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천성이 선한지 악한지는 뭘보고 판단할 수 있나요?
선한아이 악한아이가 구별된다는데..
자기가 피아노 치고 있는데
친구가 옆에서 같이 치면서 방해했다고
친구의 손가락을 깨문 아이는
천성이 악한 아이인건가요?
1. 안좋
'20.4.8 9:55 AM (211.193.xxx.134)네요
2. ...
'20.4.8 10:00 AM (182.220.xxx.86) - 삭제된댓글측은지심 수오지심 없다면 악한 사람 맞음
반백살 나이에 깨달은거예요. 맹자가 “측은지심·수오지심 없으면 사람이 아니다” 라고 한말이 뭔말인지 알겠어요3. 그건
'20.4.8 10:00 AM (211.192.xxx.148)두 애들 말을 들어봐야겠네요.
피아노 치는데 방해하는 아이
그런애 손가락 깨문 아이
잠깐 몇 번 딩동 거렸는데 물렸을 수 있고
몹시 괴롭히디 참다가 물 수도 있고
닭이 먼저냐 알이 먼저냐 다툴 것도 없이, 누구랄 것 없이 인간은 악한것으로 보여요.4. 인간의
'20.4.8 10:02 AM (211.193.xxx.134)본성과 관계없이 제대로된 교육을 받으면
사람같이 살게됩니다5. ..
'20.4.8 10:04 AM (59.29.xxx.152)인간자체가 이익에 움직이는거라 선과악 구분짓기가...정신이 아프냐 안아프냐에 차이 같아요
6. ㅐㅐ
'20.4.8 10:08 AM (14.52.xxx.196)본성은 악이고
선은 교육과 자신의 목표로 완성되는것
인간사 질서에 마지노선이 무너졌을때
악이 튀어 나올수밖에 없죠
선은 지켜내는거라 봅니다7. . ...
'20.4.8 10:09 AM (116.39.xxx.29)그 행동은 분명 나쁘지만 그것만으로 천성까지 짐작하는 건 과한 것 같아요. 그렇게 쉽게 판별할 수 있음 사이코패스나 소시오패스들을 어릴 때 진즉 가려냈겠죠.
어른들 세계서 만난 제 경험으론,악함은 늘 일관되게 나타나지 않고 어떤 찰나에서(주로 본인이 방심할 때) 드러나더라구요. 나이에 비해 순수한 면이 있어 호감 갖고 친해진 지인이 있었는데, 어느날 본심을 드러내며 짓던 그 미소와 눈빛을 잊을 수가 없어요. 소름...8. ㅡ
'20.4.8 10:09 AM (112.154.xxx.225)반반 보통은 반반
누구에게 먹이를 주느냐의 차이.
근데 일부 심히 착한이와 싸패도 존재.9. ..,.
'20.4.8 10:31 AM (14.33.xxx.124) - 삭제된댓글밥을 먹을 때 건드리면 개도 물거나 짖는다. 개의 본성이 악하다고 할 수 있을까?
10. ,,
'20.4.8 10:45 AM (211.204.xxx.10) - 삭제된댓글그냥 피아노만 치고 있는데 깨물었다면 악? 한거겠죠? 일단 주욱 친구로 두기에는 좀그렇네요.
저도 어릴때 이유없이 못살게 구는 친구 있었는데(샘이 많아서 그냥 제가 가진걸 그냥 못보는) 성인이 된후에도 소소하게 괴롭힘 당하다 결국은 지금 안봅니다 어릴때 같이 자란 정을 생각하고 참아왔는데 인간이 타고난 본성은 어쩔 수 없더라구여 근데 약자같은 저에게만 이렇지 또 다른사람에겐 ㅠㅠ결국 제족에서 차단하고 연락안하는 소극적인 방법을 썻는데요,,,(혹시나 그 악한 본성이 해코지라도 할까봐)
단순히 피아노만 치다 물린 아이는 그 작은 악에 어떤식으로든 대처하는 법을 교육받거나 보호받아 마땅해요
이 세상에 악이 싹터서 날뛰기 전에....11. .........
'20.4.8 11:02 AM (218.51.xxx.107)천성도 한몫한다봐요..
콩심은데 콩난다고 어려서부터 다르던데요12. 아직
'20.4.8 11:08 AM (211.177.xxx.34)아직 어린데 그런 행동 하나로 낙인찍지 맙시다. 잘 달래서 가르칠 생각을 해야지...
13. ᆢ
'20.4.8 11:25 AM (175.117.xxx.158)방해한애ᆢ눈치없이 지하고싶은데로 이기적임
물은애ᆢ내꺼에 니가 왜 짜증나게해 물어버림
천성으로 따지면 둘다 선하진 않네요
둘다 어느하나 양보라는 모르는 못된성격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