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바람나면 복수하실건가요?

김희애처럼 조회수 : 6,647
작성일 : 2020-04-06 07:57:49
복수도 남편을 너무 사랑해서 하는거 아닌가요..
배신감의 강도는 사랑의 강도에 비례하는거 아닐까요..
IP : 223.62.xxx.130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20.4.6 8:02 AM (27.179.xxx.177) - 삭제된댓글

    복수는 뭐하러.
    그냥 이혼하고
    너 가져라 던져 줄래요.

  • 2. ////
    '20.4.6 8:06 AM (59.15.xxx.230) - 삭제된댓글

    위자료랑 재산분할 넉넉히 해주면 이혼해줄래요
    남편 없어도 행복하게 살수 있는데 뭐하러요
    지옥에서 같이 난리떨며 사는거 싫어요

  • 3. ..
    '20.4.6 8:10 AM (112.158.xxx.44) - 삭제된댓글

    오른빰 때리면 저는 왼빰을 때립니다. 함무라비법 도입 시급해요

  • 4. ㅇㅇ
    '20.4.6 8:11 AM (221.132.xxx.139)

    사랑을 떠나서 믿었던 가족의 배신, 본인 인생의 망가짐, 지금까지 열심히 살았던 억울함이 크면 복수할 것 같은데요. 빈털털이 만들어서 내쫓고 사회적으로 개망신 주고 이혼해야 암 안걸릴듯.옛날 사람들이 그 꼴 보고도 참기만 하고 죽을때까지 속앓이 하던 경우가 많았으나 이젠 바뀌어야죠.
    복수 안하는 경우는 원래 무늬부부이거나 심하게 착하거나 더러워서 피하는 경우일것 같네요.

  • 5. 00
    '20.4.6 8:22 AM (67.183.xxx.253)

    복수를 한다는거자체도 남편을 사랑하고 배신감이 컸을때나 가능한거죠. 존 부부의 세계를 보면서 김희애가 남편을그 정도로 사랑한것도 참 순수하고 순진하단 생각이 들더군요. 객관적으로 뭐 하나 볼곳도 없는 지역유지에 대놓고 아부떠는 찌질한 사람이던데....대체.어디가 그렇게 매력적이었을까? 의문스러웠어요.

  • 6. ...
    '20.4.6 8:36 AM (223.38.xxx.179)

    여기서 바람까지 피우면 ㅆㄹㄱ니까 그냥 버릴거에요

  • 7. 그게
    '20.4.6 8:42 AM (14.52.xxx.225)

    사람 마음이 마음대로 안 되니까 그럴 수 있다고 봐요.
    그냥 이혼하고 재산은 내가 다 가지는 걸로.

  • 8. ㅇㅇ
    '20.4.6 8:45 AM (223.62.xxx.156)

    아니요 전혀..
    뭐하러 그런 감정소모를...
    그냥 이혼만

  • 9. ㅇㅇ
    '20.4.6 8:49 AM (117.111.xxx.151)

    무슨 수로 빈털털이로 내쫗나요.
    현실감없는 82

  • 10. 소망
    '20.4.6 8:50 AM (223.33.xxx.215)

    친구 남편이 오래 바람피었어요 그 남편은 아직도 바람중아고요 와이프가 다 알아도 바람피우고 살아요
    근데요 가만히 보니깐 남자들이 들켜도 이혼도 안하고 상간녀 정리도 안하는건 내 와이프는 자기랑 못헤어질거란 생각을 가지고 있어서예요

    즉 여자가 초장에 무르게 대처해서 그렇더라구요
    전 만약 그렇다면 아주 강하게 박살 내주고 이혼할겁니다
    이혼한다는 각오로 그럴겁니다

    뭐 정리한다 어쩐다 하는말 믿고 강하게 하면 더 도망간다는말 다 뻥이던데요

  • 11. 그냥
    '20.4.6 8:50 AM (112.151.xxx.122) - 삭제된댓글

    이혼하고 새 삶을 살거에요
    재혼 그런게 아니라
    혼자서 당당히 내 삶을 만들어 가는 삶

  • 12. 복수가
    '20.4.6 8:52 AM (125.179.xxx.89)

    복수가 아니라 처벌이라 생각해요.
    인간은 윤리적인 죄를 지을때 법으로 못다스리면
    사람이 벌해야 하는 경우도 있잖아요.
    처벌받아야..다른남정네들에게 본보기가 될거고 가족사회가
    좀 더 건강해 지지 않을까요

  • 13. 아뇨
    '20.4.6 8:56 AM (112.184.xxx.27) - 삭제된댓글

    저희 부부는 둘 다 그냥 이혼하기로 했어요
    전 남이 해주면 안말리고 아주 쉽게 할 수 있으면 할거라고 했어요 ㅋㅋ

  • 14. ...
    '20.4.6 8:57 AM (118.176.xxx.140)

    상간녀를
    인간적으로 애정해서
    위자료 청구히나요? ㅋ

  • 15. 복수는
    '20.4.6 8:59 AM (203.128.xxx.102)

    해서 뭐하나 싶고요
    그간 충실했으니 간다면 보내줄거 같아요
    속이야 쓰라리고 아프겠지만....

