수를 보면...........그런생각이 듭니다...

  • 4. ㅇㅇ
    '20.4.9 2:26 PM (121.134.xxx.249)

    어제 라스에서 장민호가 트롯 전향하고나서 트롯 장벽이 그렇게 높은줄 몰랐다고. 설.태.현.송 등 이제 후배에게 자리 비켜줘야하는 가수들이 몇십년째 ..물론 제 가수가 트롯은 절대 아닙니다

  • 5. ㅇㅇ
    '20.4.9 2:29 PM (1.231.xxx.2)

    원글님은 혹시 ㅇㅅㅊ 아닌가요? 그의 노래도 불안해서 못 듣겠던데

  • 6. 올리브
    '20.4.9 2:31 PM (59.3.xxx.174)

    ㅈㅅㅁ 떠오르네요 전.

  • 7. ㅇㅇ
    '20.4.9 2:32 PM (121.134.xxx.249)

    ㄴ 비슷한 연배, 비슷한 장르입니다

  • 8. 60넘어
    '20.4.9 2:34 PM (116.39.xxx.186)

    60넘어서 콘서트 하는
    나훈아, 남진은 정말 노래잘하는거네요
    물론 저는 못 가봤지만 나훈아 콘서트 후기보면
    부모님 모시고 간 젊은 사람들이 나훈아팬 되어 나온대요

  • 9. 패티김
    '20.4.9 2:40 PM (14.55.xxx.149) - 삭제된댓글

    충분히 더 할 수 있고, 잘하시더만 깔끔하게 은퇴하지 않았나요. 은퇴하고 염색도 안하고 숏컷에 편하게산다고.
    잘 모르지만 멋지게 나이드는거 같아서 오히려 호감.

  • 10. ....
    '20.4.9 2:40 PM (121.140.xxx.149)

    나훈아선생은 노래 정말 잘 부르세요...
    어르신들 3분 모시고 갔다가 제가 팬이 돼어 돌아 왔을 정도니까요..
    제가 데뷔 초 앨범 음원부터 최근 앨범 음원까지 다 모았는데...너무 양이 많아 다 듣지는 못 했어요.
    전 이분 젊었을때 보다는 40-50대때가 제일 노래를 잘 부르고 보이스칼라도 제일 좋았다고 생각하기에
    그 시대를 같이 못한게 천추의 한 ㅜㅜ 지금 현재도 라이브로 들어보면 최고의 가수입니다...

  • 11. ㅇㅇ
    '20.4.9 3:00 PM (223.38.xxx.161)

    전 몇십년 자리 꿰찬 라디오 디제이들도 젊은 사람들에게 물려줘야한다고 생각해요 젊은사람들 취업도 어려운데 여러모로 문이 좁은거 같네요

  • 12. ㅇㅇ
    '20.4.9 3:07 PM (223.62.xxx.139)

    누굴까요 ㅅㅅㄱ?

  • 13. 어쩌라는겨
    '20.4.9 3:11 PM (222.110.xxx.248)

    한자리에서 묵묵히 몇 십년 장인 정신 어쩌고는
    뭐며
    물러나라는 건 또 뭔지.

  • 14. 스무고개
    '20.4.9 3:16 PM (221.146.xxx.90) - 삭제된댓글

    ㅅㅅㅎ?
    ㅇㅅㅎ?

  • 15. ㅐㅐㅐ
    '20.4.9 3:24 PM (14.52.xxx.196)

    이승환은 아직 짱짱해요 ㅎㅎ

    사생활 욕해도
    조영남 성량에 다들 부러워한대요
    그나이에 대단하죠

    저는 딴 얘기로
    그옛날 이문세노래가 그리 좋았는데
    요즘은 들어줄수가 없을 정도로 못했던거더라고요
    현재 실력이 줄어든게 아니고
    씨디를 들었는데 그때그시절 실력말입니다 ㅠㅠㅠㅠ

  • 16. ..
    '20.4.9 3:29 PM (203.142.xxx.241)

    저위의 진미령씨 얘기는 저도 얼마전에 티비에서 보고 놀랐는데요. 나이 문제가 아니라 노래를 안해서 그런거 아닌가 싶네요..개인적으로는 조용필님 팬인데..재작년 70살때 공연도 너무 잘봐서..제발 건강관리 잘하셔서 오래오래 노래하셨음 싶어요. 올해 공연있어야 하는데 코로나때문에 걱정이구요.. 물론 전성기에 비하면 체력적으로 완벽하진 않지만 진짜 자기관리 열심히 하는 분. 연습 많이 하는분이라서요

  • 17. ㅇㅇ
    '20.4.9 3:30 PM (121.134.xxx.249)

    이문세는 제 중고딩시절
    건실한 대딩오빠 이미지. 전에없던 감각적 노래. 별밤 디제이
    이런걸로 뜬거지 가창력으로 인정받진 못했죠
    추억보정도 됐구요

  • 18. ......
    '20.4.9 4:39 PM (180.174.xxx.3)

    얼마 전에 주현미씨 더 예뻐졌단 글에 노래도 여전히 잘하더라란 내용이 주류였는데요.
    요즘 주현미씨 노래하는거 보면 불안해요.
    박자를 못쫓아가는 느낌이고요. 좀만 높은 음은 가성으로 처리하고.

