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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사이에서 사람일은 모른다는게 무슨 뜻인가요?

... 조회수 : 2,378
작성일 : 2020-04-07 23:11:34
말뜻 자체는 저도 알지만요.
연락하고 지내는 남자가 저런 말을 하는건
무슨 뜻으로 봐야할까요?
알고 지낸지 좀 되서 지금은 썸같은 느낌은 아니고 그렇다고 절 좋아해서 저런말을 하는거였으면 제가 이렇게 헷갈리며 여기에 글쓸 일도 없었을테고..
그렇다면 어장용으로 혹시 모를 나중을 위해 쓰는 말같은 느낌이란 결론에 도달하는데 그럼 제 느낌이 맞는거겠죠?
IP : 119.192.xxx.22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4.8 1:15 AM (124.53.xxx.142)

    그 말 자체는 세상사 진리에 가깝지만
    연인의 입에서 그런 말이 나온다면 ..
    쫌 그렇죠?
    지나치게 신중하거나 훗날 달아날 궁리할 인간이거나..
    사실 이런건 제삼자는 상상 추측일 뿐이고
    어떤 말 끝에 어떤 분위기서 그말이 듣게 됐고 그런건
    님이 더 잘알지 않겠어요.

  • 2.
    '20.4.8 4:50 AM (123.254.xxx.149)

    말씀처럼 그 말 자체는 남녀사이는 어떤 관계로 발전할지 모른다는 의미이지만 그런 사이에서 남자가 한 말이라면 원글이 자기를 아직도 이성으로서 호감을 갖고 일말의 기대가 있다고 느껴서 본인의 적당히 리액션 해주느라 그렇게 얘기한 것 같네요.
    물론 그 사람은 원글보다 그런 마음은 없는 것 같고요.
    이성적으로 호감이 있는 여자가 자기한테 호감을 보이는 것 같은데 저렇게 대답할 사람 있을까요?
    하지만 원글이 아직 호감이 있다면 잘 해보세요.
    과거에 썸까지 탔던 사이라면 또 그러지 말란 법도 없잖아요. 근데 상대의 감정에 신경쓰지 말고, 내 감정에 충실해지세요. 그렇게 상대의 말 한마디 곰씹고 그러면 상대도 느끼고 매력 없어요.
    내 인생은 내거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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