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에게 솔직하게

라이브 조회수 : 3,323
작성일 : 2020-04-06 23:27:04
친구에게 살짝 서운한 일이 있어요
사소하다면 사소한 일인데 서운하다고 말하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그냥 삭히고 말까요??
이러다가 친구랑 영영 멀어지는게 아닐까 고민이 되요

예전에 서운한 점을 이야기 안하다가 쌓여서 결국 멀어지게 된 친구가 있어서
이번에는 정말 고민이 되네요 ㅠ

82에서 친구 관련된 글을 검색해서 읽어봤는데도 감이 잘 안와요
슬픈일 좋은일 다 나누고 비밀 거의 없고 2-3일에 한번 통화하던 친구인데
한달간 전화가 없어요 ㅠ 먼저 톡하면 자꾸 빨리 끝내려고 하구요
사실 거의 그 친구의 고민상담을 해주는 식으로 연락했었는데
최근엔 이슈가 없어서 연락이 없는건지 도무지 알 수가 없어요
제가 차를 바꿨다고 말한게 문제였을까요? 엄청 반응이 시큰둥 하네요 ㅠ
IP : 219.250.xxx.12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0.4.6 11:32 PM (175.207.xxx.116)

    질투네요..

  • 2. ...
    '20.4.6 11:34 PM (106.102.xxx.48) - 삭제된댓글

    얘기해서 확실하게 끝을 보고 멀어질것인가 vs 찜찜하게 멀어지거나 다시 회복되거나 할것인가 둘중 하나네요. 어떤 선택이 나은지는 사람마다 다르겠고요. 저라면 후자예요. 확실하게 끝을 보면서 소모될 에너지가 싫어서요.

  • 3. ...
    '20.4.6 11:57 PM (59.29.xxx.152)

    애쓰지 말고 물흐르듯 너도 흘러가는구나 하세요.

  • 4. ㅡㅡㅡ
    '20.4.7 12:04 AM (70.106.xxx.240)

    무슨 십대때도 아니고 (그땐 학교가 인생전부라 피할수도 없으니 친구한테 매달리지만)
    성인되고 나면 친구는 그냥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

  • 5.
    '20.4.7 12:04 AM (121.167.xxx.120)

    벌허 끝난 사이 같아요
    연락하지 마세요
    전화 와도 코로나 핑계 대세요

  • 6. 원글
    '20.4.7 12:18 AM (223.38.xxx.203)

    중학생 같은 고민인건 알지만
    그러기에는 결혼전에 집에와서 몇번이나 자고가고
    부모님도 다 알고 얼마전에도 저희 아기돌이라고 선물 보냈거든요 ㅠ
    근데 갑자기 왜 멀어지는지 이해가 안되요

  • 7. ..
    '20.4.7 1:00 AM (222.237.xxx.149)

    노력이 필요한 친구.
    만나면 편치않은 친구.
    만나고 와서 힘든 친구.
    억지 인연 만들지 마세요.
    사랑도 우정도 유효기간 끝나면
    자연스럽게 멀어지게 되는 거예요.
    몇년 된 친구인데..하며 노력해 봤는데
    소용없어요.
    안맞는거예요.

  • 8. ..
    '20.4.7 1:01 A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

    엥?? 차바꾼걸 질투해서 연락을 끊어요??

  • 9. ㅡㅡ
    '20.4.7 2:26 AM (121.143.xxx.215)

    잊고 사세요.
    연락 오거든
    어~~
    너구나! 그러시구요
    그리곤 또 잊으시구욪

  • 10. ㅇㅇㅇ
    '20.4.7 7:07 AM (175.208.xxx.164)

    아무말 안하면 좀 멀어졌다가도 다시 가까워질 수 있는데..서운한걸 말하면 그걸로 영영 관계는 회복이 어렵더라구요.

  • 11. ㅇㅇ
    '20.4.7 10:31 AM (175.207.xxx.116)

    아무말 안하면 좀 멀어졌다가도 다시 가까워질 수 있는데..서운한걸 말하면 그걸로 영영 관계는 회복이 어렵더라구요....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60582 몇년전에 연락 끊긴 친구가 있는데요 7 ... 2020/04/07 4,388
1060581 채국희씨 10 키치 2020/04/07 4,296
1060580 우리집 어른들 단톡으로 자꾸 박정희 찬양하는데 23 영로로 2020/04/07 1,799
1060579 지금의 정부를 부정할 수가 없죠~~,, 10 토왜가아니라.. 2020/04/07 1,042
1060578 무조건 카드론보다는 제1금융권 대출이 향후 대출이나 신용에 더 .. 2 .. 2020/04/07 1,098
1060577 개는 훌륭하다 보니까 6 sstt 2020/04/07 2,400
1060576 슈돌 보는데 민우혁 아들 이든이 7 ..... 2020/04/07 3,660
1060575 헤파필터 있는 저렴한 무선청소기 알려주세요 1 청소기 2020/04/07 839
1060574 고민정 오세훈 토론 영상 어디서 볼 수 있나요? 21 2020/04/07 1,365
1060573 버스 vs. 택시 어느게 안전할까요?(코로나) 5 ㅇㅇ 2020/04/07 1,310
1060572 오한 몸살기운이 있는데요.. 걱정입니다. 17 ㅇㅇ 2020/04/07 4,939
1060571 검사와 기자(검언) 6 꿈먹는이 2020/04/07 596
1060570 지성용신부님 페북 12 ㄱㄴ 2020/04/07 1,720
1060569 윤석열, 배우자도 장모 돈거래에 개입 정황 5 뉴스 2020/04/07 1,351
1060568 현미밥이 정말 살이 빠지나요? 11 정말 2020/04/07 3,672
1060567 공장장, N번방 어서 드루와 드루와.txt 2 언론ㄷㄷㄷ 2020/04/07 1,299
1060566 머리좀 띄울수 있는 고데기 추천좀 4 2020/04/07 1,346
1060565 가족사기단 얘기가 뉴스 한꼭지도 안나오네요 2 짜왕 2020/04/07 864
1060564 웃을 준비 확실히 하고 클릭하세요 13 샬랄라 2020/04/07 4,165
1060563 이국종 교수님 민주당 유세 지원 예정 26 ㅇㅇ 2020/04/07 4,282
1060562 다들 수국 받으셨나요? 7 지친다 2020/04/07 2,392
1060561 민주당승 25만원 야당승 50만원씩. 이번 선거 중요한 이유 36 재난지원금 2020/04/07 2,217
1060560 채널A와 티비 조선의 방송 재허가 승인 취소 국민청원 10 적폐방송사 2020/04/07 1,483
1060559 드디어 꿈에서 마스크를 쓰네요 2 ... 2020/04/07 574
1060558 막돼먹은 영애씨 나온 배우들은 왜 잘 안나갈까요? 18 2020/04/07 3,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