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교정 하는 아이 밥 해먹이기 힘들어요

빨리지나가길 조회수 : 1,305
작성일 : 2020-04-06 16:33:16
지난 주에 확 조이고 왔더니 볼도 살짝 붓고 잠도 잘 못자고 씹는건 엄두도 못낼 정도더라구요.
과일 갈아주고, 연두부에 간장 소스, 감자 갈아 샐러드, 우유, 흰 죽, 채소죽, 부드러운 계란찜 해줬는데
맛이 없대요.
재료를 씹어서 먹는게 참 중요하더군요.
맛있는 과일도 갈아서 숟가락으로 퍼먹으니 저도 맛없더라구요. ㅠㅠ
제 머릿속에서 나올 수 있는 유동식은 다 나왔는데...
또 뭐 해먹일게 있을까요?
일단 오늘은 푸딩? 제리뽀? 같은거 사러 나가보려구요.
교정 빨리 끝났으면 좋겠어요. 

IP : 180.174.xxx.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4.6 4:37 PM (210.99.xxx.244)

    저희애도 중1부터했는데 이틀지나면 평상시랑 상관없이 다먹던데요. 딱 1박2일 아프고 조인다고했고는 그냥 다잘먹었어요

  • 2.
    '20.4.6 4:38 PM (210.99.xxx.244)

    둘짝날 저녁은 갈비도 뜯으러갔다옴 지금은 3년지나 유지중이예요

  • 3. ......
    '20.4.6 4:40 PM (180.174.xxx.3)

    저희 아인 첨에도 일 주일 내내 아팠는데 이번 조이고 온지 닷새 째인데도 아프다고 하네요.
    좀 강하게 조이나봐요.
    덕분에 빠르게 되긴 했어요.
    아직 1년 안됐는데 거의 완성입니다.

  • 4.
    '20.4.6 4:40 PM (210.99.xxx.244)

    그리고 볼이붓는건 교정장치에 문제일수도 있어요

  • 5.
    '20.4.6 5:12 PM (220.78.xxx.26)

    못 먹는 거 없이 다 먹었는데 ㅠㅠ 야구장 갔다가 문어발도 녹여 먹었다는?

  • 6. 저도
    '20.4.6 6:02 PM (183.106.xxx.229)

    교정한지 30년 다 되었는데...
    교정할떄 철사로 한번씩 조이면 이틀은 죽이나 우유 부드러운 음식밖에 못 먹었어요. 엄청 아파서요.
    국이나 찌게 종류, 생선 이런거 먹으면 될거예요.

  • 7. ...
    '20.4.6 6:55 PM (180.70.xxx.50)

    저희 아이는 지난주에 드디어 제일 굵은 철사로 바꾸었는뎅
    다음날 아침에 국 말아 밥 먹고는
    저녁에 스테이크 먹던데요..ㅠ
    저희 아이가 고기를 유달리 좋아하기는 합니다

  • 8.
    '20.4.6 11:48 PM (118.222.xxx.21)

    저희 아이도 교정중인데 어쩔수 없죠. 빼고 싶다 노래부르는데 조금만 참고 평생 예쁘게 살라고 말했어요. 이빨 안 예뻐 활짝 못 웃는사람도 많타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4501 'n번방' 가해자 200명도 학교로 돌아갔다 12 ㅇㅇㅇ 2020/06/14 3,235
1084500 대학교 과제 중에 독후감상문 쓰기가 많은가요? 4 ㄱㄱ 2020/06/14 1,037
1084499 아이 교육이냐 재테크냐 뭐가 맞는 선택일까요 4 ㅇㅇ 2020/06/14 2,246
1084498 매실장아찌 보관 문의 6 궁금 2020/06/14 1,054
1084497 50대초인데 오른손이 좀 떨리는데요.. 3 ... 2020/06/14 2,623
1084496 김정은이 죽어서, 김여정이 저러는 거에요? 44 김정은 2020/06/14 29,190
1084495 컴대기) 일리노이주 샴페인에 계신분 여쭤봅니다 3 인터넷회사 2020/06/14 1,423
1084494 과외 샘 하고 공부하는것이 어떤면에서 좋은지 5 공부 2020/06/14 1,806
1084493 진중권, '소녀상은 이제 그만 세웁시다.' 23 ... 2020/06/14 3,564
1084492 맥모닝 사러 왔는데 맥도날드가 문을 닫았네요... 2 ... 2020/06/14 5,037
1084491 무좀 전문 피부과 있을까요? 서울지역 2 샤베트맘 2020/06/14 1,897
1084490 갑자기 귓볼이 종이처럼 얇아졌어요 ㅇㅇ 2020/06/14 1,240
1084489 고양이소리에 잠을 못자요ㅠ 5 2020/06/14 1,623
1084488 국 쉬지 않게하려면.. 17 초보맘 2020/06/14 9,627
1084487 이민정 연기.ㅠㅠ 4 한번 2020/06/14 6,637
1084486 유채훈 길병민 팀이었나봐요 7 .. 2020/06/14 5,633
1084485 갈팡질팡 마음이 어지럽게 떠다닙니다 45 새벽시간 2020/06/14 14,402
1084484 길 물어보는 사람들 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요 12 .. 2020/06/14 5,081
1084483 테스 여주 나스타샤 킨스키 아버지는 10 .. 2020/06/14 5,017
1084482 웰컴투비디오 만든놈, 그 아비, 판사도 미국 보냈으면 8 참나 2020/06/14 2,492
1084481 한동수 감찰부장의 SNS로 수사팀과 언론 적극 반발, 왜? 주방 2020/06/14 1,236
1084480 발각질이 갑자기 다 사라졌어요;; 17 ㅇㅇ 2020/06/14 16,182
1084479 에어콘 실외기실 갤러리 열어놓으셨나요? 2 ... 2020/06/14 2,177
1084478 이런 거 남한테 폐 안 끼치고 괜찮네요. 2 크흐 2020/06/14 2,464
1084477 내일 메뉴 미리 다 정했어요 ㅎㅎ 10 삼시세끼 2020/06/14 4,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