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백인들은 한국보다는 고향이 낫겠지요

ㅇㅇ 조회수 : 3,087
작성일 : 2020-04-06 21:34:20
여기서 근10년 대학에서 강의하시는 백인 교수님
한국에서 오래살 계획이 없다고 하시는데
아직까지 한국에 계시고
기욤이란 사람도 3개월 있을생각이었는데
18년 있다가고

그래도 다들 검은 머리속에 혼자 금발에 푸른눈이면
어딘가 모를 깊숙한 외로움이 있을거 같긴해요.
한참 나이에 한국에 있는라
같은 문화권의 여자를 만날기회가적어 가정도 못꾸린거 같은데
나중에 고향돌아가서 그냥 늙어혼자 살면
한국에 왜 그리 오래살았나 후회하려나요..

IP : 61.101.xxx.6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zzz
    '20.4.6 9:39 PM (119.70.xxx.175)

    뭐 그 사람들만 그렇겠어요.

  • 2. ....
    '20.4.6 9:40 PM (211.243.xxx.115) - 삭제된댓글

    백인뿐만 아니라 다 그렇지않나요?

  • 3. ....
    '20.4.6 9:43 PM (119.149.xxx.248)

    그곳에서 돈벌이기 시원찮으니 한국에 있는거 겠죠..

  • 4. 그거
    '20.4.6 9:45 PM (59.5.xxx.106)

    고국에서 위치가 한국에서 위치보다 낮아지니까 한국에 남아있는 경우가 대부분이예요;;
    백인도 외노자인걸요
    고국에서 잘살고 편하게 살고 욕심 없으면 굳이 한국까지 안옵니다.
    그리고 아시아 좋아하더라도 일본이나 중국 대도시를 가지 한국엔 잘 안와요....

  • 5. ...
    '20.4.6 10:06 PM (203.251.xxx.40)

    그 교수님이야 모르겠고,.
    비정상시절 얼핏 흘린거 들어보니 한국인 여친 꽤 사귀었던데요..귀욤?
    특별히 자기 문화권 여친을 찾았다기보다.. 그냥 연애운이 별로 좋지 않았던거 같았어요..
    공개연애했던 그 무명 탈랜트도 좀 그랬었잖아요..
    어린 나이에 한국에 와서 친구들도 다 여기있고 삶의 기반이 그냥 한국이니까
    프로 게이머란 직업도 서양에서는 안좋게 보잖아요.
    한국서 한국 여친이랑 결혼해서 가정 꾸리고 싶었을거 같아요.. 그냥 제 생각일 수 있고..
    맘대로 잘 안풀리고 부모님이 편찮으시고 .. 그래서 떠난거 같아요..
    나중에 다시 돌아올 수도 있을듯..

  • 6. ?
    '20.4.6 10:29 PM (39.115.xxx.181) - 삭제된댓글

    본국에서보다 살기 좋으면 남아 있을테고
    그게 아니면 귀국하겠죠.
    예를 들자면,
    쌤 해밍턴, 오취리 보세요.
    자기나라에서 한국에서만큼 누리며 살 수 있을까요.
    옛날 선교나 봉사하러 오는 외국인은
    사명감을 갖고 희생하러 온거고요.

  • 7. ...
    '20.4.6 10:44 PM (182.229.xxx.47)

    백인이 한국에서 오래 사는 사람들 경우 열에 여덟 아홉은 부인이나 동거녀가 한국 사람이고 직업이 있더라고요

  • 8. ㅇㅇ
    '20.4.6 10:46 PM (39.7.xxx.130)

    생활편의나 돈 문제에 따라 선택이 갈라질것 같아요
    아무래도 평범한 생활이면 한국 같이 여자들이 그렇게나 많이 따라붙진 않겠죠.
    벌이나 생활이 아쉬우면 차후에 다시 돌아올수도 있겠죠.

  • 9. 대부분이
    '20.4.6 10:59 PM (135.23.xxx.38)

    본국으로 돌아가면 노숙자 신세되니까요.
    본국에서 잘 나가는 사람이라면 첨부터 오지도 않았겠지요.

