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제 미세먼지쯤이야 아무렇지도 않네요 feat.개학

... 조회수 : 911
작성일 : 2020-04-07 20:36:08
미세먼지 나쁨인데 창문 열었어요
이 시국에 창문까지 못 열면 답답해서요


저는 조심스럽지만 선생님들 빡치는 개학은 강행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미우네 고우네 해도 실질적으로 아이들 담당하고 생기부 평가하는 권한은 결국 담임 선생님들께 있어요
못하겠다 관두면 다른 샘 구하면 된다 하지만 그 피해는 고스란히 학생들 몫 아닐까요?
말로는 쌔고 쌘게 교사고 교사되려고 줄을 섰다 하지만 급조된 선생님들 수업의 질의 차이는 누가 책임지나요?
최근들어 교사 욕하는글 많아졌는데 당장 당신들이 그 자리 들어가 한명한명 보이지않은 온라인상에서 케어하고 통제한다고 생각해보세요
다음주가 개학인데 담임선생님 연락조차 받지 못한 부모님들..
이게 선생님 개인의 문제 같으세요? 시스템의 문제고 학교의 문제같지 않으세요?
학교가 지금 얼마나 혼란스럽고 복잡할지 생각해보셨나요?
저는 아이들에게 결국 불이익이 초래되는 개학강행은 안했으면 좋겠어요
고3을 제외한 학생들은 좀더 대책을 강구한뒤에 천천히 진행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IP : 211.193.xxx.9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4.7 8:59 PM (14.40.xxx.172)

    글의 내용이 왜 이런가요

    선생한테 실실 비굴하게 알아서 기어라 하는 글인가요?
    선생을 빡치게 하는 개학 강행하지말라????

    도랐어요??????????????????????????

  • 2. ㅇㅎ
    '20.4.7 9:03 PM (180.69.xxx.156)

    교사시구나

  • 3. 원글
    '20.4.7 9:04 PM (211.193.xxx.94)

    님이나 저나 표현 과격한건 마찬가진데 뭐가 문제죠?

    남한테 돌았다는 막말이나 하는 주제에 빡친다는 표현을 문제 삼다니...

    ㅁㅊ

  • 4. Endtnsdl
    '20.4.8 8:24 AM (1.240.xxx.38)

    원글님 의견엔 반대~~

    아건 시스템도 무시못하겠지만 충분히 선생님들 입장에선 해결될수 있다고 봐요

    왜냐면 그 무엇보다 담임이닌까요~~

    저희 고 3이지만

    지난주는 전화한통으로 행복을 주셔서

    새삼 선생님은 아무나 하는게 아닌가보다하고

    더욱이 담임은 허투로 할 수도 없겠다고 대단함을 느꼈어요

    이 땅의 모든 선생님들 감사합니다.

    일부 모자란 샘들도 있겠지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62449 동네맘들과 안보고 살고 싶은데 이것도 힘드네요 17 인연 2020/04/12 5,094
1062448 부활절, 문재인 대통령님 트윗.jpg 14 새로운일상새.. 2020/04/12 2,542
1062447 임종석! 대단하네요~ 41 한여름밤의꿈.. 2020/04/12 8,127
1062446 윤석열 한동훈은 황희석이 국회의원되길 바랄까요 안바랄까요?? 4 .. 2020/04/12 1,100
1062445 미국에서 입국한 송파구 60대 사우나 음식점 10 ㅇㅇㅇ 2020/04/12 4,699
1062444 허경영은 어떤 인물인가요? 6 마미 2020/04/12 2,047
1062443 나이 50되어가는데 밥때문에 삐지는 남편 있나요? 12 .... 2020/04/12 3,599
1062442 EU, 노인들 일년내내 외출금지될수도 가디언 2020/04/12 1,177
1062441 유시민 180석에...이낙연 누가 국민 뜻 함부로 말하나 13 함부로 2020/04/12 2,617
1062440 부부의세계 앞으로 어떻게 될까요? 6 ㅎㅎ 2020/04/12 3,309
1062439 태영호가 토론에서 살인 강간 탈북자들도 받아들여야한다네요 13 충격 2020/04/12 2,604
1062438 참나 우리강아지 ㅋㅋㅋ 15 ㅇㅇㅇ 2020/04/12 3,479
1062437 결정사 가입하려고 하는데 6 어렵 2020/04/12 2,732
1062436 어제 지선우가 너무 불쌍했던 게 32 안쓰러워요 2020/04/12 7,351
1062435 청정원 소 돼지 막창과 껍데기 사볼까요, 4 고민 2020/04/12 1,280
1062434 부부의 세계..피아노곡 .. 2020/04/12 1,004
1062433 무증상감염자가 많다면.. 6 .. 2020/04/12 2,621
1062432 서울이나 경기 남부지역 비오나요? 3 ........ 2020/04/12 1,134
1062431 알토c 오카리나-중1 음악시간 구매 할떄요~ 3 알토c 2020/04/12 459
1062430 와..간만에 김치수제비 했는데 끝도없이 들어가네요.ㅜㅜ 11 미쵸 2020/04/12 3,925
1062429 부자가 핑크당찍는건 이해해야할까요??? 60 ㅡㅡ 2020/04/12 2,983
1062428 친구가 놀자는데 전 시간이 없어요 3 에고고 2020/04/12 1,509
1062427 당신의 정치성향 테스트 10 ... 2020/04/12 1,429
1062426 통합당 오늘 자 대국민 호소 떴네요! 18 .. 2020/04/12 3,241
1062425 보수쪽의 새로운 카드를 방금 들었습니다. /펌 10 미친다 2020/04/12 2,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