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군때문에 낡은 아파트 전세 살아보신분 어떠세요?

.. 조회수 : 3,423
작성일 : 2020-04-09 11:52:34
예를 들어 은마같이 재건축 앞둔 곳이요..
(자가는 따로 있고요) 어떠셨나요?
경험 궁금합니다
IP : 180.66.xxx.74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크리스티나7
    '20.4.9 11:54 AM (121.165.xxx.46)

    잠시라 괜찮았어요.

  • 2. ㅇㅇㅇ
    '20.4.9 11:59 AM (175.223.xxx.32) - 삭제된댓글

    후기 보니까 삶의질이 떨어져서 힘들다고 했어요
    하수구 배관이 낡아서 냄새가 다 들어와도
    어쩔수없는 상황이래요
    인테리어로 해결이 안되는 배관이 제일 문제예요

  • 3. 봐야지
    '20.4.9 12:03 PM (124.5.xxx.148) - 삭제된댓글

    보기만 해도 우울하던데요?
    앞으로 자동봉진 없어지고도 그런 데 가는지 봐야겠어요.
    어차피 강남은 정시로 많이 가긴 하지만요.

  • 4. 봐야지
    '20.4.9 12:04 PM (124.5.xxx.148) - 삭제된댓글

    보기만 해도 우울하던데요?
    앞으로 자동봉진 없어지고도 그런 데 가는지 봐야겠어요.
    어차피 강남은 정시로 많이 가긴 하지만요.
    온갖 스펙 다 올려 버퍼해서 수시로 가는 애들 없어지면
    어떨런지...

  • 5.
    '20.4.9 12:04 PM (14.138.xxx.73)

    은마는 엘리베이터가 너무 자주 고장난다고 ㅠㅠ
    한여름에 꼭대기층 살아서 힘들었다는 말을 들었어요
    사시려면 꼭 저층으로 계약하세여

  • 6. wowo
    '20.4.9 12:04 PM (175.223.xxx.229) - 삭제된댓글

    주차가 제일 문제지요.
    딴 문제들은 모두 해결가능.

  • 7. ....
    '20.4.9 12:08 PM (39.7.xxx.96)

    새아파트 대형 살다가 매매하고 평수 줄여서 은마 전세 간 집 아는데 저럴 필요가 있을까 싶은 생각이... 중점을 어디에 두냐에 따른 개인차겠지요

  • 8. ㅇㅇ
    '20.4.9 12:11 PM (124.54.xxx.52)

    집은 살면 되지만 엄마 자존감이 문제던데요
    주변에 좋은 데랑 비교하고 모르는 사람들 앞에선 대치동산다고 자랑해놓고 입결 떨어지니 대치동이라서 못간거라 하고
    첨부터 끝까지 비교 갈등 무리수로 괴로워해서 ㅠ

  • 9. ..
    '20.4.9 12:14 PM (112.158.xxx.44) - 삭제된댓글

    은마 힘들어요.
    그래도 어째요 가게 되면 가는 거죠.
    워낙 대전,,아시죠? 대전
    사는 사람 많다 보니 학부모 생활은 문제 없어요.
    저는 재밌었네요.
    대학 보내고 돌아왔어요.
    원하던 학교 가고 결과는 좋았어요

  • 10. 30년전인테리어
    '20.4.9 12:16 PM (188.149.xxx.182)

    위에 다 나왔네요.
    하수구문제.
    낡은 인테리어에 우울감...벽지 새로해도 꾸진건 꾸짐. 문과 문틀 엉망이고 화장실 끔찍.
    샷시 오래되어서 제대로 열리지도않고 바람 숭숭. 겨울에 웃풍에 춰죽는줄.
    주차...힘들죠. 지하주차장 없어서 나무아래에 놓는데 송진및 나뭇잎들 치우기 힘들죠. 그나마 자리도 없고.
    배관..ㅋㅋㅋ 물막힘...고질적이에요... 화장실 변기 세면대가 싸구려라 그런지 아무리 뚫어놔도 자주 막히고.
    다시는 들어가고 싶지 않아요...

  • 11. 거긴
    '20.4.9 12:17 PM (124.5.xxx.148) - 삭제된댓글

    저희는 외곽으로 빠졌는데 오히려 수시로 편하게 더 좋은 대학 갔어요. 대전가서 망하는 사람도 많아요.

  • 12. 저희는
    '20.4.9 12:20 PM (124.5.xxx.148) - 삭제된댓글

    저희는 오히려 외곽고등학교로 빠졌는데 오히려 수시로 편하게 원하던 대학이 아니라 훨훨씬 더 좋은 대학 갔어요. 대전살러가서 망하는 사람도 많아요.

  • 13. ..
    '20.4.9 12:21 PM (180.66.xxx.74)

    대전이 뭐에요? 대치동 전쟁?
    근데 전 은마 가려는건 아니고요
    타지역인데 수리된집은 깨끗해보이더라구요
    차는 잘 안써요..매일 주차장에..

