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식당들..자발적으로 자리 띄우기 해야하는거 아니예요?

50키로 조회수 : 1,661
작성일 : 2020-04-06 14:14:11
밑에 글중에 어느분이 올리신 광진구 식당 글에 리플달린것 중 식당하시는 분들이 있는거 같아요.
제가 그 글에도 댓글 달았지만, 식당주인들이 자발적으로 탁자 의자 절반 치우고 떨어져 앉게끔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그렇게 하는 식당들 중국 뉴스에서 봤어요. 우리도 캠페인이라도 해야할거 같은데요.

그리고 저는 식당 비위생적인 것, 이번에 고칠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요.
반찬 재활용, 수저통, 종업원들 마스크, 손가락 그릇에 안담그기 등등...
얼마전 남편이 밥을 못먹어서 압구정역3번 출구에 있는 식당에서 한그릇 음식 시켰는데..
종업원이 그릇에 손가락을 넣어서 음식에 거의 닿을랑 말랑 해서 가지고 나오더군요.ㅜ
마스크만 하면 뭐하나요.ㅠㅠㅠ

식당들 이번 기회에 위생적으로 싹 바뀌었으면 좋겠어요. 
IP : 210.222.xxx.114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자발적
    '20.4.6 2:17 PM (121.133.xxx.125)

    자발적 자리 띄우기를 해주면 좋은데
    그걸 요구하지도 않았는데..위생관념 떨어지는 식당으로
    게시판에 위치. 상호 다 드러나는 글을 쓰는건 어떤지 모르겠네요.

    잔반재활용.위생이 엉망으로 관리되는 불결한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 2. 50키로
    '20.4.6 2:17 PM (210.222.xxx.114)

    식당에서 나오는 물병에 있는 물 마시지 마세요. 그 물병이 온갖 사람들 손이 닿았던 건데 하루에 한번정도밖에 안닦더라구요.

  • 3. 50키로
    '20.4.6 2:20 PM (210.222.xxx.114)

    위치 상호 드러나야 정신을 차리지 않을까요? 우리나라 식당들 너무 지저분한건 사실이예요

  • 4. 어제
    '20.4.6 2:20 PM (114.202.xxx.181)

    고속도로 휴게소에 가보니 거기 식당들은 의자를 한쪽은 다 치웠더군요.
    다른 식당들도 그렇게 해 놓으면 좋겠네요. 그러면 손님들도 덜 불안해서 조금은 더 들어가지 않을까요?

  • 5. 50키로
    '20.4.6 2:24 PM (210.222.xxx.114) - 삭제된댓글

    식당 가실때 수저통에 있는 수저들은 수십명의 사람 손때가 묻은것이니
    개인 수저통 가져가세요. 아니면 일회용 나무젓가락 들고 가시구요.

  • 6. 재활용
    '20.4.6 2:25 PM (112.154.xxx.39)

    자리도 문제지만 가장 시급한건 반찬 재활용이요
    그것만큼 최악은 없어요

  • 7. 50키로
    '20.4.6 2:28 PM (210.222.xxx.114)

    맞아요. 남이 먹던 반찬에는 남의 침이 들어가 있다. 꼭 명심합시다. 반찬재활용하면 벌금 천만원 때렸으면 좋겠어요

  • 8. 그냥
    '20.4.6 2:35 PM (59.15.xxx.2)

    외식하지 마세요.

  • 9. 그런데
    '20.4.6 2:42 PM (121.133.xxx.125) - 삭제된댓글

    테이블 전부 소독하고
    서빙 신경써서 하고
    필요한거 편하게 요구하려면
    외식 단가도 올라가야 되요. 잔반 활용도 단가와 무관하지도 않겠죠.
    공짜라고 쓸데없이 더 요구하는 손님도 많고요.

    그냥 생수주문하고
    반찬추가 돈 받고, 웨이터의 서비스 만족도에 따라 팁 차등으로 주면
    자동으로 개선될 문제도 많아요.

