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하철서 울면서 가요.서대문형무소 8번감방의 노래 ㅜㅜ
서대문 형무소 8번방은 여성수감소였어요.
짐작하시겠지만
이방에 3.1운동 때 수감된 유관순 열사 포함 7명이
갇혀 모진 고문을 당했죠
바닥에 던져진 밥두덩이를
무릎꿇어 집어 먹으면서도
나라를 위해
대한이.살았다.고 손잡고 노래를 불러요
이 노래로 함께 두려움을 이깁니다 ㅜㅜ
곡조는전해지지 않는데
이 장엄한 여성들의 목소리에
가수 안예은이 곡을 붙였어요.
( 드라마 역적 ost 만든사람이라쓰고 천재라 읽습니다)
더 감동적인건요...
최근에 제가
이.가수에 꽂혀 찾아보다
작년 이대축제에 이분이
이노래를 부른 영상을 보게됩니다.
(얼마나 이날 공연이 유명한지 연관검색어로뜸)
그시절 청춘을 불사른 열사들이 토해낸 고통을
이 천재 여성뮤지션과 이대생들이 함께불러요.
학교에 난입한 경찰들에 맞서
손잡고 소녀시대의 새로운 세계를 부르며
몇달동안 언론의 도움하나없이 학교를 지킴으로써
촛불의 시작이있게 한 여학생들이
이노래를 부르다니....
갑자기 퇴근길 지하철인데 눈물이 나요 ㅜㅜ
꼭 15일날 투표해주세요
일본이 짓밟은역사가 너무 오래가네요.
이 젊음들도 아직도 포기않고
세상을 바꾸어 가려고 노력하고있어요
그냥 죽는게 나을정도로
8번방 감옥에서 말할수없는
고통을 겪은 어린 열사들도 있는데
생각한번 가다듬고
제대로된 도장 찍는게 뭐가 어렵단말입니까.!!
우리손으로 찾은 자유
(물대포 맞던게 고작 몇년전인데 꿈만같아요)
우리손으로 세운 대통령
(코로나 위기에 얼마나 다행인지)
지켜내요 우리ㅜㅜ
토왜 물러냅시다.다신 기회가 안올지도 몰라요.ㅠㅜ
가사)
진중이[징역살이하는 이] 일곱이
진흙색 일복[죄수복] 입고
두 무릎 꿇고 앉아 주님께 기도할 때
접시 두 개 콩밥덩이 창문열고 던져줄 때
피눈물로 기도했네 피눈물로 기도했네
대한이 살았다 대한이 살았다
산천이 동하고 바다가 끓는다
에헤이 데헤이 에헤이 데헤이
대한이 살았다 대한이 살았다
1. ..
'20.4.7 9:52 PM (1.224.xxx.12)가사가 슬프네요 ㅠㅠ
2. 쓸개코
'20.4.7 9:52 PM (218.148.xxx.86)지금 듣고 있는데 곡이 좋아요.
3. ......
'20.4.7 9:53 PM (117.111.xxx.22)4. ㅇㅇ
'20.4.7 9:53 PM (117.111.xxx.86)선조들이 그렇게 지킨 나라, 토왜로부터 지켜야죠.
5. ㅡ.ㅡ
'20.4.7 10:00 PM (211.36.xxx.88)선거는 한일전...
이번에 뽑아서 버릴것...6. 그러게요
'20.4.7 10:06 PM (175.223.xxx.179)그 어린 소녀들도
죽음을 불사하고 지켜낸 나라에
아직도 친일 매국노에 토왜가 왠 말입니까....
제발.
내한표 부끄럽지않게
잘 행사합시다.7. 그래요 원글님~
'20.4.7 10:09 PM (117.111.xxx.232)제가 어쩌면 모레 그담날 부터 자가 격리 대상일지 모르는 상황이 되었는데
그런 경우 투표는 어떻게 되나 그게 걱정 되서 인터넷 검색 하고 있었네요 알아보니 격리자도 투표 할수 있어서 다행..투표 꼭 할게요8. 저는 사전 투표!!
'20.4.7 10:11 PM (117.111.xxx.232)선거 막판 기레기들 흑색선전 터트리지 못하게 원천 봉쇄
9. .....
'20.4.7 10:14 PM (211.187.xxx.196)저 엄마아빠한테 전화했어요.
15일이니까 1번 5번 찍으시라고요.
손고모미안해요. 마음이 초초해서요..어쩔수가없어요 ㅜㅜ10. ..
'20.4.7 10:14 PM (39.7.xxx.221)역적 드라마도 참 좋았어요. 안예은 무심하게 쉽게 부르는 것 같은데 마음이 움직입니다.
11. 의지
'20.4.7 10:16 PM (121.183.xxx.6)이번 선거는 한일전!! 꼭 승리합시다
12. 제목만보고도
'20.4.7 10:43 PM (101.189.xxx.138)선거앞두고 작정한 글이란거 알아챘습니다.
나라가 어디로 가는지...13. 제목만보고도
'20.4.7 10:44 PM (101.189.xxx.138)82를 안와야하는데.
언제였는지 여기 조용히 있는사람들도 다 같은줄알고 게시판 투표하자고 난리하더니 결과 참담한거보고 다시 말바꾼...사건이 생각납니다 ㅋ14. ......
'20.4.7 10:49 PM (211.187.xxx.196)ㄴ 투표하잔 글 맞는데요. 울컥해서 썼어요.
생각이다르시면 님도 님 생각을 쓰세요.
비아냥대지마시고요.15. 자유게시판은지금
'20.4.7 10:49 PM (117.111.xxx.232)자유게시 판의 기능을 다 하고 있습니다
단!!안와야 하는데 그런거 여기다 쓰지 마시고
안오시면 됩니다16. 토왜상
'20.4.7 10:49 PM (178.191.xxx.136)제목만보고도
'20.4.7 10:43 PM (101.189.xxx.138)
선거앞두고 작정한 글이란거 알아챘습니다.
나라가 어디로 가는지...
제목만보고도
'20.4.7 10:44 PM (101.189.xxx.138)
82를 안와야하는데.
언제였는지 여기 조용히 있는사람들도 다 같은줄알고 게시판 투표하자고 난리하더니 결과 참담한거보고 다시 말바꾼...사건이 생각납니다 ㅋ
ㅡㅡㅡ
ㅋ가 나오시므니까?
토왜들 다 꺼져라!17. 안 와야하는데
'20.4.7 11:03 PM (125.177.xxx.147)굳이 와서 글까지 열고 댓글까지 그수고를
왜 하면서 타박이래
안 반가워요
아픈 역사 조용히 글 읽으려고 왔는데
찬물도 유분수지 자기랑 다 같은 줄 아나봐
비아냥 불쾌해요 ㅋ이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