  • 16. 뭐..
    '20.4.6 8:59 AM (222.238.xxx.104) - 삭제된댓글

    여기 기준..능력없는..고딩 중딩.. 열혈 공부시키는 전업주부 입니다만..
    사람 마음 변할 수 도 있고... 사랑이 식었구나. 나보다 더 매력적인 여자를 좋아 하는구나.
    재산분할 히거. 이혼. 애들 의견도 물어보고... 차갑게..이혼할거 같은데요.

    그, 다음 혼자 사는인생 새로운 삶이 있겠죠.

  • 17. 복수란
    '20.4.6 9:00 AM (175.211.xxx.106)

    참 유치하고 무모한 인생 낭비예요.
    내인생 소중한데 나한테 집중하지 왜 그런 일에 소모해요? 깔끔하게 이혼하고 새삶을 살아야죠.

  • 18. 뭐..
    '20.4.6 9:00 AM (222.238.xxx.104)

    여기 기준..능력없는..고딩 중딩.. 열혈 공부시키는 전업주부 입니다만..
    사람 마음 변할 수 도 있고... 사랑이 식었구나. 나보다 더 매력적인 여자를 좋아 하는구나.
    재산분할 하고. 이혼. 애들 의견도 물어보고... 차갑게..이혼할거 같은데요.

    그, 다음 혼자 사는인생 새로운 삶이 있겠죠.

  • 19.
    '20.4.6 9:06 AM (1.252.xxx.104)

    ㅆㄹㄱ 한테 소비하는 시간조차 아깝네요.
    내 인생 더 행복하게 사는게 나를위해 좋고 그늠에게 최고의 복수가 아닐까싶네요

  • 20. 아뇨
    '20.4.6 9:10 AM (114.204.xxx.68)

    전 복수같은거 없고 바로 이혼..
    제 소중한 에너지를 복수하는데 쓰고싶지 않아요

  • 21. Ggg
    '20.4.6 9:20 AM (211.40.xxx.104)

    위자료 받고 재산분할 하고 깨끗이 이혼해야죠
    증거 모아서 상간녀 소송하고 위자료 소송 하고 받고 자로 이혼
    깨끗이 정리 하고 새로운 인생 살고 싶어요 .
    인생은 너무 짧고 내 자신이 제일 중요하니까요 .
    바람난 둘은 생각도 안하고 싶어요 .둘이 살던지 말던지
    솔직히 결혼 10년차 넘으면 사랑이 남아 있나요?
    믿음으로 사는건데 그거 하나 없어지면 더이상 같이 살 이유가 없어요 .남편은 자식만큼 이쁘지도 않은데 왜 참으면서 억지로 살아야 하죠?

  • 22. 복수
    '20.4.6 9:28 AM (39.7.xxx.134)

    하고 싶을 만큼 애정이 남아있지 않아요
    경제적으로 유리하게 기회로 삼고 싶어요

  • 23.
    '20.4.6 9:45 AM (218.155.xxx.211)

    댓글은 이래도 현실은 누구 좋으라고이혼하냐고
    은행으로 생각하고 살라고
    이혼하면 지금보다 더 비참해 진다고

  • 24. ..
    '20.4.6 9:46 AM (49.50.xxx.137) - 삭제된댓글

    당해보면 알거에요.
    나만 당하는게 아니에요. 아이가 같이 당하죠.
    이혼한다고 끝이 아니에요. 남의 집 아빠랑 노는 애들을 보는 내 자식 눈을 보면 복수.. 이런걸로는 설명이 안되요.
    아빠의 바람으로 깨진 가정때문에 평범한 부모밑에서 평범하게 자랄 내 아이가 바람나 이혼한 집 아이로 한 부모 밑에서 그것도 제 정신 차리기까지 불안정한 엄마나 아빠 밑에거 자라야하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
    여자한테 미쳐서 애는 그저 방치하고 모른척하고
    그나마 바람피지만 애한테는 잘하면 모른척 살 수 있을 것 같은데
    그것도 안하니 그냥 어디가 죽었 버렸으면 싶었어요.

  • 25. ...
    '20.4.6 9:49 AM (211.205.xxx.216) - 삭제된댓글

    남편이 상습적으로 바람피운다는건
    아내를 개무시해서그런거죠
    나랑헤어지면 쥐뿔도없는니가 밥이나먹고살겠냐
    내덕분에 사는주제에
    그러니 내가바람펴도 따지지말고 밥이나하는부엌떼기로살아
    이런생각이겠죠.
    마누라가 아무리 이혼하네마네 길길이날뛰고 남편이잘못했다빌고 그렇게 넘어갔다해도
    결국 이혼못했잖아요? 안하고그냥살잖아요?
    그니까 남편이 속으로 마누라 개무시하는겁니다.
    그래도 남편이며 시댁의 돈이좋다고
    벌레취급당하며 사는 여자가 불쌍한거구요

  • 26. 젊은애들도취업
    '20.4.6 9:50 AM (218.154.xxx.140)

    식당알바 청소일 각오하고 이혼해야죠.
    현실이 그렇습니다.
    의사 약사 아니면 다시 좋은데 취업 못해요.
    알바부터 시작해야하죠.

