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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의사부분데 여자가 집해가네요.

... 조회수 : 5,423
작성일 : 2020-04-08 12:55:00
아는 언니네 집 얘긴데요
남자는 개원인기과 의사에 인물도 괜찮아요
여자도 소위 말하는 인기과는 아니지만 남자보다 훨 어린 의사구요.

언니네가 돈이 많으니 언니네 부부 명의로 사두고 전세두던 서울 한복판 아파트를  
사위랑 딸 신혼집으로 쓰라고 내놓더라구요.

어차피 언니네 명의집이니 재산분쟁도 없으면서 여자가 집까지 해가는 생색(?)
도 낼 수 있으니 너무 좋겠다 싶더라구요.

그냥 부러워서 여기다 끄적여봅니다...
IP : 119.149.xxx.79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4.8 12:57 PM (211.192.xxx.148)

    가난한 집이나
    스펙 무게로 따져서 돈 쓰는거지
    돈이 있는데 누가 집 해가니 마니,, 아무 의미없죠.

  • 2. 사위가
    '20.4.8 12:58 PM (218.48.xxx.98)

    개원의니 뭐 괜찮겠네요..집은 여자 병원은 사위...딱좋네요

  • 3. ...
    '20.4.8 1:00 PM (1.233.xxx.68)

    남자 의사 귀합니다.
    여자쪽 명의인데 ... 뭐

  • 4.
    '20.4.8 1:01 PM (222.232.xxx.107) - 삭제된댓글

    실상은 집 해가는것도 아니네요.

  • 5. 동감
    '20.4.8 1:02 PM (211.36.xxx.76)

    저희집이 강남의 재건축된 아파트 단지 인데요
    주변 엄마들 보면요
    친정에서 재건축 되기 전에 딸 명의로 투자해 준 케이스가 제법 흔하게 많더군요
    그렇다고 그 엄마들 학력, 직업이 남편들보다 후달리는 것도 전혀 아니에요
    세상에는 부잣집 아들의 숫자만큼 부잣집 딸도 많답니다
    요즘에 누가 아들, 딸 차별해서 증여, 상속 하나요

  • 6. ...
    '20.4.8 1:04 PM (119.149.xxx.79)

    네 언니네 부부 명의 집이니깐 집을 새로 해주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같은 의산데 남자가 집을 해올 필요도 없고 뭔가 모양새가 여자가 집을 가져오는 모양새라
    처가가 더 모양도 서고.. 언니는 당연하단 듯 얘기하는데 그럴 능력도 딸도 없는 저는 부럽기만 하더라고요 ㅠㅠ

  • 7.
    '20.4.8 1:06 PM (222.232.xxx.107)

    모양새만 그렇지 명의가 딸앞으로 안되어 있잖아요. 그게 집을 해간다고 말할수 있나요? 남자쪽 속마음을 어찌 아시고 ㅎ

  • 8.
    '20.4.8 1:09 PM (223.62.xxx.186)

    명의가 딸 앞이 아니라고 집을 해가는게 아니라는 열폭쟁이의 말은 제외하구요..

    요새는 잘사는 친정둔 집이 많고 또 딸이라고 상속제외이런거도 없죠

  • 9. ㅇㅇㅇ
    '20.4.8 1:11 PM (110.70.xxx.50) - 삭제된댓글

    1기신도시 20평대에 아이 유치원때 살았을때도
    저만 빼고 유치원 엄마들은 친정시댁에서
    엄청난 지원과 조력을 받더군요
    애들 빈폴 블루독 옷들도 척척 사오고
    시골 감자 고구마 쌀로 받는집도 있고
    아예 식비 백프로 지원 받는집
    사업자금 받는집
    평수 넓혀가는집은 시댁에서 인테리어도 해주더군요 이게 벌써 10년전 일인데
    요즘은 더해주겠죠
    하물며 의사 나온 집안이면뭐
    일제시대때부터 잘 살았을 확률도 높고
    받을복 없는 저도 부럽네요

  • 10. ...
    '20.4.8 1:17 PM (1.231.xxx.157)

    남자가 평범해도 여자네가 부자면 집이 문제일까요?

    나이 드니 친정이 부자인사람들 상속 장난아니게 받네요

  • 11. 참나
    '20.4.8 1:20 PM (115.21.xxx.164)

    전세 얻기도 힘든데 부모명의로 된집에서 신혼집 하면 좋죠 그렇게 트집잡는 수준 낮은 집안은 아니겠지요 잘해줘도 뭘로도 트집잡는건 열등한 사람들이나 하는 거예요

  • 12. ㅇㅇ
    '20.4.8 1:21 PM (110.70.xxx.15)

    그렇게 해서 내 딸 기 안 죽고 살라는 부모 마음도 있겠죠
    부럽다 그런 부모.

  • 13. ...
    '20.4.8 1:22 PM (119.149.xxx.79)

    맞아요 저도 그게 제일 부러운 포인트예요.
    내 딸 기죽지 말고 살라는 부모 마음에 여유롭게 턱턱 내놓는 모습이 넘 부럽더라구요.

  • 14. ....
    '20.4.8 1:38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결혼 잘했네요
    그만한 가치가 있으니 했겠지만

  • 15. ....
    '20.4.8 1:40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결혼 잘했네요
    그만한 가치가 있으니 했겠지만
    우리애도 더도 말고 딱 우리만한 비슷한 사람 만났으면 좋겠어요

  • 16. ....
    '20.4.8 1:41 PM (1.237.xxx.189)

    결혼 잘했네요
    그만한 가치가 있으니 했겠지만
    우리애도 더도 말고 딱 우리만한 비슷한 사람 만났으면 좋겠어요

  • 17. 그게
    '20.4.8 1:52 PM (220.92.xxx.93) - 삭제된댓글

    직업이 의사든 아니든
    돈있는 신부가 집해가기도 하는게 요즘 있더라고요

  • 18. 부럽
    '20.4.8 1:54 PM (211.248.xxx.19)

    모르는 분이지만 능력되고 저리 해가면 제발
    결혼해서도 시댁시댁하면서
    전화 몇번 해야하냐
    주말마다 가야하냐 하지않고
    평등하게 사시길

  • 19. 여자가
    '20.4.8 3:07 PM (175.223.xxx.18)

    한쪽이부자면 할수있는거죠
    어차피 자식주려고
    사둔건데 뭐가아까워요

  • 20.
    '20.4.8 3:48 PM (203.226.xxx.178)

    돈많음 누가 해가도 되죠. 근데 명의가 부모면 집을 햐간다 하긴 그래요 그집으로 아무것도 할수 없어요. 매도도 대출도 할수없고

  • 21. 강남에서
    '20.4.8 6:14 PM (175.209.xxx.73)

    압구정 청담 쪽 학부형 모임에 나가보면
    다들 친정이 잘살고 친정이 강남이어서 가까운 곳에 살더라구요
    전 돈 많으면 딸에게 무한정 지원해줄 수 있어요
    시댁이 잘살아서 강남 사는 엄마들보다
    친정이 잘살아서 강남 사는 엄마들이 더 많아요

  • 22.
    '20.4.9 3:21 AM (211.58.xxx.242)

    명의가 중요한데 집 해가는 건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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