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간헐적 단식으로 8kg 감량했어요

... 조회수 : 10,613
작성일 : 2020-04-07 16:45:42
10주 동안 간헐적 단식했어요.
갑상선기능저하가 있어 살이 잘 안 빠져 골치였는데
간헐적 단식하니까 힘은 덜들면서 감량은 잘 되네요.
최근 4주 정도 몸무게 변동 없는 정체기가 있었는데, 그래도 꾸준히 단식 유지해주니까 며칠 전부터 다시 쭉쭉 빠지기 시작했어요.
운동은 방콕하면서 집에서 자기 전에 스트레칭 정도했네요.
18:6을 기본으로 20:4할 때도 있고, 주1회는 24시간 단식했어요.
이참에 20대후반부터 30대 초반 사이 잠깐 내 인생을 스쳐갔던
미용 몸무게 한번 만들어보렵니다.
그때는 뼈뿐이었지만 이번엔 근육도 만들겠어요.


IP : 112.161.xxx.234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감탄
    '20.4.7 4:48 PM (122.32.xxx.66)

    메뉴는 뭘로 하셨어요

  • 2. ...
    '20.4.7 4:51 PM (39.7.xxx.40)

    저도 간단으로 13키로 감량했는데 지금 정체기 왔어요
    원글님은 한달동안 정체기였군요
    저는 정체기 이제 시작인데 아...인내심 싸움인 듯 해요 ㅠ_ㅠ

  • 3. 와~
    '20.4.7 4:52 PM (121.155.xxx.30)

    완젼 부러워요~
    8키로 라니... 5키로만 빠져도
    좋겠구만 ㅜ

  • 4. 대단하네요
    '20.4.7 4:53 PM (124.49.xxx.61)

    정말 남들은 쉽게 살이빠지네요.ㅠ.

  • 5. .....
    '20.4.7 4:53 PM (1.233.xxx.68)

    간헐적 좋기는 좋은데 ...
    요요가 폭발적으로 옵니다.

  • 6. ....
    '20.4.7 4:58 PM (110.70.xxx.31)

    요요는 다지기 안해서 오는거지
    간헐적 단식이라고 해서 요요가 특별히 더 오는 건 아니예요
    모든 다이어트는 감량 후 다지기 안하면
    다 요요와요
    특히 보상심리로 내가 이만큼 뺐으니
    그동안 못 먹은거 우거우걱 먹을 때

  • 7. momo15
    '20.4.7 5:00 PM (123.215.xxx.32)

    간단 저탄고지로 15키로 빼고 다이어트 시작1년 2개월지났고 유지는 8개월정돈데 요요아직없어요 일반식하고있고 육갸월정도 폭풍감량햇는데 식단이 물리고 탈모가와서 일반식해요 탈모는8개월사이에 좋아져서 다시 다이어트준비중이예요...산후비만으로 아픈뚱뚱돼지였는데 지금 안아픈돼지됐어요

  • 8. .....
    '20.4.7 5:02 PM (1.233.xxx.68)

    위에 요요 쓴 사람이예요.

    수많은 요요를 경험했지만 ...ㅠㅠ
    간헐적 단식 후 경험한 요요가 극강이라 무서워서 쓴거예요.

  • 9. ㅇㅇ
    '20.4.7 5:07 PM (59.31.xxx.206)

    저는 4 : 20 으로해서 두 달만에 6키로 뺐습니다.
    저는 요요 없네요.
    힘든것 같지만 일주일정도 하고 나면 적응돼요.
    속이 편안하고 좋음.