    개인적으로 플라스틱 반찬그릇 나오는 식당은 잘 안갑니다. 보통 칠팔천원 이하가 많은데..저는 외식을 잘 안하니 가능하지만

    매번 점심.저녁을 사드시는 분들은 2-3천원만 인상되도 차이는 있겠지요.

    돈.위생.서비스 어려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 10. 아까 글 쓴 사람
    '20.4.6 2:42 PM (222.109.xxx.61) - 삭제된댓글

    식당하는 분들인지 달려들어서 댓글로 까길래
    골치 아파서 글 지웠습니다.

    다들 기본은 안 하면서 권리만 내세우니...

    광진구 쪽 식당입니다. 궁금하시면 쪾지 주세요.
    공개로 업소명 공개하면 또 득달같이 까대기 할테니 ㅎㅎㅎ

    전 그런 집 다신 안 갑니다

    그 만두집... 종업원 마스크는 쓰는데 서빙하면서 턱에 걸로 그냥 하더군요
    말해가면서

    중국인들 종업원이 대부분인듯 해서 다신 안갑니다.

    평양만두 먹을 데가 거기밖에 없나요

  • 11. 50키로
    '20.4.6 2:44 PM (210.222.xxx.114)

    그냥 외식 하지 말라는 분~저도 하기 싫어요
    당연히 외식 하기 싫지만 어쩔수 없이 먹어야할 자리가 있어서요.

  • 12. 수저통
    '20.4.6 3:02 PM (121.141.xxx.159)

    저는 탁자밑에 있는 수저통도 문제가 많다고 봐요
    아무리 깨끗이 씻고 소독해 넣는다 해도
    오염된 손이 뒤적뒤적 꺼내면 다 균이 묻잖아요
    화장실 다녀와 안씻은 손으로도 뒤적거리고 꺼내고
    언제부턴가 탁자 밑에 수저통 두고 손님들이 꺼내 사용하게 하는데
    이거 절대 반대예요
    차라리 포장 씌운 나무젓가락이 더 나은것같아요

  • 13. 00
    '20.4.6 3:09 PM (67.183.xxx.253)

    사실 이 시국에 식당가서 밥 먹는거 도박이죠..반찬 재활용하는지.직원중 누가 대화하다 침이 음식에 튀는지 여러사롬 손 닿은 수저통이며 물통이며 물컵이며, 식탁이며, 전부 다 병륜 바이러스 덩어리죠

  • 14. 50키로
    '20.4.6 3:13 PM (210.222.xxx.114) - 삭제된댓글

    00님 맞아요..그러니까요..식당들 위생적으로 잘 하고 있다는 걸 보여주지는 못할 망정
    유난떨거면 외식하지마라, 점심시간 다가오니 붙어앉아라..이러는 식당들이 있다는게 어처구니가 없어요.
    그런 식당들 위치 공유하는 글에 식당사장인듯한 댓글들 달리고.그ㅊ원글님은 글 지웠다는군요.

  • 15. 주문
    '20.4.6 3:31 PM (14.33.xxx.52)

    주문해놓고 찾으러 가면 주방에서 일하는 분들 마스크 안쓰더라구요. 치킨찾으러 갔는데 계산하는 분만 마스크 쓰고 더워서 안썼나봐요. 저처럼 주문하고 찾아가는분 많던데..
    왠만하면 반조리제품 사다가 먹게 되요. 반조리 식품 식당 드라이브쓰루로 많이 생겼으면 좋겠어요.
    맛있는건 먹고 싶은데 위생상 집에서 끓이기만 하게요...

