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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나리 묘목 주문한게 왔는데요

개나리 조회수 : 1,360
작성일 : 2020-04-08 13:15:28
집이 일층인데 다른 집 앞엔 개나리를 심어줬어요.
그런데 저희집은 안 심어줘서 제가 화가나서 개나리를 샀어요.열개에 9000원주고요.
근데 베짝 마른 나뭇가지같은것만 왔어요.
정말 힘겹게 파서 심고 흙도 있어야 할거 같아서 주문했는데요.
다 심지도 못했어요. 너무 힘들어서.
근데 이런 나뭇가지도 심으면 괜찮을까요?
그냥 마른 장작같은게 왔고요.
최소한의 무슨 흙하고 같이 보내지도 않았어요.
이래도 될까요?묘목사보신분들. 고생해서 심었는데 죽은거면 화날거 같아서요.
그리고 무슨 망봉화? 란 걸 샀는데 그건 흙하고 왔어요.
그거도 그냥 밖에 심으면 될까요.
꽃 잘 아시는 분들 도와주세요 ㅜㅜ
IP : 223.62.xxx.21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웅
    '20.4.8 1:16 PM (221.157.xxx.129)

    사과나무도 심을때

    나무가지 하나 있는거 심을때 있어요
    한 해, 한 해 지나며 커지더라고요

  • 2. 커피향기
    '20.4.8 1:20 PM (110.70.xxx.185) - 삭제된댓글

    유튜브에 접목에 관련된거 많던데 한번 찾아보세요

  • 3. ...
    '20.4.8 1:22 PM (116.39.xxx.29)

    묘목일 때는 그렇더라구요. 이게 진짜 클까 싶게 앙상한 작대기 ㅋ
    개나리는 모르지만 호두나무도 앙상한 가지에 뿌리가 다 드러난 걸 심었는데
    시골집에서 잘 크고 있어요.

  • 4. ..
    '20.4.8 1:25 PM (211.216.xxx.43)

    개나리는 묘목 안사도 되요.
    지나가다 볼펜크기로 뚝뚝 꺾어다 심어도 다 살아요.
    이왕 사셨다면 그거 심어도 다 살아요.
    아마도 식물중에 가장 키우기 쉬운게 개나리예요~~

  • 5. ...
    '20.4.8 1:40 PM (223.39.xxx.88)

    묘목은 너무 굵은것보다 연필 굵기정도가 좋아요 길이는 두세뼘이면 됩니다

  • 6. 그냥
    '20.4.8 1:47 PM (223.62.xxx.213)

    굵기는 백원 굵기였던거 같아요. 거기 양쪽으로 가지가 쭉 나있고. 고르게 생긴건 아니고 큰건 아닌데 가지가 구십도 각도로 뻗어서 심기도 어려워요. 옆나무랑 부딪혀서.
    그리고 아파트 마당은 정말 흙이 흙이 아니네요.
    돌이 반이고요.
    십센티 정도 파니까 테이프며 끈. 쓰레기가 나오네요. ㅜㅜ

  • 7. ..
    '20.4.8 1:49 PM (118.44.xxx.152)

    저도 장미하고 조팝 시켯는데 영 아니더군요
    삽목하고 뼈대만 앙상한 그래도 생명이 있는거라 잘 심고 물줬어요 장사치들이 그렇죠뭐

  • 8.
    '20.4.8 1:57 PM (115.139.xxx.187) - 삭제된댓글

    길거리 돌아다니며 꺽어서 심지 그러셨어요.
    개나린 엄청 크거든요. 지저분해서 묶어주기도 해요.
    싹쓸이 다 꺽는거 아니고 한두가지 꺽어서 그걸 손바닥 크기만큼 잘라땅에 묻고 물주면 다음해에는 그 작은가지에 꽃펴요.

  • 9. 어머
    '20.4.8 3:43 PM (115.94.xxx.252)

    개나리 참 기특한 나무네요.
    저도 꺽어다 심어보고 싶어요~

  • 10. 개나리
    '20.4.8 3:47 PM (1.230.xxx.69)

    꺽꽂이만 해서 심어도 몇해만 지나면 무성하고 길게 잘 자라요.

  • 11. 맞아요
    '20.4.8 3:50 PM (39.123.xxx.175) - 삭제된댓글

    개나리 꺽꽂이 되는 나무라 괜찮을거예요.
    해 지나면서 금방 번식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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