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음식 조언 부탁드려요.

.... 조회수 : 4,146
작성일 : 2020-04-05 09:01:55



친절한 댓글 깊이 감사드립니다.


혹시 동생이 볼까봐 본문 지웠습니다.
IP : 175.223.xxx.229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4.5 9:04 AM (116.39.xxx.250) - 삭제된댓글

    먹으면 안되는건 없고
    먹고싶고 당기는 거 위주로 주면 되어요.
    수술하고 항암하면
    식사를 잘하냐 아니냐의 싸움입니다

  • 2. 다좋은대요
    '20.4.5 9:08 AM (125.180.xxx.52)

    원글밈이 쓰신 반찬다좋아요
    그반찬에 기름기없는고기 먹음되요
    단백질 많이 먹으라고하거든요
    오리고기 껍질벗긴닭요리 기름기없는한우
    장어 추어탕 전복문어등
    독한 항암 이겨낼려면 잘먹어야해요
    췌장암은 예후도 안좋던데 어쩌나요
    항암시작하면 엄청 힘들어할텐대요...

  • 3. 경험상
    '20.4.5 9:11 AM (121.179.xxx.246)

    췌장암은 예후가 안 좋은 힘든암이라 항암도 힘들다했어요
    아빠가 췌장암이셨었는데 몸에 좋은 거 안 좋은 거 따지기 전에 뭐든 환자가 먹고싶어하고 잘 먹는 걸 드시게 하는 게 최상이라 생각합니다

  • 4. ㅁㅁ
    '20.4.5 9:12 AM (121.130.xxx.122) - 삭제된댓글

    먹을수있는거
    본인이 원하는건 다 해주는게 답

  • 5. ....
    '20.4.5 9:13 AM (125.178.xxx.83)

    설탕을 줄여야 합니다
    자일리톨 분말이나 나한과 분말등으로 설탕을 대신하구요
    식혜를 설탕을 넣지말고 진하게 만들어서 수시로 마시면
    좋구요..

  • 6. 항암하면
    '20.4.5 9:22 AM (182.228.xxx.69)

    일단 입맛이 싹 떨어지신다고
    일단 영양제 계속 맞고
    입맛 도는 약 지어서 드리니 식사 잘 하시더라구요
    옆에서 지켜보는 사람이 너무 힘든 암이에요 ㅜㅜ

  • 7. . .
    '20.4.5 9:25 AM (119.69.xxx.115)

    반찬류야 먹던걸 먹어도. 그 반찬 안먹어도 됩니다. 그런데 매끼니마다 고단백 음식이 메인이어야해요. 종류별로 돌아가서면서 다 단백질 먹어야해요. 입맛안맞아도 무조건 단백질 먹어야해요. 다른 좋은 음식이 중요한게 아니라 무조건 단백질머어야해요. 체력 비축안하면 치료못받아요. 단백질음식이 체력을 길러주고. 그걸로 치료 견디는 거에요

  • 8. ....
    '20.4.5 9:32 AM (125.186.xxx.159)

    먹고싶다는거 먹게 하세요.
    입맛이 떨어져서 먹고싶은마음도 없겠지만요.

    췌장암 전이면 힘들어요.
    환자앞에서 평소처럼 해야한다는건 아실거고....
    좋다는거 먹이고 하고 해봤지만 의사가 정한기간까지 더군요.
    췌장암이 통증이 심하다고 했는데 비교적 통증이 덜했던게 이것 저것 해본것중 효과가 있었던게 있었나 싶기도 해요.
    기적이 일어나길 간절해 바랬었죠.

    우리에게는 없었지만 기적이 일어나서 님동생 훌훌털고 일어나길 진심으로 빕니다.

  • 9. 암은
    '20.4.5 9:40 AM (218.48.xxx.120)

    항암때문에 단백질 많이 먹어야 한다고 하던데요.
    기름진 것, 짠것 빼고는 뭐라도 환자가 좋아하면 많이 먹여야 합니다.
    힘내시길.

  • 10. 댓글
    '20.4.5 9:41 AM (180.68.xxx.100)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 11.
    '20.4.5 10:15 AM (112.148.xxx.5)

    진짜 가리지말고 잘드시는게 젤 중요해요
    체력없음 치료못받아요. 저희엄마도 말기암진단받아
    3개월 들었는데.. 잘드시고 햇빛보고 걷기하시고
    4년살다 가셨어요. 빵이든 뭐든, 나쁜음식만 빼고
    다 드시라하세요. 힘내세요

  • 12. 흠흠
    '20.4.5 10:32 AM (106.102.xxx.180)

    전복이요
    울 엄마 췌장암 유방암 한해에 다 발견됐는데
    전복을..약처럼 매끼 드셨어요
    지금 4년차..잘 이겨내시고 일반인처럼 살고 계셔요

  • 13. 무조건
    '20.4.5 10:41 AM (14.4.xxx.101)

