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대생 생리주기 걱정되요

걱정 조회수 : 1,716
작성일 : 2020-04-04 19:13:02
올해 23살인데 아직도 생리를 정확히 안한다고하네요
2-3달에 한번정도요
산부인과 가보고싶어하는데 어떤검사할까요?
IP : 59.7.xxx.11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딸이
    '20.4.4 7:15 PM (61.253.xxx.184)

    예민한가요?
    여자들은 예민하거나
    전쟁때는 생리를 안한다고 해요.

    실제로 저도 작년에
    회사일로 너무 스트레스 받으니
    몇달이 끊기더라구요.

    산부인과가도 별 검사는 안하고
    그냥 밑에만한번보고(제가 40대에 생리불순으로 그지역에서 알아주는 병원 갔거든요)
    그냥뭐

    1. 자궁제거
    2. 피임약
    3. ? (뭔지 까먹었음)

    그렇게 3가지 방법을 얘기해줘서 돌팔이구나 하고 다신 안갔던 기억 있네요.

    지금껏 그러면
    그냥 그게 주기인거 아닐까요?

  • 2. 전혀
    '20.4.4 7:27 PM (59.7.xxx.110)

    안예민해요~약간 통통하고요
    주기가 그런거면 다행인데...

  • 3. ....
    '20.4.4 7:40 PM (1.233.xxx.68) - 삭제된댓글

    그래도 한번은 가보세요.
    검사하시고 마음은 편안하게 ...

  • 4. ...
    '20.4.4 8:09 PM (125.177.xxx.43)

    항문 초음파 하는데 그리 힘들지 않대요
    학생들도 많이 검사해요 하도 불순이 많아서요
    별 이상은 아닐테고 아마 몇달 피임약으로 주기를 조절하자고ㅜ할거에요

  • 5.
    '20.4.4 8:52 PM (59.7.xxx.110)

    항문초음파 ㅜ
    얘기하면 안한다고할텐데..
    일단 병원가봐야겠네요~

  • 6.
    '20.4.4 9:19 PM (1.246.xxx.35)

    저도 그랬어요. 결혼하기 전까지 배란일을 모를정도로
    불순이 심했어요. 1년에 1-2번하는 해도 있었으니까요.
    조기폐경일까 걱정도 하고 했었고 생리유도 주사도 맞아보기도 하고 그랬어요. 병원서 피검사했었는데 호르몬 불균형때문에 다낭성 난소 증후군? 이라했었어요.
    결혼후 운좋게(자연임신) 아이둘 잘 낳고 지금은 매달 꼬박꼬박 생리를 하네요. 나이 마흔다되어서 정확한 생리주기와 배란일을 알게되었네요.

  • 7. ....
    '20.4.4 9:21 PM (1.233.xxx.68) - 삭제된댓글

    20대 부터 생리불순으로 산부인과 지속적으로 진료받아요.

    항문초음파는 국가 건강검진시 하구요.
    민망해서 그렇지 ... 아프지는 않아요.
    보통 배초음파합니다.
    배초음파로 자궁 체크하고 내벽두께 체크해요.
    생리불순이라고 하면 엉덩이 주사를 맞는데 ... 이 주사 맞고 1주일 내에 생리 안하면 그건 문제라고 하네요.
    그리고 피임약 처방으로 생리주기 조절하라고 하는데 ... 저는 그냥 안 먹었구요.
    폐경이 몇년 안 남으니 ... 수십년간 예측불가했던 주기가 ...정확해지는 .. ㅠㅠ

    병원 가보세요.
    여자 선생님 찾아서 ...

  • 8. ...
    '20.4.4 9:28 PM (125.177.xxx.43)

    딸이 불순으로 갔는데 배초음파 안해줘요
    힘들까봐 동네 병원 다 전화해도 안된다고 해서
    그냥 했는데 잠깐이라 괜찮았대요
    여자의사 찾아서 했고요

  • 9. ..
    '20.4.4 9:51 PM (222.237.xxx.88) - 삭제된댓글

    제 딸은 이화여대 입학하면서 이대병원에서
    다낭성난소증후군 연구에 필요한 자료 모은다고
    입학생을 상대로 무료로 희발성월경인 사람들
    산부인과 검진해준적 있어요.
    그때 배초음파로 진찰했는데
    그게 물 많이 먹고 방광을 늘려 자궁을 눌러야
    자궁 초음파가 잘보이기때문에 시간이 몇시간 걸려요.
    그래서 개인병원에선 잘 안해줘요.

