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래된 영화 ㅡ해피엔드

영화 조회수 : 2,675
작성일 : 2020-04-04 17:59:48
넥플릭스에 있길래 봤는데 어휴
굉장히 오래된 영화인데 엄청나게 야하고 최민식 분노에 차서 외도 한 부인을 마구찔러죽이곤 기차에서 담배한대 피우는데
그장면이 뭐랄까 되게 후련하고 시원한 ..
야한 불륜영화인줄 알았는데 그게 다는 아닌 영화였네요
당시 흥행했던 영화인가요?
IP : 112.154.xxx.39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
    '20.4.4 6:00 PM (125.177.xxx.100)

    흥행한 영화입니다

    잘 만든 영화이고요

  • 2.
    '20.4.4 6:04 PM (221.144.xxx.221)

    기생충 제작자 곽신애씨 남편 정지우 감독 영화죠

  • 3. ///
    '20.4.4 6:04 PM (220.121.xxx.160)

    당시 평가 좋았어요.
    그해에 나온 영화 베스트10 에도 들어감.

  • 4. ..
    '20.4.4 6:04 PM (175.196.xxx.50)

    결말이 그랬었나요
    전 전도연이 누워 있던 그장면만 기억나네요

  • 5. 제남편 왈
    '20.4.4 6:08 PM (106.102.xxx.37)

    마누라 바람펴도 참자가 그영화의 참교훈이라고.
    전도연 살해하고 애기랑 둘이 사는거
    슬프고 처량 맞아보인데요.

  • 6. 흥행
    '20.4.4 6:08 PM (112.154.xxx.39)

    어쩐지 뭔가 좀 다르더라구요
    외도남이랑 그냥 이혼하고 같이살지 왜 백수남편과 저리사나 했어요
    인상깊었듼 장면이 남편과 관계할때랑 외도남이랑 할때 너무 달랐다는거..ㅋㅋ
    부인이 먹여살리고 훨씬 매력적인 남자 옆에두고 왜 남편과 저리사나 싶었고
    아기도 남편아이가 아닌것 같은 느낌
    주진모가 외도남으로 나오는데 아기용품 잔뜩 사두고 선물로 주고 싶어하고 아기 안고 있는 사람도 있고요
    딱 외도남의 아기같았어요

  • 7. ㅇㅇ
    '20.4.4 6:11 PM (106.102.xxx.37)

    그때만해도 최민식이 꽃중년이었다는.

  • 8. 글쎄요
    '20.4.4 6:28 PM (115.140.xxx.66)

    내용이 전 아니던데
    단지 외도했다는 이유로 남자든 여자든 상대방을 잔인하게
    칼질해도 되는건가요? 그게 시원해요?

  • 9. 그게
    '20.4.4 7:31 PM (73.36.xxx.101)

    남편의 상상살인 아니었나요? 너무 오래전에 소극장에서 조조로 어쩌다 맨 앞에서 봤는데 허걱... 바로 앞에 적나라한 장면에 충격받았어요. 그때 관객이 꽉 찼는데 나빼고 전부 중년 아줌마들이라 더 충격.

  • 10. wendy
    '20.4.4 7:52 PM (218.50.xxx.154)

    실제 살인이였어요. 완전범죄로 주진모에게 살인죄 덮어씌우죠.

  • 11. 너트메그
    '20.4.4 8:03 PM (220.76.xxx.250)

    전도연이 해피엔드로 연기력 좋은 배우 이미지 확실하게 한 영화예요. 평도 좋았고 흥행도 괜찮은 편이었어요.

    그 아이의 아빠는 누구였을까요?
    전 최민식 아이라고 생각했어요.
    전도연이 아이 출산하고 내연남하고 거리두었던것 때문에요.
    내연남 아이라면 정말 해피엔드네요.

