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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축농증수술해보신분 최근에 녹는솜으로 지혈해도 많이 아픈가요?

한걱정 조회수 : 3,268
작성일 : 2020-04-06 12:13:14

처음엔 집앞에 이비인후과다녔었는데 축농증을 못잡아내고

제가 증상이 축농증인거 같다고 하니 내시경으로 보시더니 그제야 축농증 맞다고^^;;;

그 후에 몇주간 항생제 먹었으나 별 차도가 안보여 다른 이비인후과로 옮겨 지금 1달째 항생제 먹고 있는데...

오늘 두번재로 씨티 찍었는데

별 차도가 안보인다고 하시네요 ㅜㅜ 그래서 수술을 하자고 하시는데..

축농증 수술에 대해 찾아보니 정말 아프다고 해서 넘 걱정되요(제가 좀 겁이 많은 편이라..)

선생님께서 여기서는 녹는 솜을 쓰시기때문에 안아프시다고 하는데

부분마취로 한시간 정도 걸린다고...혹시 최근에 녹는솜으로 축농증수술 해보신분 계신지요?

녹는 솜을 쓰면 정말 선생님 말씀대로 별로 안아플까요? 

이번이 두번째 병원인데...분당서울대병원으로 한번더 가보고

거기서 수술을 결정하고 할 지...고민되요

축녹증이 이렇게 사람잡은 병인지 몰랐네요ㅜㅜ

IP : 211.109.xxx.3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4.6 12:22 PM (180.224.xxx.210) - 삭제된댓글

    녹는 솜으로 수술을 한다눈 게 아니라...
    수술 후 지혈을 녹는 솜으로 한다는 것 같은데요?

  • 2.
    '20.4.6 12:23 PM (180.224.xxx.210) - 삭제된댓글

    녹는 솜으로 수술을 한다는 게 아니라...
    수술 후 지혈을 녹는 솜으로 한다는 것 같은데요?

  • 3. ditto
    '20.4.6 12:30 PM (220.81.xxx.38) - 삭제된댓글

    항생제 먹으면서 뿌리는 약이랑 코세척도 같이 하셨나요? 수술은 이것저것 다 해조고 그래도 안되면 하는 게 아닐까요?

    저도 먹는 약이랑 코세척 병행했는데 이게 많은 도움 되었던 것 같아요 한 달 정도 코세척 하니까 저 안 깊은 공간에 짱 박혀 있는 오래된 콧농들이 아침에 일어나서 좀 움직이다 보면 목 뒤로 슬근슬근 내려와요 꽤 나왔어요 ㅜ

  • 4. 부비동 수술
    '20.4.6 12:55 PM (58.123.xxx.197)

    다음주 월요일 코 수술 하네요...본래는 오늘 입원하고 내일 수술인데 애들 입학식 한다고 해서
    미뤘는데 또 안하네요....전 부비동 농양 수술합니다.코뼈도 수십년전 초등때 누구랑 부딛혔는데
    코피가 찐하게 나오구 말더군요...집안도 디지게 가난했고 잡초처럼 보살핌도 없이 커서 코뼈가
    부러진지도 몰랐습니다.당시 안와도 같이 골절 된것 같더군요....거의 40년도 휠씬 넘은 전이었
    네요. 코뼈도 휘어진것 같이 수술 하네요...대학병원 4박 5일 입원합니다...전신마취에 3-4시간
    수술 겁납니다. 부비동 농양도 작년 말부터 기침이 멈추질 않아 10여년 다닌 이비인후과 가도
    알러지 역만 주구장창줍니다.새로 생긴 이비인후과 가니 사진 찍어보자고 해서 보니 부비동이
    뭐로 꽉찼는데 암인지 농양인지 ...거의 농양 같답니다.수술밖에 답이 없다고 합니다.오래된
    이비인후과 y 대 전문의고 티비도 나왔던 의사인데 개원을 일찍 해서인지.엑스레이고 뭐고
    장비도 없습니다.새로 생긴 의원은 아주 명문은 아니나 서울 유수대 출신 2개과 전문의 이고
    대학병원 봉직하다가 개원했습니다.아주 친절하고 실력도 좋습니다.처방도 대학병원 처방과
    같다고 약사분이 말하네요... 새로생긴 이비인후과서 의뢰서 서줘서 대학병원서 코뼈 수술도
    건보로 수술합니다.수술후 지혈하느라고 솜 엄청 박아넣고 나중에 그거 뺄때 죽음이라고 해서
    겁나네요....

  • 5. Sa
    '20.4.6 1:10 PM (211.195.xxx.184)

    작년에 수술했는데 수술후 통증은 주사 맞으니까 괜찮았는데 솜?거즈 뺄때 저 울었어요 ㅠㅠ
    그거 너무 아파요 ㅜㅜ
    퇴원하고 다시 외래 갔을때 속에 보신다면서 머 넣으셨는데(눈 감고 있어서 뭔지 모르겠음) 저 그때도 또 울었어요. 같이 간 언니가 웃고 난리났었네요.

  • 6. Sa
    '20.4.6 1:11 PM (211.195.xxx.184) - 삭제된댓글

    솜인지 거즈인지 잠깐 뺀다면서 빼는데 눈물이 핑 돌아요. 주루룩

  • 7. Sa
    '20.4.6 1:19 PM (211.195.xxx.184)

    전 아주대에서 전신마취로 했었어요. 수술부위보다 삽관때문에 목이 너무 아팠어요. 수술 통증은 생각보다 괜찮았습니다. 끝나고 진통제 하나 맞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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