  • 14. 저희는
    '20.4.9 12:22 PM (124.5.xxx.148) - 삭제된댓글

    저희는 오히려 외곽고등학교로 빠졌는데 오히려 수시로 편하게 원하던 대학이 아니라 훨훨씬 더 좋은 대학 갔어요. 대전살러가서 망하는 사람도 많아요. 그 경쟁 이기려고 수시에 퍼부을 돈과 애 피땀 없거나 현역 정시스타일도 아니라면 강남애들한테 남는 건 재수삼수 밖에 없어요.

  • 15. ..
    '20.4.9 12:23 PM (112.158.xxx.44) - 삭제된댓글

    외곽 고등학교 가서 전략 잘 세우면 대학 쉽게 가는 경우 있어요.
    하지만 고시를 본다든가 하는 면에서는 아무래고 경쟁력이 떨어져요.
    아이의 이후 삶까지 생각하면 외곽은 반대예요.

  • 16. 저희는
    '20.4.9 12:23 PM (124.5.xxx.148) - 삭제된댓글

    대치동 전세살러 간다
    대전살러 간다
    대치동 고등학생 절반 이상은 월 오백 기본 쓰지 않나요.
    지인들은 그렇던데요.

  • 17. 저희는
    '20.4.9 12:24 PM (124.5.xxx.148) - 삭제된댓글

    대치동 전세살러 간다
    대전살러 간다
    대치동 고등학생 절반 이상은 월 오백 기본 사교육비로 쓰지 않나요.
    지인들은 그렇던데요. 그러니 그깟 재수 삼수는 뭐...

  • 18. 저희는
    '20.4.9 12:26 PM (124.5.xxx.148) - 삭제된댓글

    대치동 전세살러 간다
    대전살러 간다
    대치동 고등학생 절반 이상은 월 오백 기본 사교육비로 쓰지 않나요.
    지인들은 그렇던데요. 그러니 그깟 재수 삼수는 뭐...
    고시를 왜 봐요? 대치동 애들이 로스쿨, 행시 좋아하나요? 강남 잘하는 애들 90%는 이과랍니다.

  • 19. 저희는
    '20.4.9 12:27 PM (124.5.xxx.148) - 삭제된댓글

    대치동 전세살러 간다
    대전살러 간다
    대치동 고등학생 절반 이상은 월 오백 기본 사교육비로 쓰지 않나요.
    지인들은 그렇던데요. 그러니 그깟 재수 삼수는 뭐...
    고시를 왜 봐요? 대치동 애들이 로스쿨, 행시 좋아하나요? 강남 일반고 잘하는 애들 90%는 이과랍니다.

  • 20. 저희는
    '20.4.9 12:33 PM (124.5.xxx.148) - 삭제된댓글

    대치동 전세살러 간다
    대전살러 간다
    대치동 고등학생 절반 이상은 월 오백 기본 사교육비로 쓰지 않나요.
    지인들은 그렇던데요. 그러니 그깟 재수 삼수는 뭐...
    고시를 왜 봐요? 대치동 애들이 로스쿨, 행시 좋아하나요? 강남 일반고 잘하는 애들 절대 다수는 이과랍니다.

  • 21. ..
    '20.4.9 12:33 PM (112.158.xxx.44) - 삭제된댓글

    대치동 애들이 로스쿨을 안간다니?
    어이가 없네요

  • 22.
    '20.4.9 12:34 PM (175.117.xxx.202)

    다 부정적이시네요 진짜 살아보신분들 아니시고..
    저는 신도시 40평대 새아파트 살다 목동단지 30평대로 왔는데요. 처음엔 외관부터 충격이였고 겁났는데 살다보니 집 제외 다른 편의성들과 학원가 학교등 다른 만족할만한것들이 있다보니 괜찮아요. 저희 차 두대인데 주차문제 심각하다싶을정돈 아니에요. 외제차라 이중주차 안되는것빼곤 항상 자리는 한두개씩 나긴해요.ㅋㅋ 저는 딱한가지 층간소음에 취약한건 스트레스네요. 1층으로 이사가려고요ㅠㅠ 저희는 서울 타구에 자가 있어요.

  • 23. 애입장
    '20.4.9 12:59 PM (220.94.xxx.37)

    집에 들어가기 싫어요.

  • 24. 저희는
    '20.4.9 1:03 PM (124.5.xxx.148) - 삭제된댓글

    “의대냐, 아니냐” 대치동의 이분법

    https://n.news.naver.com/article/469/0000455434

    대치동 상위권은 의대죠. 고시라니...할머니세요?

  • 25.
    '20.4.9 1:05 PM (175.117.xxx.202)

    글쎄요. 애가 집에들어가기싫다니.. 저는 목동단지 살아서 그런가 애들사는집이 다 비슷비슷해서 집이 낡았다는 인식을 애들이 안하는데요 비교대상이 다 단지내 친구들이라^^

  • 26. 말을
    '20.4.9 1:22 PM (175.223.xxx.210) - 삭제된댓글

    말을 안해서 그렇지 옛날에 살던집도 있는데요.
    애들 싫어하는 건 맞아요.

