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나쁨인데 창문 열었어요
이 시국에 창문까지 못 열면 답답해서요
저는 조심스럽지만 선생님들 빡치는 개학은 강행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미우네 고우네 해도 실질적으로 아이들 담당하고 생기부 평가하는 권한은 결국 담임 선생님들께 있어요
못하겠다 관두면 다른 샘 구하면 된다 하지만 그 피해는 고스란히 학생들 몫 아닐까요?
말로는 쌔고 쌘게 교사고 교사되려고 줄을 섰다 하지만 급조된 선생님들 수업의 질의 차이는 누가 책임지나요?
최근들어 교사 욕하는글 많아졌는데 당장 당신들이 그 자리 들어가 한명한명 보이지않은 온라인상에서 케어하고 통제한다고 생각해보세요
다음주가 개학인데 담임선생님 연락조차 받지 못한 부모님들..
이게 선생님 개인의 문제 같으세요? 시스템의 문제고 학교의 문제같지 않으세요?
학교가 지금 얼마나 혼란스럽고 복잡할지 생각해보셨나요?
저는 아이들에게 결국 불이익이 초래되는 개학강행은 안했으면 좋겠어요
고3을 제외한 학생들은 좀더 대책을 강구한뒤에 천천히 진행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제 미세먼지쯤이야 아무렇지도 않네요 feat.개학
... 조회수 : 901
작성일 : 2020-04-07 20:36:08
IP : 211.193.xxx.9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헐
'20.4.7 8:59 PM (14.40.xxx.172)글의 내용이 왜 이런가요
선생한테 실실 비굴하게 알아서 기어라 하는 글인가요?
선생을 빡치게 하는 개학 강행하지말라????
도랐어요??????????????????????????2. ㅇㅎ
'20.4.7 9:03 PM (180.69.xxx.156)교사시구나
3. 원글
'20.4.7 9:04 PM (211.193.xxx.94)님이나 저나 표현 과격한건 마찬가진데 뭐가 문제죠?
남한테 돌았다는 막말이나 하는 주제에 빡친다는 표현을 문제 삼다니...
ㅁㅊ4. Endtnsdl
'20.4.8 8:24 AM (1.240.xxx.38)원글님 의견엔 반대~~
아건 시스템도 무시못하겠지만 충분히 선생님들 입장에선 해결될수 있다고 봐요
왜냐면 그 무엇보다 담임이닌까요~~
저희 고 3이지만
지난주는 전화한통으로 행복을 주셔서
새삼 선생님은 아무나 하는게 아닌가보다하고
더욱이 담임은 허투로 할 수도 없겠다고 대단함을 느꼈어요
이 땅의 모든 선생님들 감사합니다.
일부 모자란 샘들도 있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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