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스포일러) 닥터 포스터 봤는데요.

조회수 : 2,609
작성일 : 2020-04-09 13:02:55
1,2부 모두 봤는데...
한부모 가정의 싱글맘으로서 정말 불쾌한 드라마에요.

엄마가 아이에게 하소연 하는것에 놀랐고
또 부모가 모두 자녀에게 상대방에 대한 비난 하는것도...

아들이 한 집에 있는데 부엌에서 섹스신은 기가 찼어요.
이 드라마는 불륜에 의한 가정파괴가 아니라
부모의 아동학대가 주된 내용 같습니다
IP : 106.102.xxx.13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한국정서아님
    '20.4.9 1:13 PM (125.184.xxx.90)

    영국이잖아요. 우리나라 정서랑 다르죠.

  • 2. 한심
    '20.4.9 1:14 PM (175.223.xxx.193)

    님 저도 한부모에요 주말에아이들보내고 시간많아 지난주말에봤는데
    보고나서 기분이너무안좋았어요
    이혼하면끝이지 서로를계속해서파괴해가는 집착하는모습 왜저러나싶고
    그사이에 힘들어지고 무너지는 아이도 딱하기도했지만
    이혼가정의 아이는 이렇게된다!라는 섀드엔딩이어서 제아이들보며 죄책감들고 우울했답니다
    드라마일뿐이지만 한국판은 그런인식을심어주는 엔딩이 아니길 ...

  • 3. ....
    '20.4.9 1:18 PM (121.160.xxx.2)

    막장영드일뿐....

  • 4.
    '20.4.9 1:24 PM (106.102.xxx.141)

    물론 정서가 다르죠.
    감안해서 봐도 그렇습니다
    제가 영국에서 오래 있었거든요

  • 5. 보면서
    '20.4.9 1:24 PM (99.254.xxx.172)

    진짜 여자의 복수가 통쾌하기는 커녕
    저 어리석은 여자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구나
    가장 중요한 자식을 저리 놔두고 복수에 눈이 뒤집혀가지고는
    가장 큰 복수는 다 잊고 행복하게 하하호호인데요
    자기 좋아해주는 남자도 다 차버리고 어휴
    커리어우먼으로 멋져보임 뭐하나요 속이 빈 깡통에 자존감 제로인데

  • 6. ...
    '20.4.9 1:42 PM (223.62.xxx.246)

    막장드라마
    결국 다 잃고 아들까지 떠나가잖아요
    진짜 막장 중 개막장
    애 앞에서 아빠는 자살시도를 하지않나
    그러면서 아이잘못은 아주 단호하고 스스로 책임을지게
    하던군요
    자기들이 잘못한건 아이에게 상처줬다는 생각은 못하나봐요..
    말로만 아이 위하는척 하고 뒤로는 이기적모습 그자체
    진짜 정서가 저런건 아니죠? 기가 찬 드라마였어요

  • 7. 제말이~
    '20.4.9 3:26 PM (61.84.xxx.134)

    하나도 공감이 안되고 오히려 여주가 미친 여자처럼 보였어요.
    복수에 눈이 어두워져서 자식이 어떤지는 관심도 없고...
    그러면서 자기는 좋은 엄마라고 착각하고...

    이혼했으면 그만이지 왜 남의 집엔 몰래 가서 들여다보고 돈이 어디서 났는지 궁금해하고 초대받지도 않은 파티엔 가서 깽판 치고..
    남의 침실 함부로 들어가고..

    압권은 애가 있든 말든 전남편 유혹해 부엌 한복판에서 ㅅㅅ
    진짜 개막장...
    남주나 여주나 똑같이 혐오 그 자체였어요.

    추악한 내용의 영드고
    본받을게 일도 없다는...

    부부의 세계는 그냥 그러려니 하고 보는거죠뭐~

  • 8. ...
    '20.4.9 3:55 PM (79.199.xxx.143)

    그래서 결론이 그렇게 나잖아요...
    실수한 부모에게 그보다 끔찍한 벌이 있을까요.
    저는 그래서 잘 만든 드라마라고 생각해요..

  • 9. ...
    '20.4.9 8:30 PM (1.236.xxx.179)

    저는 우리나라 드라마처럼 서로 용서하고 새롭게 시작한다...식이 아니고 매우 현실적인 결론인거 같아 차라리 나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63364 마트에서 파는 맛술 고등 아이가 살 수 있나요? 18 맛술 2020/04/14 4,549
1063363 [속보]文대통령 "긴급재난지원금 신청부터 받으라&quo.. 17 ........ 2020/04/14 4,986
1063362 호텔. 콘도 같은곳의 환기시스템 1 환기 2020/04/14 1,042
1063361 비정규직은 그 전부터 존재했고, IMF 이후 심화된거에요. 10 ... 2020/04/14 857
1063360 이번에 보니 민주당후보들 8 lsr60 2020/04/14 855
1063359 국회의원이 머리커야하는이유 3 ㅇㅇ 2020/04/14 877
1063358 고구마 말랭이 3 ... 2020/04/14 901
1063357 문제 발견시 회피 하세요, 해결하려고 하세요? 16 푀사미 2020/04/14 2,368
1063356 d 19 ㅇㅇ 2020/04/14 1,677
1063355 동물병원에 전화문의를 해봐도 직원들이 잘 모르네요.(냥이 중성화.. 17 ㅣㅣㅣ 2020/04/14 1,375
1063354 부부의 세계 이혼하는 마당에 애한테 집착하는 이유 10 ... 2020/04/14 3,954
1063353 선거사무실에 꽃바구니 보내도 되나요? 3 .... 2020/04/14 710
1063352 체르노빌 원전 앞까지 번진 산불..당국은 "방사능 유출.. 3 뉴스 2020/04/14 1,144
1063351 다른나라는 락다운하는데 우리나라는 44 ㄱㄴ 2020/04/14 5,618
1063350 매트리스 추천 좀 해주세요 1 ㅇㅇ 2020/04/14 712
1063349 강아지 눈에 노란 눈꼽? 3 코롱아 2020/04/14 1,439
1063348 강경화 장관에게 감자한박스 보내고 싶은데 21 진심 2020/04/14 3,698
1063347 알릴레오에서 빌게이츠 개입설 2 ㅇㅇ 2020/04/14 1,494
1063346 부직포 3중 필터 마스크 - 요런 것도 기능 제대로 할까요? 8 마스크 2020/04/14 1,290
1063345 축의금 얼마나 하면 될까요? 11 ㅇㅇㅇ 2020/04/14 2,431
1063344 이거 작전인가요? 김남국 피소 38 ㅇㅇ 2020/04/14 3,766
1063343 끝까지 아삭한 깍두기 비법 좀.... 7 깍두기 2020/04/14 1,787
1063342 백화점에서 침대사면 기존 침대 수거해주나요? 6 침대 2020/04/14 4,456
1063341 마스크 쓰니 귀걸이도 안하게 되네요 6 nnn 2020/04/14 1,579
1063340 해외교포분들은 셧다운 된 일상을 어찌 보내시나요? 18 궁금 2020/04/14 2,2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