  • 16. dd
    '20.4.6 4:05 PM (218.148.xxx.213)

    나라에서 언론 홍보를 하든 캠페인을 하든 법적 조치를 하든 좀 강제성을 띄고 해야죠 지금 같은 시기엔 자발적으론 안되죠. 모범 사례 식당들 언론에서 띄뤄주고 정부에서 칭찬해주고 하는 식으로요 식당들도 살아남으려면 잘 따라줘랴하구요
    왜 아무것도 안하는지 모르겠어요 적어도 모든 직원 마스크 착용 혹은 위생 투명 플라스틱 착용 . 식탁 간격 띄우거나 그게 어려우면 테이블마다 간이 칸막이같은거 세우거나 해도 되잖아요

  • 17. 강남역 스타벅스
    '20.4.6 4:31 PM (27.177.xxx.41)

    테이블몇개랑 의자 한구석에 쎃아두고 접근금지 테이프 쳐두고
    그 테이블 뺀 만큼 간격을 넓혔더라구요.거의 한사람씩 앉아있으니 자동적으로 이삼미터 이상 떨어져있던데요.

  • 18. 외식하면
    '20.4.6 7:00 PM (59.15.xxx.2)

    기본적으로 어느 정도 포기하셔야 되요.

    호텔식당 같은 곳 아니면 반찬 재활용이나 식탁 대충 쓰윽 닦고

    설거지도 물에 한 번 담궜다 빼고.....

    저는 그래서 외식 가급적 안 해요. 위생적인 것은 둘째 치고

    식당음식 먹으면 속이 너무 부대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60454 근데 mbc뉴스가 왜 조용하죠? 3 ㅇㅇ 2020/04/06 1,757
1060453 WHO 사무총장 "文대통령, 세계보건총회 기조발언 해달.. 23 이야 2020/04/06 3,766
1060452 아베는 왜자꾸 어린이용 마스크를 쓰나요? 18 ㅋㅋㅋ 2020/04/06 7,646
1060451 미국에서도 예배강행하는 교회가 있네요 3 ... 2020/04/06 840
1060450 조국교수 동생 재판......ㅠ 7 ㅇㅇ 2020/04/06 2,699
1060449 일본야후 댓글 보는데 11 ..... 2020/04/06 2,203
1060448 댓글에 n번방 공작을 멈춰라 달면 어때요? 7 ... 2020/04/06 802
1060447 6월초 제주도 여행 갈수있을까요? 10 ㅇㅇ 2020/04/06 3,657
1060446 유럽 미국은 왜 그간 의료체계 9 ㅇㅇ 2020/04/06 2,952
1060445 쇼파 좀 추천 좀 해주세요. 8 쇼파 2020/04/06 2,152
1060444 용터뷰 최강욱 유투브 보세요. 5 홍이 2020/04/06 1,082
1060443 엿같은 상황....맞죠? 21 ... 2020/04/06 6,183
1060442 마스크 공적판매 수급상황 식품의약품안전처 브리핑 3 ㅇㅇㅇ 2020/04/06 1,545
1060441 손미나씨 이번엔 멕시코방송 인터뷰 3 ㄱㅂ 2020/04/06 2,841
1060440 개신교인들 오늘부터 무슨 주간이라 새벽기도 다녀요? 2 요즘 2020/04/06 1,170
1060439 일본은 작년 무역보복때 7 ㅇㅇ 2020/04/06 1,753
1060438 윤석열은 총선 후, 바로 구속영장을 받습니다. 16 ,,, 2020/04/06 2,801
1060437 휴지 라면 쌀....전 세계가 한국에 sos 34 ........ 2020/04/06 8,900
1060436 월남쌈 먹고 속이 화끈거리고 쓰려 괴로운데 3 질문 2020/04/06 1,343
1060435 외국곡 가사 진짜 외우기 힘드네요... 3 안드로메다 2020/04/06 896
1060434 라면 잘 끓이려면 어째야 하나요? 19 .. 2020/04/06 2,974
1060433 노소영 이혼에 돈이 변호사비만 22억 5 조벼 2020/04/06 5,829
1060432 슬기로운의사)유연석이 연기를 잘하는건가요?? 16 -- 2020/04/06 5,778
1060431 밥을안먹어도 배가 안고파요 13 갱년기 2020/04/06 8,511
1060430 라면, 휴지, 쌀…전세계가 한국에 SOS 39 사회적거리두.. 2020/04/06 4,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