  • 10. 굿
    '20.4.7 5:11 PM (110.70.xxx.35) - 삭제된댓글

    저도 23:1로 15키로 감량하고 2년째 요요 없어요
    위염 달고 살았는데 속 편해서 세상 행복
    살 빠지는 건 부가적 효과고 정신이 말똥해서
    뇌가 팽팽 돌아가요

  • 11. ㄷㄷ
    '20.4.7 5:13 PM (122.34.xxx.203)

    저도16:8 해서
    꾸준히 빠져서
    2017년도에 60이었는데
    지금 48~9 유지한지
    몇개월됬어요

    53에서
    정체기와서 안빠졌는데
    그래도 꾸준히 16:8 유지하니
    건강도좋아지고 면역력도좋아지고
    근력운동 안하는데도 근력도 생기도
    특히 복근
    다이어트에도 좋지만
    위를 일정시간 쉬게 해주는게
    몸건강에 좋구나 싶더라구요

  • 12. ...
    '20.4.7 5:15 PM (112.161.xxx.234)

    간헐적 단식은 평생 습관으로 유지하려고 해요.
    요요를 떠나서 공복이 이렇게 평화로운 걸 이제서야 안 기분이에요. 이젠 막 일주일 단식에도 도전하고 싶고 그래요.
    조금씩 자주 먹으라 했던 의느님이 미울 지경.
    식단은 밥은 하루 반 공기만 먹었고,
    빵과자 킬러라 끊지는 못하고 하루 300칼로리 이내에서는 군것질도 자유롭게 했어요.
    고기는 원래 좋아하지 않아서 콩과 달걀로 단백질 섭취해주려 노력했어요.
    하루 보통 하루 총 1200에서 1500키로칼로리 사이로 먹었어요. 2천 넘어 먹은 적도 두세번 있네요.
    많이 먹은 다음날은 공복을 길게 했어요.

  • 13. ㄷㄷ
    '20.4.7 5:27 PM (122.34.xxx.203)

    원글님
    대부분 16시간 공복이 일반적이던데요
    18시간 공복 하게되면
    하루 제대로된 식사는 한끼정도 하게되나요

    그래도 어지럽거나 참기힘들지 않으신가요

    일반적으로 간헐적 단식이 16:8 이 많나요
    18:6 이 많은가요

  • 14. 울집도
    '20.4.7 5:32 PM (1.237.xxx.138)

    남편은 92kg에서 현재83kg
    저는 58kg에서 52kg 이예요
    작년12월부터 아침안먹는 간헐적 단식이고
    저탄고지 식이 노력하고있어요
    남편은 회사생활하느라 점심은 밥먹지만
    집에서 저녁먹을땐 탄수화물은 안먹어요
    과일도 못끊었고요
    그래도 점점 몸이 나아지고 있는거같아요

  • 15. 일단 빼고 봐
    '20.4.7 5:41 PM (112.167.xxx.92)

    간헐적단식 평생 못하면 요요는 뭐 당연지사인데 요요는 빼고사서 걱정해도 늦지 않

    일단 자기만족의 감량시점은 체험은 한번 하는게 어디에요 솔직히 만족한 감량 쉽덜 안해요 그러니 더 의미가 있지 않느냐 싶고 나중에 요요가 올때 오더라도 그 감량 체험에 한번씩 행복해지기도 해요 요요 뱃때지를 쓰담거리면서ㅋ

  • 16. 요요
    '20.4.7 5:50 PM (111.118.xxx.150)

    없다고 하지만 3년내 체중 원상복귀가 90%이상.

  • 17.
    '20.4.7 5:53 PM (218.54.xxx.190)

    질문있어요~
    16:8 시간은 상관없나요? 가령, 먹는시간 10-6시, 12-8시
    이런식으로 자유롭게 내생활에 맞추면 되는지요?
    저도 남편 단식좀 시켜보려고요. 배가 너무 나와서요..