  • 19. ㄴㄴ
    '20.4.9 5:15 PM (122.35.xxx.109)

    신승훈 같은데...

  • 20. ㆍㆍ
    '20.4.9 5:46 PM (125.128.xxx.183)

    저도 바로 신승훈 떠오름 ㅎ

  • 21. ...
    '20.4.9 6:38 PM (175.207.xxx.41)

    이승환은 오히려 가창력이 더 좋아지는 느낌...
    라이브로 콘서트에서 들으면 진짜 헉 소리납니다.
    넘 좋아요.

  • 22. 궁금
    '20.4.9 7:19 PM (210.221.xxx.94)

    위에 힌트가 조성모와 비슷한 연배와 장르라 하셔서
    신승훈보단 성시경 같은데.....
    누군지 궁금하네요 댓글중에 있나요 원글님
    이승환은 젊을때도 지금도 성량과 체력의 끝판왕

  • 23. 음음음
    '20.4.9 7:34 PM (223.39.xxx.125) - 삭제된댓글

    전 작년에 ㅇㅅㅎ 사전? 콘서트 가서 비슷한 기분을 느끼며 슬펐어요. 아들 데리고 가야지 했는데 창법을 바꿔서...

  • 24. ㅇㅇ
    '20.4.9 8:23 PM (223.38.xxx.254)

    그냥 제 가수는 비밀로 남길게요. 마지막 예의랄까...이해해주세요 ㅠㅠ

  • 25.
    '20.4.10 5:43 AM (24.96.xxx.230)

    설운도 님을 태, 송이랑 엮는 건 좀 그러네요.
    노래실력 여전히 건재하고 작사작곡 능력도 뛰어난 분인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61721 사시보다 행시가 붙기가 더 힘든가요? 6 ㅇㅇ 2020/04/09 2,653
1061720 김문수, ‘세월호 막말’ 차명진에 “누구나 바라는 말” 두둔 .. 5 곱게늙자~ 2020/04/09 1,650
1061719 인조대리석이 필름지 입한 건가요? 3 ㄷㄷ 2020/04/09 1,282
1061718 말괄량이 삐삐 기다리시는분들 8 ... 2020/04/09 1,666
1061717 약전...스카이 공대쪽 학생들은 수월하게 합격하나요? 8 ??? 2020/04/09 2,137
1061716 멈추지 않는 저녁 밥~~ 8 오늘반찬 2020/04/09 3,168
1061715 ‘이번만이라도’ 비례는 시민당을 뽑아달라네요? 19 ... 2020/04/09 2,466
1061714 나경원이 왜 이래요? Jpg 35 허걱 2020/04/09 15,908
1061713 너무너무 피곤해 미치겠어요 9 건강하고싶다.. 2020/04/09 4,032
1061712 저 한달만에 혼자 있어요 8 2020/04/09 2,850
1061711 태영호 아들 태금혁의 게임 아이디 21 ㅇㅇ 2020/04/09 6,366
1061710 오늘자 인상적인 댓글 8 ㅇㅇ 2020/04/09 1,929
1061709 보험 여쭈어요 6 궁금 2020/04/09 840
1061708 도토리묵과 라면 3 ... 2020/04/09 1,505
1061707 코로나 끝이 없네요. 재확진 ㅠㅠ 12 ... 2020/04/09 9,119
1061706 ((일베 대한민국을 통치한다)) 4 lsr60 2020/04/09 586
1061705 우리 동네 우체국 능력자 3 ㅡㅡ 2020/04/09 2,113
1061704 충무김밥 오징어무침처럼 맛있게 만드는 비법 있을까요? 12 ... 2020/04/09 3,335
1061703 밥이 시큼하고 쓴데요 4 ㅇㅇ 2020/04/09 959
1061702 애궁~읽지 않은 책들이 이렇게나 많다니... 2 푸른나무 2020/04/09 944
1061701 분쟁, 전쟁, 재판의 양상이 막장으로 치닫을 때의 4자 성어 .. 10 4자 성어 2020/04/09 632
1061700 피부관리기 비싼거 보탬, 네오알파, 포야, 드림시스... 이런 .. 궁금해요 2020/04/09 2,082
1061699 경남 진해 후보 황기철 제독 아들(feat.훈훈) 4 훤할세 2020/04/09 1,687
1061698 peet 대비 학원 어디로들 다니나요? 2 /// 2020/04/09 972
1061697 또 터진 막말... 통합당 주동식 "광주, 5·18 제.. 25 하이고미친넘.. 2020/04/09 2,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