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용돈 받는 날인데
더 뜯으려 하다가 못 뜯으니까 껄렁한 자세로 나가더라고요
분명 오후에 걔가 좋아하는 돈가스 사논게 있어 해줄까
말해놨는데
식당가서 돈가스 사먹고 왔다며 들어오네요
어이가 없어 저 혼자 튀겨 먹었습니다
들어올때 자기먹을 배하나 사왔던데 제 입만 알고 사는것같고 정이 떨어집니다
아이는 왜 삐졌냐 하는데
아니 행선지묻는것도 대답않고 나가 엄마혼자 밥먹는거 한번 신경쓴적없네요
이제 네 밥은 네가 사서 해먹으라 하려고요 식사는 하늘에서 떨어지는 줄알고 시장 물가 1도 신경안쓰고 오직 자기안일만 생각하고 대학생이상 용돈도 만족할줄 모릅니다
샤워때마다 수건 4-5장쓰는데 1장줄이고 세탁도 네가 해라 할까봐요
엄마아들의 세계를 찍어
깨우쳐 줘야될듯싶어요
어찌 그리 배려와 예의가 없는지
아들 하숙생 취급해서 사람 만들려고요
가족 조회수 : 1,973
작성일 : 2020-04-06 09:32:31
IP : 42.35.xxx.4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0O
'20.4.6 9:35 A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아기적인 아들이네요. 어떻게 하면 남자 몸을 수건 4~5장을 쓰죠??
2. ..
'20.4.6 9:36 A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이기적인 아들이네요. 어떻게 하면 남자 몸을 수건 4~5장을 쓰죠??
3. ...
'20.4.6 9:39 AM (118.37.xxx.246)서로 감정 상한 상태 말고 좋을때..하나 하나 가르치세요..
그래도 아들은 잔소리로 흘려듣겠지만..
어쩌겠나요..내가 낳은 자식 인간 만들어야지요4. ....
'20.4.6 9:45 AM (119.207.xxx.200) - 삭제된댓글아들이 밖에 나가 있는데 엄마 혼자 밥 먹는거 신경써야 하나요?
5. 배
'20.4.6 9:48 AM (118.41.xxx.94)배 하나 ㅠㅠㅠ
토닥토닥
님 드시고싶은거사서
많이드세요6. ...
'20.4.6 10:17 AM (110.9.xxx.48)울아들은 배 하나도 안사와요...지 입속에 들어가는 것도 다 제돈으로 사야해요.. 저 먹으라고 빵하나 안사다줘요...오직 용돈은 지가 혼자 쓰는 것으로...
아들 잘못키웟나봐요...둘째는 그렇지 않은데요....ㅠㅠ
이놈의 코로나땜에 하루종일 같이 있으려니 미치겠네요...온라인 강의는 계속 늘어만가고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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