  • 27. ..
    '20.4.6 10:03 AM (123.111.xxx.65) - 삭제된댓글

    복수는 하고 싶다고 하는 게 아니라 능력자만 할 수 있어요.
    멘탈도 강해야 하고.
    근데 보통 그 정도 능력자는 복수해야할 일을 당하는 경우가 많지 않습니다.

  • 28. 복수..
    '20.4.6 10:17 AM (220.92.xxx.107)

    복수
    라는게 참..
    쉽지 않네요
    남편외도로 이혼했는데 상간녀소송까지는 안했어요
    소송해서 상기 시키는게 너무 힘든데
    남편이랑 상간녀 호호 거리면서 데이트 하고 다닐꺼 생각하니깐 지금이라도 소송해야 하나 싶기도 하고요

  • 29. 김희애
    '20.4.6 10:34 AM (218.48.xxx.98)

    경우는 복수해야죠
    먹여입혀살리고 키워주고 시모케어까지 다해줬는데 배신때렸으니 돈없는놈한테 보상도 받을길없고 잔인하게 복수해야조!

  • 30.
    '20.4.6 10:54 AM (183.98.xxx.95) - 삭제된댓글

    하고 싶어요
    바람핀건 아니고 절 실망시킨 일이 있는데
    눈에는 눈 이에는 이로 갚아주고 싶은데 방법이 없네요
    그렇다고 나도 똑같이 사고칠수는 없고
    마찬가지로 바람핀다고 나도 맞바람으로 복수하진 않을거같고

  • 31. 댓글
    '20.4.6 2:29 PM (211.206.xxx.52)

    복수도 능력있어야한다는 말에 동감요
    재산분할 확실하게 하면 그냥 깨끗하게 갈아서고
    새인생 살렵니다.

  • 32.
    '20.4.7 1:01 AM (118.222.xxx.21)

    귀찮게 뭐하러요. 쿨하게 보내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60219 n번방과민주당? 18 ㅇㅇ 2020/04/06 2,425
1060218 강남 사는 분들께 질물(태영호에 관해..) 27 .... 2020/04/06 2,069
1060217 '우리는 잃을 게 없다. 하지만 저쪽은 터질 게 있다..' 21 .. 2020/04/06 4,597
1060216 30번 확진자가 17일인데 31번 신천지 예배는 8일 1 ........ 2020/04/06 1,979
1060215 하이에나 조연배우들 10 2회남음 2020/04/06 2,586
1060214 하현우가 부른 배가본드 OST 들어보세요 2 좋은노래 2020/04/06 947
1060213 원목식탁에 네임팬 지우는방법 아시는분 4 2020/04/06 1,274
1060212 노트북이 충전 안되는 경우 4 ㅇㅇ 2020/04/06 907
1060211 배달 어플 탈퇴했어요. 16 탈퇴 2020/04/06 3,870
1060210 선거당일까지 검찰은 가만있지 않아요 17 ㅇㅇㅇ 2020/04/06 2,080
1060209 주말에 스타필드에 갔었는데 9 마스크맨 2020/04/06 3,889
1060208 이제 윤석열 검찰측 증인은 국민 누구도 안 믿는다 9 .... 2020/04/06 1,828
1060207 통합당 '우리당에 'n번방' 연루자 있다면 정계서 완전 퇴출' 19 .. 2020/04/06 2,832
1060206 mbc 장인수 기자 시선집중에 또 나왔어요. 6 봄비가 2020/04/06 1,572
1060205 며칠전 미통당 이진복, "저쪽은 터질게 있다".. 13 ... 2020/04/06 3,587
1060204 코로나19 협력 한반도 외교 촉구 줌미팅 웨비나 light7.. 2020/04/06 636
1060203 스트레이트 '장모님과 검사 사위' 3편 김명신, 본방 밤 10.. 6 MBC 2020/04/06 1,426
1060202 녹내장 검사도 못하는 오지 나라에 살고 있습니다. 공항 입국시 .. 6 ㅇㅇㅇ 2020/04/06 2,119
1060201 황교안 오늘 토론 예상 2 한일전 2020/04/06 904
1060200 요즘도 마스크가 귀하게 느껴지시나요~~? 9 davido.. 2020/04/06 2,776
1060199 스텐팬쓰시는분들 뒷면도 깨끗하게 쓰시나요? 6 ... 2020/04/06 1,782
1060198 이번에 베트남이 욕먹는 이유가 뭔가요? 10 ... 2020/04/06 3,781
1060197 깨어나라 대구 13 타미엄마 2020/04/06 1,731
1060196 남편이 바람나면 복수하실건가요? 22 김희애처럼 2020/04/06 6,647
1060195 연두색감자 먹으면 설사 할수 있나요? 3 해바라기 2020/04/06 5,9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