    잘 먹고 매일 규칙적으로 운동하세요.
    저희 시어머니 췌장암 간전이세요. 여명 넘어 투병 중이신데 그나마 억지로라도 먹고 매일 운동해서 그런거 같아요.
    항암 정말 고통스럽고 힘들거든요. 그래도 할 수 있다는 의지가 그걸 이겨냅니다.
    진짜 아무거나 드실 수 있는건 다 드시게 하고, 단백질 위주로 기름기는 적으면 좋지만 항암때는 가리지 못하겠더라고요. 진짜 잘 못 드시거든요. 그래서 입이 헐면 빵이나 두유 엔커버 등으로, 입 맛이 없으면 뭐든지 땡기는 것으로. 고기를 정말 많이 드셔야해요. 단백질 모자란다고 운동때 먹는 단백질 파우더나 녹즙 각종 약재는 (노니나 차가버섯 등등) 간에 무리가 되는데 간이 나빠지면 항암을 못하니 절대 피하세요.
    유산균이나 과일 드시게 하시고 (변비와요) 이것도 항암 도중 호중구 수치 안 좋아지면 잠시 끊어야해요. 그 땐 생야채도 먹으면 안되거든요. 피검사는 매번 하니 주의사항 알려줘요.
    실비 있으면 암환자 전문병원 가시면 부작용 대처 잘 해줘요. 항암 후에 며칠 입원해서 부작용 나을 때까지 케어 받는거에요. 쭉 계셔도 되고..
    힘들고 어려우시겠지만 의사를 믿고 따라가는게 최선인 것 같습니다.
    야채수나 현미수 인터넷에 팔아요. 그런 것들로 수분 많이 섭취하게 하시고요.

  • 14. ...
    '20.4.5 10:59 AM (1.237.xxx.138) - 삭제된댓글

    포도당이 암의 먹이라고합니다
    기생충약을 암환자들이 먹고 효과본다는것도
    포도당을 제한시켜 암세포를 굶겨죽이는웑리라네요. 탄수화물,당분 줄이시고 고기,좋은지방이 드시게하면 좋아요. 설렁탕,곰국같은거요. 즙,엑기스 이런 농축한 것도 좋지않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7811 미대편입학원 추천 부탁드려요 미대편입 2020/06/23 669
1087810 전우의 시체를 넘고 넘어.그 노래가 공중파에 나와야 하나요? 17 ㅋㅋㅋ 2020/06/23 3,170
1087809 마트나 백화점식품관에 시판 마장소스 파나요? 혹시 2020/06/23 552
1087808 순수의 시대 오만과 편견 13 2020/06/23 1,986
1087807 서향집이 안좋은 이유중에.. 19 ..... 2020/06/23 7,591
1087806 오늘사람칠뻔했어요ㅠ 11 커피 2020/06/23 3,772
1087805 사람 냉기 느껴본 적 있나요? 17 ㅇㅎ 2020/06/23 8,935
1087804 두부 쌈장? 알려주신분 감사드려요 11 냠냠 2020/06/23 3,092
1087803 어렵게 만드는 카레~ 13 Spring.. 2020/06/23 1,906
1087802 주식 매도할때요 3 초보 2020/06/23 1,831
1087801 김경수 지사 영수증 하나로 완벽 알리바이, 특검 허위 수사 가능.. 14 적폐청산 2020/06/23 3,089
1087800 공공장소 춥다고 에어컨 올리는 여자 26 .... 2020/06/23 4,926
1087799 전국민이 우르르~몰려가는 현상으로 많은 분야에서 성공하는거 같네.. 12 음.. 2020/06/23 1,772
1087798 엘에이 갈비 재운거 얼려서 보관해도 되나요? 3 크림빵 2020/06/23 2,405
1087797 내일 전국 장마 ! 9 ㅇㅇ 2020/06/23 4,053
1087796 전 부정적인 친구 정기적으로 만나요. 22 긍정부정 2020/06/23 6,773
1087795 비싼옷 가준은 어느정도 가격대예요? 12 ㅇㅇ 2020/06/23 4,628
1087794 인트라셀 레이저와 프락셀 차이가 뭔가요? 2 모공녀 2020/06/23 1,181
1087793 판문점에서 제지당하는 문재인.gif 42 다들보셨죠?.. 2020/06/23 4,758
1087792 은행 직원의 질문이 불쾌했는데 예민한지요. 30 .. 2020/06/23 7,186
1087791 한소희 이아가씨 외모와 딴판인게 맘에 드네요. 21 gngnt 2020/06/23 8,108
1087790 이런 제목에 속는 사람도 있겠죠? 2 ㅇㅇ 2020/06/23 813
1087789 토마토 곰팡이 잘라내고 먹어도 되나요? 7 ... 2020/06/23 16,764
1087788 필리핀영어샘과 얘기하다 시가관련. . 5 ㄱㄴ 2020/06/23 1,547
1087787 하루만에 분위기가 확 바꼈네요. 47 볼턴 이늠 2020/06/23 20,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