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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럼 운전이 싫으신 분은 안 계신가요?

행자 조회수 : 3,120
작성일 : 2020-04-05 15:35:09
저는 운전한지 15년차인데.
운전 자체가 부담스럽고 싫어요. 처음 경차일때도 지금 좀 차가 커져서도. 운전시 당연히 집중도 하고 조심도 하고요. 사고 낸 적은 아직은 없고요.
타인을 헤칠수도 있는 커다란 철덩어리를 제가 움직이고 있다는 것도 싫구요. 자주 하나 가끔 하나 운전할때는 하기 전부터 스트레스를 받아요.
저같은 분은 혹시 안 계신가요?
IP : 118.148.xxx.161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운전
    '20.4.5 3:36 PM (218.237.xxx.254)

    저 무지 싫어요 필요에 의해서 해요.. 신호 위반하고 내달리는 오토바이 보며 가슴철렁,

    아파트 입구 나갈 때 .. 귀에 이어폰끼고 어찌나 크게 음악 듣는지 차가 주차장 입구 튀어나와도 모르고

    그냥 천천히 지나가서 살떨리고~

  • 2. ...
    '20.4.5 3:39 PM (115.40.xxx.94)

    운전하면 피곤하고 싫지만 편리함이 더 큰거같아요.
    드라이브 하는것도 너무 좋고

  • 3. 저요저요
    '20.4.5 3:39 PM (210.123.xxx.15)

    그래서 자율주행차 나오기만 목 빼고 기다려요

  • 4. ..
    '20.4.5 3:40 PM (112.187.xxx.89) - 삭제된댓글

    저도 운전하는거 싫어해요. 하지만 불편하니 하고는 다닙니다. 최소한으로 다녀요. 무사고 20년 넘었어요.

  • 5. 크리스티나7
    '20.4.5 3:42 PM (121.165.xxx.46)

    30년 했더니 싫어짐
    하지만 편리한것도 있어서 포기못함

  • 6. ㅁㅁ
    '20.4.5 3:42 PM (180.230.xxx.96)

    저도 무섭지만 포기하지 않고 하려구요
    초보1년 지났어요 ㅎ
    자율주행차 나오더라도 운전은 할줄 알아야 안심될거 같아요
    기계만 믿고 도로를 달리기엔 좀 불안할듯요

  • 7. ..
    '20.4.5 3:46 PM (222.237.xxx.88)

    저도 자율주행차 기다리며 면허를 장롱면허화 해가는 중입니다.

  • 8. 운전
    '20.4.5 3:54 PM (202.166.xxx.154)

    운전면허는 20년 되었지만 운전 할때 안 할때가 많아서 비교가 되는데 운전 안 하면 대중교통 택시, 남의 차 이런식으로 타고 다니는 거 싫어서 운전하느게 천배는 좋아요. 운전 자체도 즐겁구요.

    어쩌다 어디 가서 나 혼자 차가 없어서 남의 도움 받아야 할 때가 없어서 더 편하고 맘의 부담도 없구요.

  • 9. ....
    '20.4.5 3:57 PM (58.238.xxx.221)

    운전이란게 항상 눈을 떼면 안되고 조심해야 되서 기본적으로 피곤함이 있긴 하지만..

    음악들으면 드라이브하는 걸 넘 좋아하는지라..
    그자체로는 넘 좋아요..그래서 그냥 편한길 다니는걸 좋아해요..
    집근처는 편리함땜에 운전하는거구요...

  • 10. ㅇㅇ
    '20.4.5 3:58 PM (222.114.xxx.110)

    운전은 하면 할수록 무서워요.

  • 11. 싫어요
    '20.4.5 3:58 PM (124.53.xxx.142) - 삭제된댓글

    난 싫어요.
    없을땐 부러운 적도 있었던거 같은데
    처음 이삼년만 재밌었고 지하철 되는 동네로 이사오고 나서는
    거들떠도 안보고 남들 비싼 새차 뽑는 것도 0.00001도 부럽지도 호기심도 없어요.
    원래 차 자체를 좋아하지 않고
    운전 하는걸 끔찍 하리만치 싫어라 하고..

  • 12. ....
    '20.4.5 4:05 PM (220.120.xxx.159)

    전 음악들으면서 운전하는게 참 재밌고 좋아요
    거의 20년 돼가요
    남편은 운전을 넘 피곤해해서 반자율주행 차 샀어요

  • 13. 저도운전그닥인데
    '20.4.5 4:08 PM (112.149.xxx.254)

    운전이 그닥인 제일 큰 이유는
    운전 안하니까 태워주는게 얼마나 부담스러운지 모르는 사람들 때문에 싫어요.

    피곤하고 부담스럽고 사고날까봐 누가타면 더 긴장하게되는데 안태워주면 야박한 사람 만드는 문화가 운전하는데 제일 걸림돌입니다.

  • 14. 저요
    '20.4.5 4:11 PM (121.125.xxx.49)

    저 운전하는 거 정말 싫어해요..
    외국에서도 운전하고 살았는데 정말 집이랑 마트만 갔어요..
    20분 이상 다니기 싫었구요...
    그러다가 한국 와서 운전 안하니까 너무 불편한 동네에서 살아서
    할 수 없이 차 샀는데 지금도 집ㅡ 마트만 왔다갔다해요..
    저를 기사로 쓰려고 하는 친구의 괴롭힘과 싸워가고 있어요 ㅎㅎ

  • 15. ㅇㅇㅇ
    '20.4.5 4:25 PM (218.219.xxx.142)

    운전 싫어요
    집중해서 조심해서 하기 때문에
    운전하고 나면 넘넘 피곤,,왕복 2시간이 넘넘 힘들고 집에 오면 그냥 뻗어요
    그래서 더욱더 밖에 안나가고 운전대 안 잡을려 합니다
    아이들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하는거 빼곤,,
    남편있을땐 남편한테 맡겨요,,

  • 16. 저도
    '20.4.5 4:25 PM (116.39.xxx.186)

    운전 아주 싫은데
    대중교통 (교외라 지하철없고 버스 배차시간 등) 불편해서 겨우 해요.
    고속도로 탈 일 있으면 고속버스나 시외버스, srt타구요.

  • 17. 하.. 운전 싫어요
    '20.4.5 4:49 PM (1.234.xxx.79) - 삭제된댓글

    운전하기 싫어요. 한 20년 했는데 이제 그만 하고 싶어요.
    그렇다고 대중교통이나 택시 타기는 더 싫고...

    이래서 사람들이 기사 두나보다 싶어요....

  • 18. 저요
    '20.4.5 5:10 PM (123.215.xxx.184)

    싫습니다 정말 너무너무 싫습니다

  • 19. 무서워요
    '20.4.5 5:16 PM (211.209.xxx.60) - 삭제된댓글

    싫은걸 넘어서.
    외국에 있을때 어쩔수 없이 면허따서 하고는, 한국에선 절대로 안해요
    거미줄같은 지하철망에 날마다 감사하며 삽니다

  • 20. ...
    '20.4.5 5:18 PM (125.177.xxx.228) - 삭제된댓글

    스틱부터 오토까지 잘 하고 사고낸 적도 없는데 이제 안 해요
    처음 한 삼년만 재밌었고 나머지는 다 어쩔 수 없이 했었어요
    텔레포트 기계가 나오기만을 고대하며 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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