  • 18. ㄷㄷ
    '20.4.7 5:54 PM (122.34.xxx.203)

    2년이상 되면서부터는
    저녁 6시이후 왠만해서는 집에서는
    다른가족들이 뭘 먹어도 저는 안먹게되서
    식욕을 일단 잡았구요

    가끔 약속있어서 6시 넘어 먹어도
    16시간 공북 이후
    다음날 먹는시간 마춰서 먹으니까
    요요는 없더라구요

  • 19. 저도
    '20.4.7 5:59 PM (14.39.xxx.151)

    몇 년전에 8:16 단식 100일해서 겨우 2 kg 뺐는데
    몇 달후 다시했을때는 감량못했어요
    나이 먹은사람 간헐적 단식 안좋다고해서
    지금은 50후반이라 안해요

  • 20. ㄷㄷ
    '20.4.7 6:05 PM (122.34.xxx.203)

    오히려
    나이들수록
    간단 해야좋아요

    넘많이 먹고 위장을 계속 활동하게하는게
    빨리 늙는거에요

    한창 자랄 나이 이후에는 간단이
    건강 해지는 비결

    간단해서 요요없으려면
    적어도 1년이상 되독록 끈 놓지않고 꾸준히 유지해야
    식욕폭발 안되요

  • 21.
    '20.4.7 6:25 PM (117.111.xxx.72) - 삭제된댓글

    이런글에 요요로 초치는 사람들 있죠
    원글님이 그런 것도 모르겠어요?

  • 22. ...
    '20.4.7 6:33 PM (112.161.xxx.234)

    되도록 저녁 8시 이후에는 안 먹는 게 효과가 좋다고 들어서 그렇게 했어요.
    저녁 8시부터 다음날 정오까지 단식하면 16시간 공복이고, 이게 제일 지키기 쉽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60845 방과후 강사인데...ㅜㅜ 8 강사 2020/04/07 5,480
1060844 대구가 통째로 양아치도 아니고 19 돈주라고요 2020/04/07 3,554
1060843 출근하는데 초등 아이 온라인 수업 어떻게 하시나요 5 ㅇㅇㅇ 2020/04/07 1,585
1060842 공부하기 싫어하는 중학생 아들 어쩌나요 1 갑갑 2020/04/07 3,850
1060841 커튼, 붙박이장 등 인테리어할 때... 4 ... 2020/04/07 1,264
1060840 공무원님들.. 민원이 무서우세요..? 7 민원이란 2020/04/07 2,875
1060839 법랑냄비 가격에따라 품질 많이 차이나나욮? 1 질문이요~ 2020/04/07 889
1060838 치킨의 최장 보관기간은 얼마인가요? 2 치킨 2020/04/07 1,107
1060837 박주민 의원 근황.jpg ㅎㄷㄷㄷㄷ(마지막 문장 짱입니다) 29 사진사박주민.. 2020/04/07 5,501
1060836 이시영 인스타보면 가정생활한다는 티가 안나는데 39 ㅇㅇ 2020/04/07 33,721
1060835 아들이 부정맥ㅜ 8 2020/04/07 3,539
1060834 펌)일본에 진단키트 제공시 예상되는 일 14 ㅎ ㅎ 2020/04/07 3,020
1060833 노인투표 아기엄마 투표 어디가 떨어질까요? 1 뱃... 2020/04/07 472
1060832 서울대병원에서 2차병원으로 병원을 옮기려고 하는데 소견서를 써달.. 1 .. 2020/04/07 914
1060831 은퇴 몇살로 잡으세요? 9 궁금해요 2020/04/07 2,753
1060830 어린이집원장이 3살아이 빰때린사건 어디죠? 3 오오 2020/04/07 1,808
1060829 나경원도 급하고 문석균도 급하고 7 ㅇㅇ 2020/04/07 1,648
1060828 진지하게 대구분들께 여쭙니다. 7 알려주세요 2020/04/07 1,526
1060827 기무라타쿠야 딸 둘이 모두 연예인이 되었네요 11 키무 2020/04/07 4,707
1060826 인간이 늙는 가장 큰 원인은 자외선 9 ㅡㅡ 2020/04/07 6,081
1060825 요리용 건조 야채 사보신 분 계세요? 10 ..... 2020/04/07 1,536
1060824 제가 좀 치사한건지.. 9 ... 2020/04/07 1,790
1060823 상아탑 지식 2020/04/07 322
1060822 피부 알러지 도와주세요... 6 피부 2020/04/07 1,177
1060821 기사 댓글에 찬성빨간 손가락 좀 봐바요 9 ... 2020/04/07 7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