  • 27. .....
    '20.4.9 1:33 PM (49.1.xxx.170) - 삭제된댓글

    강북에 좋은 아파트 살다가 아이들 학군때문에
    은마에 전세로 간 친구 있어요
    그친구는 남편도 학군을 1순위로 꼽는 사람이라
    둘이 생각이 맞으니 아주 만족하더라구요
    남편이 고액연봉자인데 다 쓰러져가는 아파트에서
    살수 있을까 싶었거든요
    근데 남편이 더 적극적으로 은마를 고집했대쵸
    게다가 아이가 내신 쎈 고등에서 전교 1~2등까지 하니
    불만이 전혀 없다고 하더라구요
    어차피 강북에 아파트 있으니 아이 둘 대학만 가면
    다시 나올꺼니까요
    저에게도 대치동 들어오라고 하는데
    저희는 남편이 반대해서 못갔어요
    제 남편은 학군우선주의가 아니라서요

  • 28.
    '20.4.9 2:32 PM (221.143.xxx.25)

    어쩌다보니 새 아파트만 살아오다 목동 살게 됐어요. 아이 학원 학교 가깝고 , 밤늦게 걸어 다녀도 안전함이 느껴진달까요?
    30평대인데 화장실 하나인것과 수납공간 부족한것이 정말 힘들지만 학원 픽업보다 낫겠거니 하며 견딥니다.
    일렬주차 하지만 소동없고 오가는 사람 많지않아요.
    길고양이들이 날 따뜻하면 화단에서 딩굴며 노는데 배타적이지 않은게 좋네요.
    고등 졸업하면 이사해야는데 낡은 집은 싫지만 동네가 맘에 들어 고민입니다.

  • 29. 인모
    '20.4.9 2:32 PM (58.143.xxx.157) - 삭제된댓글

    대치동 일반고 전교 1,2등이면 대한민국 최고 영재 급인데 학군을 떠나서 이전 구에서 날리던 아이 아닌지...

  • 30. 음님
    '20.4.9 4:17 PM (175.117.xxx.202)

    저랑 같으시네요. 저도 고등까지 살자하고 온건데 살다보니 집 낡은것 제외 위치적으로나 생활이 편리하고 안전하달까 그래서 떠나기 싫으네요 유난스럽지않고 수수하고 조용한 이 목동단지내 분위기가 좋아요.

  • 31. 저도
    '20.4.9 7:24 PM (118.235.xxx.72)

    음님과 같아요
    그런데 새아파트 살아보고도 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62767 개키우시는분들 7 ㅡㅡ 2020/04/11 1,215
1062766 채널A, 검사장 목소리 인정 10 ㅇㅇ 2020/04/11 1,416
1062765 양준일님 좋아하시는 분! ebs라디오로 고고하세요! 라디오 2020/04/11 549
1062764 돈 빨리 모으는 법. 초급반편 39 .. 2020/04/11 7,583
1062763 꾸준히 원탑으로 캐스팅되는 김희애도 대단해요 12 2020/04/11 2,625
1062762 사전투표가 왜 중요한지 궁금해요 8 ........ 2020/04/11 1,797
1062761 일본 일일검사수 발표 안함 2 ㅇㅇㅇ 2020/04/11 1,018
1062760 어제 부부의세계에서 이태오가 햄버거집에 애 놔두고 6 ㅇㅇㅇ 2020/04/11 4,616
1062759 비례 잘못 찍으시는 분 많을듯 해요. 7 . .. 2020/04/11 2,130
1062758 사전투표 하러왔어요. 3 사전투표? 2020/04/11 650
1062757 황희석이 윤석열 관련 제보를 많이 받나보네요 11 뒷목얼얼 2020/04/11 2,279
1062756 사전투표했는데 지문인식없이 사인만하고 용지가 나왔어요 8 바닐라라떼 2020/04/11 1,616
1062755 중학생 교복 하복 구입 어떻게 할까요? 2 ... 2020/04/11 812
1062754 어제 여다경 두피가 놀라는거 보신분 6 2020/04/11 4,301
1062753 마늘 찐득하게 안되는 다지기 찾아요~~~ 3 ... 2020/04/11 1,116
1062752 적폐들이 가장두려워하는후보 13 ㄱㄴ 2020/04/11 1,766
1062751 투표 안갈 생각이시라는 부모님. 6 감사. 2020/04/11 1,444
1062750 문대통령 "친일 아닌 독립운동이 역사 주류임을 확인하게.. 4 뉴스 2020/04/11 989
1062749 광교1동주민센타 사전투표 4 벚꽃 2020/04/11 946
1062748 부부의 세계 질문요ㅡ5회 스포있어요 7 ... 2020/04/11 2,939
1062747 더불어민주당 선거 유니폼 중에 야구부 잠바 넘 멋있죠 2 ||||| 2020/04/11 833
1062746 막말 주동식, 소녀상 반대 집회에도 참석 1 ㅇㅇ 2020/04/11 453
1062745 저 오늘 100만원어치 옷사러 갈건데요 30 ........ 2020/04/11 8,646
1062744 나혼자산다 재밌네요. 8 나혼자산다 2020/04/11 3,629
1062743 선거날까지 24시간 라이브 - 열린민주당 9 논리없고무지.. 2020/04/11 8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