  • 10. .....
    '20.4.6 11:07 PM (125.136.xxx.121)

    백인만 그런거아니고 인간은 다 그래요
    회귀본능..

  • 11. 내경우
    '20.4.6 11:21 PM (175.211.xxx.106)

    백인은 아니지만 내가 딱 그 경우인데
    5년 공부하고 취업하고 남친 있고 그럭 저럭 살다보면
    세월이 흘러 흘러 나도 모르게 그쪽 문화가 더 익숙해져서 마음은 저나라에 가있고 (거기에 내집이 있으니까)한국엘 방문하면 적응하는데 한달 걸릴만큼 이방인의 외로움이랄까 그런게 느껴질때쯤이면 다시 떠나고...그렇게 익숙해지는거예요.
    딱히 외국이 더 좋아서라기 보다는 삶의 기반이 생기면 발 떼기 어려워져요. 시간이 흐를수록.
    한국에 사는 백인이든 흑인이든간에 많은 외국인들이 거의 그럴거라고 봐요. 생존을 위해서 일자리 없는 고국을 가진 경우가 아니라면요.

  • 12. ..
    '20.4.6 11:42 PM (180.66.xxx.74)

    그러니 이태원이니 연남동이니 그런데 많이 모이겠죠
    당연히 소외감느끼겠죠 다문화국이 아닌곳이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60783 코로나로 자연이 바뀌는 듯 8 더불어사는지.. 2020/04/07 3,616
1060782 IMF 세계 팬데믹 불확실성 최고치..한국은'선방' 48 ㅇㅇ 2020/04/07 2,215
1060781 부부의 세계 원작보다 한국께 더 잼나나여? 4 ㅇㅇㅇㅇ 2020/04/07 2,546
1060780 신동 살빼니까 늙었네요 15 신동 2020/04/07 4,517
1060779 서울 사시는 분들은 어디 살고 싶으세요? 35 돈이 많다면.. 2020/04/07 5,319
1060778 보셔야 됩니다. 주진형 대표 짤 9 비례 토론 2020/04/07 1,691
1060777 요새 마스크 어떤거 사용하세요?? 5 마스크 2020/04/07 1,625
1060776 이런 경우 월세 언제까지 내나요? 2 ... 2020/04/07 1,188
1060775 대구시 생계자금, 1인가구는 재산없이 연소득 백만원 이하만 신청.. 12 미쳤군 2020/04/07 2,409
1060774 위기때 뒤통수 치는 나라들 5 ㅇㅇㅇ 2020/04/07 1,852
1060773 위기를 기회로만드는 대한민국. . 2 ㄱㄴ 2020/04/07 1,349
1060772 연합뉴스 "중증 코로나19에 혈장치료 효과 첫 확인.... 2 ... 2020/04/07 1,208
1060771 23 23 2020/04/07 485
1060770 거의 연하 20살차 소지섭 결혼 23 ㅁㄻ 2020/04/07 14,494
1060769 늙었다를 느끼는 것이 12 ... 2020/04/07 3,806
1060768 멀버리 백 요즘 어때요? 7 에버그린 2020/04/07 3,229
1060767 애 교과서 받으러 갔더니 42 ㅇㅇ 2020/04/07 7,109
1060766 미통당은 전국민 지급하라면서 추경은 안된다는군요 23 ........ 2020/04/07 2,046
1060765 아래 32살 혈액암 위중하다고 올리신 간호사님께.. 눈물 2020/04/07 2,094
1060764 요즘 애들 사랑해요 란 말 자주 쓰죠? 1 르초 2020/04/07 1,144
1060763 어린이자전거 아시는분 7 조카선물준비.. 2020/04/07 591
1060762 이사를 왔는데 주변에 장 볼데나 세탁소를 어떻게 찾아야할까요? 5 이사 2020/04/07 1,045
1060761 5년 전 기사 3 2020/04/07 781
1060760 4월7일 코로나19 확진자 47명(검역14명/대구13명) 14 ㅇㅇㅇ 2020/04/07 1,678
1060759 해외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은 지금 다 국내로 들어오는건 아니지요?.. 7 해외 2020/04/07 2,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