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황희석님 페북!

ㄱㄴ 조회수 : 1,985
작성일 : 2020-04-04 23:08:12
윤석열 최측근 집안얘기!




2015년 4월 서울남부지검에서 근무하던 김모 당시 부장검사와 진모 검사가 후배 여검사들에게 성폭력을 행사하는 일이 발생했지요. 실제 이 사건은 쉬쉬 묻혀있다가 Me Too 사건이 터지면서 검찰은 여론에 떠밀려 두 사람을 기소했고, 법원은 김 전 부장검사에게 벌금형을 확정한데 이어, 진 전 검사에겐 1심에서 징역 10개월의 실형을 선고한 상태입니다.




사실, 이런 일은 별로 놀랍지도 않은 일이죠. 그런 일이 자주 있었다고 하니까요. 문제는 이들이 징계를 받고 불명예퇴직을 해도 시원치 않을 판에, 검찰은 자체 감찰 뒤 별도 징계없이 진 전 검사는 사표 처리, 김 전 부장검사는 명예퇴직까지 시켜주었지요.



다시 말해 사실상 아무런 감찰도 받지 않고 유유히 검찰청을 벗어났고, 진 모 검사의 경우 대기업의 임원으로 당당히 취업을 하게 됩니다.



이 분, 그러니까 진 모 검사가 누구냐? 이번에 윤석열 총장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그 검사장의 처남이죠. 그리고 예전 조폐공사파업유도사건으로 유명한 진형구 검사장의 아들이고요. 그러니까 진형구 검사장의 딸과 결혼한 사람이 바로 그 최측근 검사입니다.




뭐, 이렇게 결혼할 수도 있지요. 혼인관계에 대해서 뭐 따로 할 말은 없습니다. 다만 자기들 끼리끼리 밀고 당기고 하는 유착관계가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지는 것이죠.



문제는 진 모 검사의 성추행 의혹이 불거졌음에도, 왜 진 모 검사는 징계를 받지 않고 당당하게 변호사로 개업할 수 있었을까요? 아무런 백 없는 검사들은 바로 직위해제 당하고, 징계처분을 받을 때까지는 사표수리도 안되는데...

이처럼 감찰도 없이 징계도 없이 마치 아무 일도 없던 것처럼 진행되는 과정에 진 모 검사의 매형이자 진영구 검사장의 사위인 그 최측근 검사가 아무런 일도 하지 않았을까요? 정말 감찰 무마는 없었을까요? 정말 감찰팀에 전화 한 통화 안했을까요? 저는 매우 의심스럽습니다. 매우!!



자, 누군가의 개입으로 감찰이 무마되었다면, 이는 명백히 직무유기죄에 해당합니다. 직무유기죄의 공소시효는 5년입니다. 감찰무마가 있었다면 2015. 4월과 5월 정도로 보이는데, 이번 달이 사실상 공소시효가 만료된다고 보아야 합니다.



감찰을 무마했는지, 또 이를 통해 직무유기죄를 저질렀는지에 대해 감찰해야 하지 않을까요? 시간이 얼마 없습니다.
IP : 223.62.xxx.9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4.4 11:11 PM (152.171.xxx.222)

    임은정 검사 페북에서 보면 검사들 내부에도 귀족검사가 있다고 해요. 한동훈의 경우는 검사임관 받고 요직만 돌았더군요. 장인이 검찰 내에서 유명한 진형구 검사라 검사가 제일이라고 똘똘 뭉친 집안이 아닐까 싶고 윤총장 뒤에서 주물럭 거리는 세력도 이쪽으로 보고 있어요.

  • 2.
    '20.4.4 11:11 PM (210.99.xxx.244)

    헐 언론을 주무르고 불법공권력을 행사하며 국민을 가지고는 조폭성폭행범들이네요

  • 3. 윤석열 한동훈
    '20.4.4 11:15 PM (210.117.xxx.5)

    주변인들은 범죄자만 있네요.
    저것들 믿고 깝치는거죠.

  • 4. ...
    '20.4.4 11:21 PM (106.101.xxx.50) - 삭제된댓글

    귀족검사 진동균 이야기 나오네요

    민중의 소리
    https://www.vop.co.kr/A00001467895.html

  • 5. ...
    '20.4.4 11:24 PM (106.101.xxx.50) - 삭제된댓글

    진 모 귀족검사 이야기 나오네요

    민중의 소리
    https://www.vop.co.kr/A00001467895.html

  • 6. ㅇㅇ
    '20.4.4 11:27 PM (116.38.xxx.19)

    최강욱후보가 청와대계실때 인사담당이었다고하잖아요
    도저히 승진시킬수없는인간들이 제일많은데가
    다알다시피 1위가 검찰 2위가군인
    검찰이 제일 더럽다고하네요.

  • 7. ....
    '20.4.4 11:46 PM (108.41.xxx.160)

    이러니 한국 언론이 신뢰도 꼴찌지...
    이런 걸 왜 페북에서 읽어야 하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59674 아까 코로나관련 실무진이라면서 16 ?? 2020/04/04 2,228
1059673 갱년기로 더위를 느끼는건.. 실제 몸에서 열이 나는건가요? 9 .. 2020/04/04 4,061
1059672 미국 지인께 마스크 보내는 방법 6 방법을 알려.. 2020/04/04 3,420
1059671 후드티 중간에 지페달수 있을까요 10 후드티 2020/04/04 1,728
1059670 양준일처럼 쌍거풀수술 하나로 전혀 다른 얼굴되신 분 있나요? 12 ... 2020/04/04 5,824
1059669 학원 하루 수업 했는데도 3/1을 제하나요? 5 .. 2020/04/04 1,691
1059668 전지현 고등 졸업식 12 전지현 2020/04/04 8,081
1059667 발에 열이 너무 나요. 7 say785.. 2020/04/04 3,169
1059666 건강보험 피부양자 문의 3 오모나 2020/04/04 1,526
1059665 미국 지인분에겐 마스크 못보내나요? 13 60대 2020/04/04 2,864
1059664 등이 너무 가려운데 로션 바르기가 힘들어요 3 갱년기독신 2020/04/04 1,787
1059663 중, 고등학생 집에 문화상품권 유용하겠죠? 13 ㅇㅇ 2020/04/04 1,794
1059662 사전투표가 낫나요 그냥 하는게 낫나요? 16 ㅇㅇ 2020/04/04 2,255
1059661 영국트레이너가 매일 오후 5시 유튭라이브로 진행하는 아이들을 위.. 13 운동하자 2020/04/04 2,638
1059660 Wave 앱 아시나요? 2 궁금이 2020/04/04 2,093
1059659 30년을 예민한줄 알았어요. 7 2020/04/04 4,726
1059658 중딩딸이 의기소침해진 이유가... 7 123 2020/04/04 3,149
1059657 모던패밀리 무료로 볼 수 있는 곳 있나요? ㅎㅎ 2020/04/04 1,065
1059656 대구분들 5 부탁 드려요.. 2020/04/04 1,246
1059655 더불어시민당 tv광고 보셨나요? 29 1과5 2020/04/04 3,088
1059654 초등 담임 전화ㅡ아이 생활에대한 기록이 있나요? 14 나나님 2020/04/04 3,791
1059653 바이타믹스 100만원 이하 추천해 주세요 5 주니 2020/04/04 1,892
1059652 풀무원 참깨소스.. 집에서 못만드나요? 8 꽂힘 2020/04/04 2,613
1059651 벚꽃은 내년에도 핍니다. 9 dbtj 2020/04/04 1,630
1059650 일본 도쿄 오늘감염자 118명 17 드디어 2020/04/04 2,8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