  • 12. ..
    '20.4.4 8:14 PM (116.39.xxx.162)

    세면대 위에 전도연 앉혀 놓고
    정사신 할 때
    주진모 엉덩이 갈색 여드름 자국들이
    너무 싫었어요.ㅋㅋㅋㅋㅋ

  • 13. ㄱㄴ
    '20.4.4 8:38 PM (125.178.xxx.37)

    그 영화 삽입곡 슈베르트 피아노 트리오 D.929 가
    좀 유행했었죠..2악장..

  • 14. ...
    '20.4.4 8:56 PM (58.122.xxx.168)

    당시에 흥행했어요.
    남편이 부인 죽이고 내연남한테 덮어씌우기에 성공했지만
    남편 최민식의 행복(해피)은 끝나버린(앤드) 결말이었죠.

    마지막에 해피앤드가 영어로 뜨고는
    해피만 사라지고 앤드만 남은 게 인상적이었요.

  • 15.
    '20.4.4 10:51 PM (124.53.xxx.190)

    항상 그 음악 궁금했는데
    슈베르트 곡이군요.
    감사합니다^^

    저도 ocn으로 첨 보고 쇼킹쇼킹 ㅋㅋ 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61541 최악 전망 쏟아지는데..한국기업, 코로나 뒤 대박 기회 온다 3 prio 2020/04/10 2,790
1061540 흰색패딩 세탁후 누렇게 됬어요. 도와주세요. 6 .. 2020/04/10 3,191
1061539 문 대통령, 빌게이츠 손잡았다..';코로나 백신·치료제 함께 만.. 37 국격상슬 2020/04/10 6,492
1061538 빌 게이츠 "한국, 개도국 진단 키트 지원에 경의&qu.. 9 dd 2020/04/10 3,752
1061537 차에 두고 먹을 간단한 식사 대용 찾아요. 11 뭐가 있을까.. 2020/04/10 2,507
1061536 누워있는 환자분이 먹는 두유비슷한게 이름이 10 급질 2020/04/10 1,806
1061535 자는 아들 깨워 사전투표하고 왔습니다 7 총선승리 2020/04/10 975
1061534 수압 세고 좋은 변기 모델 추천해주세요 2 국회도 변기.. 2020/04/10 1,150
1061533 와 ~~~사전투표 사람 엄청 많아요 8 투표해요 2020/04/10 1,690
1061532 n번방, 동명이인 작전이었나 봅니다 6 ㅇㅇ 2020/04/10 2,839
1061531 온라인개학 몇교시까지 하나요? 2 시간표 2020/04/10 1,232
1061530 네이처에 보도된 한국 코로나 대처의 우수성 6 light7.. 2020/04/10 1,562
1061529 사전투표 많이 하네요 4 ㅇㅇㅇ 2020/04/10 733
1061528 가족, 지인들 비례 잘 몰라요. 확인급합니다! 3 정보격차 2020/04/10 842
1061527 창원 성산 투표 고민요 10 자유 2020/04/10 701
1061526 버스환승에 대해서 3 ... 2020/04/10 568
1061525 삼성스맛폰 노트 10과 s10 1 22 2020/04/10 720
1061524 자녀들..투표법 알려줘야겠어요. 6 ㅈㅈㅈㅈ 2020/04/10 794
1061523 배우자 장모님 수사한다는 기사에 명댓글ㅋㅋㅋ.jpg 3 큰일입니다 2020/04/10 3,535
1061522 원룸 빌트인 냉장고 바꿀때 .... 2020/04/10 606
1061521 사전투표....이게 뭐라고..국뽕이... 4 프라즈나 2020/04/10 1,638
1061520 자기한테 욕한다고 아동학대로 신고한다는데요 18 웬수 2020/04/10 3,582
1061519 애들 공부 안시켜요 저는 왜냐구요?? 24 ㅇㅇ 2020/04/10 5,630
1061518 청담동 주민센터 사전선거 2 청순마녀 2020/04/10 1,251
1061517 긴머리 웨이브할껀데 봉고데기가 더 좋을까요? 4 @@ 2020/04/10 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