  • 10.
    '20.4.4 10:06 PM (59.7.xxx.110)

    윗님 따님은 뭐라하던가요?
    지금은 주기적으로 하고있나요?

  • 11.
    '20.4.4 11:00 PM (122.36.xxx.14)

    항문초음파 또는 복부초음파 볼 거에요
    그냥 복부초음파 하겠다고 하세요
    치질있어서 항문초음파 못 본다고 하시고요
    의사들 여러명 있는 산부인과 가셔서 그 담당 의사가 항문초음파 하시라 하면 복부초음파 보시는 의사로 보내달라 하세요 당당하게 요구하세요
    물 마시고 방광 꽉 차서 신호보내고 다시 눕고 번거러워 꺼려하는 건데 전혀 미안해 하지 말고 조금은 단호하고 정중하게 부탁하세요

  • 12. 제가 그랬어요
    '20.4.4 11:28 PM (14.187.xxx.55)

    생리주기가 일정치않고 45이상되기도 하고요.
    근데 아이 둘 낳고 어느날부터 주기가 정확해 지더라구요
    딸아이가 대학생인데 저를 닮았는지 들쑥날쑥하다네요
    병원 안가도 될듯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59686 김밥용 깻잎 냉동보관 가능할까요? 3 궁금 2020/04/04 2,385
1059685 부부의세계 8 2020/04/04 4,844
1059684 등산이나 산책..도 위험하나요? 20 아아아아 2020/04/04 4,993
1059683 암웨*기독교 지인 4 다단계 2020/04/04 1,970
1059682 코로나 확산 중 등산이 위험한 이유 8 꽃보다생등심.. 2020/04/04 6,276
1059681 스페인이 이탈리아 넘었네요. 3 ㅇㅇ 2020/04/04 3,101
1059680 아이 발가락에 굳은살끼리 부딪혀서 상처가 나요 2 oo 2020/04/04 1,321
1059679 부부의 세계, 어쩌다가 둘이 침대에서 있게 되었죠? 2 ..... 2020/04/04 4,983
1059678 황희석님 페북! 6 ㄱㄴ 2020/04/04 1,985
1059677 근데 부부의세계...좀 이해가 안가는게 18 ........ 2020/04/04 8,818
1059676 더불어 민주당 부산팀 8 압승 기원 2020/04/04 1,519
1059675 각질 피부가 뭔 짓을 해도 나아지지 않아요 28 ㅇㅇㅇ 2020/04/04 4,780
1059674 대부분 관광지는 폐쇄라는데도.. 7 111 2020/04/04 2,026
1059673 WHO 사무국장 일본의 코로나 대응 전세계가 주목하고 있어 12 만수르르 2020/04/04 4,958
1059672 영어 잘하면 사람들이 좋아하나요? 15 야야 2020/04/04 6,005
1059671 아까 코로나관련 실무진이라면서 16 ?? 2020/04/04 2,229
1059670 갱년기로 더위를 느끼는건.. 실제 몸에서 열이 나는건가요? 9 .. 2020/04/04 4,063
1059669 미국 지인께 마스크 보내는 방법 6 방법을 알려.. 2020/04/04 3,422
1059668 후드티 중간에 지페달수 있을까요 10 후드티 2020/04/04 1,729
1059667 양준일처럼 쌍거풀수술 하나로 전혀 다른 얼굴되신 분 있나요? 12 ... 2020/04/04 5,828
1059666 학원 하루 수업 했는데도 3/1을 제하나요? 5 .. 2020/04/04 1,693
1059665 전지현 고등 졸업식 12 전지현 2020/04/04 8,083
1059664 발에 열이 너무 나요. 7 say785.. 2020/04/04 3,170
1059663 건강보험 피부양자 문의 3 오모나 2020/04/04 1,527
1059662 미국 지인분에겐 마스크 못보내나요? 13 60대 2020/04/04 2,8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