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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인 배우자의 불륜 사실을 알려주지 말라면서요

타인의 불륜 조회수 : 7,233
작성일 : 2020-04-06 02:55:08
그런데 부부의 세계에서 보면
약간악의적으로 김희애 남편 불륜 이용하는 사람은 회계사 정도이고
다른 사람들은 어쩌지 못하는 상황 같아요
그걸 공범이라고 말 할 수 있나요?
김희애 입장에서야 억울하겠지요
아들도 입 닫고 지 생각만 하는데요
IP : 219.250.xxx.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절친
    '20.4.6 2:58 AM (125.184.xxx.90)

    절친이라면 알려주겠죠. 근데 저기는 다 남편 동창들이잖아요
    친구라 보기 힘들죠...

  • 2. .....
    '20.4.6 2:59 AM (39.7.xxx.233)

    어차피 주변사람들이 말 안해줄거면
    모른채로 행복하게사는게 낫죠.

    다만, 화목하고 잘 사는 부부라도
    혹시 모르니까 재산관리는 확실히 해서
    배우자가 뒤로 못 빼돌리게 신경쓰구요.

  • 3. ..
    '20.4.6 3:00 AM (117.111.xxx.146) - 삭제된댓글

    지인의 불륜을 알려주지 않는 거랑 불륜을 도와 같이 어울려 커플모임 다닌 거랑은 천지차이죠.
    불륜을 목격한 걸 숴숴하는 거랑 정보 흘리고 같이 식사 여행 다니는게 같을리가요

  • 4. ..
    '20.4.6 3:01 AM (117.111.xxx.146) - 삭제된댓글

    불륜을 보고도 모른 척 하면 방관자지만
    그 드라마 친구들 수준이면 공범이죠

  • 5. 삼천원
    '20.4.6 3:07 A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모른척이라기보다 다들 연결되어 정보를 공유하고 있었으니 사람하나 병신만든 공범이죠.

    애초 그런 무리에 끼지말던가, 발빼기 힘들면 끝까지 모른척하거나 차라리 여주인공과 척을 지고 사는게 맞죠.

  • 6. 불륜 사실을
    '20.4.6 3:12 AM (121.165.xxx.112)

    목격했다면 알려주지 말라고 했지
    불륜인거 알면서도 같이 여행가고 같이 사진찍고..
    그건 아니죠.

  • 7. ...
    '20.4.6 3:21 AM (154.5.xxx.178)

    여주가 남편 생일 파티에서 남편 포함 주변인들의 위선과 가식을 목격하고 ‘여기가 바로 지옥이었구나’ 라고 각성 하잖아요.

  • 8. ...
    '20.4.6 3:37 AM (152.171.xxx.222)

    같이 적극적으로 동조하고 그랬죠. 대부분은 모른 척은 하더라도 동조까지는 안하지 않을까요?

  • 9. 사실
    '20.4.6 4:02 AM (125.177.xxx.106)

    알려주지 않는건 긴가민가 하고 확실하지 않을 때이고
    정말 확실하다면 언질을 줘야죠.
    저 친구들은 모른척하는 것을 떠나 속이고 도와주기까지 한 거아닌가요?

  • 10. .....
    '20.4.6 7:52 AM (118.235.xxx.96)

    지나가다 우연히 목격한 거는 말할까말까 고민하더라도
    같이 밥 먹고 같이 놀러가고 그건 아예 할 짓이 어니죠 ㅠ

  • 11. 같이
    '20.4.6 10:40 AM (218.48.xxx.98)

    내연녀랑 여행까지 간건 미친거죠
    인간도아니죠 ~
    본처입장에선 진짜 지옥인거죠

  • 12. 드라마
    '20.4.6 2:31 PM (211.206.xxx.52)

    어쩌다 목격한게 아니라
    대놓고 함께 어울린거잖아요
    의사친구는 이중첩자 노릇까지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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