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기냥 임보해주실분 계실까요?

.. 조회수 : 1,527
작성일 : 2020-04-08 17:34:19
우연히 집밖에 나가다 물에 젖은 채로 힘겹게 기어가는 아기냥 발견하고 이대로 두면 죽을 것 같아 집에서 일단 보호중입니다
탯줄도 달린 상태고요 주변 아이들 말이 한마리는 죽었대서 보니 화단 안에 목이 떨어져 나간 채로 죽어 있네요..
어째야 할까요?
두세시간 텀으로 수유하고 배변유도해야 한다는데 그럴만한 형편이 안 돼서요
혹시 고양이라서 다행이야 가입하신분 계신가요
지역은 대구입니다
IP : 124.50.xxx.17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0.4.8 5:36 PM (182.227.xxx.57) - 삭제된댓글

    대구시라니 얼른 좋은분 인연닿기를 바랍니다.
    목이 떨어진 고양이는 학대당해 죽은것 같은데 신고하셔야 하지 않을까요. 약한 존재 죽이는 사람이 결국 사람도 해쳐요.

  • 2. 아메리카노
    '20.4.8 5:37 PM (223.39.xxx.250)

    세상에
    너무 불쌍하네요ㅠㅠ

  • 3. 그럴까요
    '20.4.8 5:37 PM (124.50.xxx.171)

    저희 아파트 화단에 터잡고 사는 고양이가 낳은것 같은데 설마 누가 아기 냥이 목을..ㅠ

  • 4. 다시 그 자리에
    '20.4.8 5:39 PM (124.50.xxx.171)

    데려다놓고 싶어도 사람이 한번 만지면 어미가 안 돌본다 해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 5. ㅇㅇ
    '20.4.8 5:41 PM (182.227.xxx.57) - 삭제된댓글

    임보자분 나타나기 전까지 따뜻하게 페트병에 물담아 담요로 감싸주시고, 고양이분유 먹여주세요. 엎드린자세로 주사기로 넣어주시면 되어요. (사람우유 먹이시면 배탈닙니다.)
    사람 손타면 냄새나서 어미가 돌보지 않아요. 구조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6. 이건cctv
    '20.4.8 5:46 PM (39.7.xxx.224)

    잡아내 처벌해야할 사안이네요.
    범인 붙잡아야 나중 사람도 헤치지 않게될 듯
    치료받게해야 함

  • 7. 슈아
    '20.4.8 6:07 PM (39.119.xxx.66)

    여기 82사이트보다는 네이버->길고양이 급식소가가 더 빠를걸로 알아여. 고양이라서 다행이야는 승인이 떨어져야 되는데요

    유튜브에서 아기고양이 수유, 배변유도 하는법 나와요.

    글세 제 바램이 있다면.. 원글이가 좀 해주셔서 아가가 "불행한 운명이 아닌 행운의 운명을" 가졌으면 하는데,

    상황이 도저히 안되신다면 "길고양이 급식소"한번 올려보세요^^

  • 8.
    '20.4.8 6:15 PM (1.225.xxx.142) - 삭제된댓글

    길냥이급식소 추천

    사람주듯 뒤집어주면 죽어요
    엎드린 그자세 그대로 수유해야해요
    저해본적있으나 지금형편이안되네요
    체온유지가 가장중요
    땀날정도로 따듯하게해주어야

    얼굴눕혀먹이면 안됨

    먹고나면 손가락으로 똥꼬부분 톡톡톡 두드려 유도하기

  • 9. ㆍㆍ
    '20.4.8 6:22 PM (14.55.xxx.149) - 삭제된댓글

    탯줄도 안 땐 애기면 임보가 힘들걸요. 일단, 생존확률이 낮아요. 동물병원에서도 할일이 없다해요. 탯줄만 끊어주죠. 일단, 애기를 살리셔야 할텐데요.

  • 10. 급히
    '20.4.8 6:56 PM (106.102.xxx.246)

    평 좋은 동물병원 데려가보세요
    새끼냥들 임보해서 잘 살려내는 천사같은 캣맘님들 연락처를 많이 알고 협력하고 계셔서 도움받으실 수 있어요
    최소한은 분유값, 소액이라도 수고료 드리고 부탁해보세요
    아기가 살 운명이면 금방 연결될 수 있어요

  • 11. ...
    '20.4.8 9:49 PM (110.70.xxx.65)

    저도 상황만 되면 진짜 임보하고싶은데
    가족들이 반대할 분위기라서요..ㅜㅜ
    제발 어느 한분이 꼭 나서주시면 좋겠어요.
    작고 가여운 아가 쫌 살려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62899 반찬통 내놓고 먹는거요.. 24 하아 2020/04/11 6,424
1062898 마스크안쓰는 음식점 신고되나요(feat 대학로나누미떡볶이) 2 ........ 2020/04/11 2,298
1062897 문자 프롬 시엄니 9 문자 2020/04/11 2,307
1062896 분당에 케잌 맛있는 집 추천 부탁드려요 9 ㅇㅇ 2020/04/11 1,648
1062895 빌게이츠의 실체글 생각 나시나요? 8 ㅇㅇ 2020/04/11 3,621
1062894 밀회 후 부부의 세계 10 그냥즐거운얘.. 2020/04/11 4,630
1062893 화장실에서 찬바람이 ... 환풍기 교체 해 보신분 계실까요? 1 ... 2020/04/11 1,004
1062892 부부의 세계 보다가 이 인간만 나오면... 5 부르르 2020/04/11 3,773
1062891 선거 3 선거 2020/04/11 450
1062890 배달음식 뭐가 제일 맛있으세요~ 13 .. 2020/04/11 4,758
1062889 만세! 저희 집 투표 완료 11 **** 2020/04/11 1,380
1062888 청와대의 빌게이츠 사주설/펌 26 허걱 2020/04/11 5,028
1062887 사회적 거리두기 무색.. 서울 도심 한복판서 열린 태극기집회 7 뉴스 2020/04/11 2,068
1062886 코로나 이후의 세상이 어떻게 변할것 같나요? 18 .... 2020/04/11 4,687
1062885 세상에나.. 미국 하루 사망자 2천명 넘었대요. 9 ㅇㅇ 2020/04/11 3,672
1062884 알릴레오 듣다가 엉뚱한 생각 8 ㅋㅋㅋ 2020/04/11 1,508
1062883 임종석, 내가 대권 잠룡? 여론 신뢰 안해 2 ㅇㅇ 2020/04/11 1,440
1062882 머리좋은 정치인들이 엉뚱한 소리하는 이유가 6 ㅇㅇ 2020/04/11 1,134
1062881 15일 선거날 누구나 마스크 구매 가능..약국 공급량 2배 늘려.. 8 ㅇㅇㅇ 2020/04/11 1,632
1062880 23세 딸내미 선거 운동 5 카라멜 2020/04/11 2,200
1062879 부모와의 관계로 괴로우신 분들 꾸준히 글 올라 오네요 4 책팔이 2020/04/11 2,424
1062878 눈썹 반영구를 했는데 눈썹 사이가 너무 좁아요...ㅠㅠ 4 눈썹 반영구.. 2020/04/11 2,369
1062877 어릴때 고아원에 갖다버리지 않은걸 다행으로 알라던 엄마 24 ㅇㅇㅇ 2020/04/11 7,522
1062876 강아지 이런 습성 9 궁금 2020/04/11 1,819
1062875 때를 안밀면 피부가 찢어질것 같이 당겨요 5 대중탕 2020/04/11 1,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