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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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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톨렌이란 빵맛있나요?

.. 조회수 : 5,482
작성일 : 2020-04-04 17:59:16
일반 단팥빵크기인데 만원도 넘어서 이건 뭔가 물어만보고 사진 않았는데

만드는 방식이나 식감 맛이 탁월하나요? 케익도 아니고 정말 작은걸 그리 받는데는 이유가 있을듯해서요

드셔보신분 계신지요?
IP : 203.142.xxx.59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ㄷㄴㅇ
    '20.4.4 6:03 PM (222.119.xxx.251)

    달고 맛있어요 선물 받아서 한 번 먹어 봤는데 앉은 자리에서 다 먹었었어요

  • 2. ...
    '20.4.4 6:06 PM (175.214.xxx.200)

    네, 이거 크리스마스때 만들어 먹어요.

  • 3. 그빵
    '20.4.4 6:07 PM (182.228.xxx.251)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좀 오래 먹을수있는 빵인데요,
    아주 얇게 썰어 커피나 홍차랑 먹으면 달달하니 맛있어요^^

  • 4. ..
    '20.4.4 6:09 PM (203.142.xxx.59)

    네 안그래도 크리스마스때 케익사면서 보구서 크기랑 가격보고 넘 놀라서 궁금했어요 독일식 크리스마스빵이라는데 고 작은게 엄청 비싸서 궁금했어요..

  • 5. //
    '20.4.4 6:13 PM (175.214.xxx.200)

    크리스마스에는 엄마표 스톨렌이 정말 이라고 자랑한 친구가 생각나네요, 빵집에서 파는거 말고요. 우리나라로 치면 엄마표 잡채느낌? ㅎㅎㅎ

  • 6. 그거
    '20.4.4 6:14 PM (222.101.xxx.194)

    쫀득 쫀득 하니 아~~주 맛있었어요
    저 원래 안좋아하는데도 맛있더라고요

    달달하니 달지 않은 맑은 차랑 마시면 좋아요

  • 7. ...
    '20.4.4 6:15 PM (39.7.xxx.54)

    슈톨렌은 크리스마스 한달전부터 먹는 빵인데요. 안에는 과일 절임이 들어있고 겉면은 슈가파우더로 덮혀있어서 그냥 보관해도 상하지 않아요.
    과일절임은 럼주에 넣어서 절이는데 절이는 기간에 따라 빵 가격도 달라집니다. 6개월정도 절이기도 하고 삼개월정도 잘이기도 해요.
    오월의 종 프릳츠 옥토버 밀도 이런데 맛나고요. 만원대면 무지 싼 가격입니다. 보통 4만원정도 하고 12만원 하는데도 있고요.
    크리스마스 한달전부터 예약 받아서 판매하는 곳도 있어요.
    전 곳곳에 예약해서 다 먹는데요 작년엔 7군데의 슈톨렌을 먹었어요.

  • 8. ㆍㆍㆍ
    '20.4.4 6:15 PM (222.237.xxx.30)

    제 입에는 안맞았어요.
    망할까봐 일부러 유명한 빵집에서 샀는데... 망~ㅎㅎ
    하얀게 먹음직스러워서 크리스마스 시즌에 샀는데 맛만 보고 어제까지 냉장고에 놔두기만 하다가 오늘 버렸어요.
    독일식 과일케이크 라던데.. 대부분 잘 드시는거보면 그냥 제 입에 안맞나봐요.
    제가 던킨,팡도르 맛없어서 안먹는 입맛이거든요.
    슈톨렌도 약간 그 계열인것 같더라고요.
    그 맛 싫어하시는 분은 참고하세요.

  • 9. 맛없어요.
    '20.4.4 6:25 PM (222.110.xxx.248)

    독일에서 십년도 넘게 맛있게 먹어보려고 노력했지만 맛 없었던 빵

  • 10. 노노
    '20.4.4 6:27 PM (1.233.xxx.247) - 삭제된댓글

    저는 별로

    퍽퍽하고 목막히고

  • 11. 노노
    '20.4.4 6:27 PM (1.233.xxx.247) - 삭제된댓글

    그리고 너무 달아요

  • 12. 무지개장미
    '20.4.4 6:29 PM (82.45.xxx.130)

    맛있지만 너무 달아요. 한조각은 먹을 만함

  • 13. 비쌀수밖에
    '20.4.4 6:33 PM (211.36.xxx.15)

    슈톨렌 속에 들어가는 마지팬 이라는게 있어요
    가운데에 쭉 짜서 넣는 일종의 달달한 아몬드 페이스트 인데요
    국내에선 1kg에 26,000원 정도 합니다
    거기다 말린과일 럼주에 절여 넣어야죠
    몇 달 동안 숙성 시키기도 하고요
    비싼 재료비에 오랜 기다림의 시간이 합쳐져야 만들어지는 거에요

  • 14. ..
    '20.4.4 6:40 PM (222.110.xxx.211)

    그게 몇년전부터 눈에 많이 보이던데..
    위에도 설명하셨듯이 숙성을 어떻게 시키냐에따라 맛이 천차만별이예요.
    진짜 맛있는 슈톨렌은 종이장 처럼 얇게 썰어 조금씩 먹으면
    입에서 과일향이 퍼지면서 정말 색다른 맛을 느낄수 있어요.
    썰은 단면끼리 붙여서 마르지않게 실온에 보관하면 오래두고 먹을 수있고요.
    잘못된 슈톨렌은 말린과일섞은 극강의 단맛만 나는 파운드케익같은느낌이 들어요. 진짜 맛있는 슈톨렌을 경험하면 매년 크리스마스때 생각이 나요.

  • 15. 좋아해요.
    '20.4.4 6:55 PM (118.139.xxx.63)

    해매다 코스트코 연말에 들어와서 몇번이나 사먹었는데 올해는 없더라구요..
    이거 먹다가 일반 시중에 간혹 있어서 사 먹을려면 비싸서 안 먹어요...^^

  • 16. ..
    '20.4.4 8:11 PM (1.227.xxx.17)

    제가빵순이라 호텔베이커리부터 맛있다는 스위츠 달달구리집은 일부러가서 사먹는데요 슈톨렌은 굳이 안사먹게되서 접하지 못하다가 외국인친구가 집에서 만든 슈톨렌을 먹어보았는데 마지팬넣고 럼주에 뭐 제대로만든것같긴한데 제입엔 안맞았어요 굳이 돈자고사먹을필요 모르겠더라구요 그거보다 맛난게얼마나 많은데요 사람 입맛차이니..

  • 17. ..
    '20.4.4 8:20 PM (125.177.xxx.43)

    비싸고 맛은 그저 그랬어요

  • 18. 완전 좋아해요
    '20.4.4 10:00 PM (14.45.xxx.140) - 삭제된댓글

    전 우연히 빵 교실 갔다가 슈톨렌 만들었어요.
    14,000원인가 내고, 빵 2개 만들었어요.
    2개 더 추가 하고 싶으면 재료비.9,000원 더 내라고 했는데,
    전 별로 기대도 안 해서 추가하지 않았어요.
    만들어 온 두 개 중 하나는 윗집에 주고, 하나는 내가 먹었는데
    생각보다 너무 맛있어서 추가하지 않을 걸 후회 했어요.
    빵 만드는 목적이 아니고, 심심해서 간 거라서 레시피도 필요 없다고 안 받았는데 넘 아쉬웠어요.

  • 19. 완전 좋아해요.
    '20.4.4 10:02 PM (14.45.xxx.140)

    전 우연히 빵 교실 갔다가 슈톨렌 만들었어요.
    14,000원인가 내고, 빵 2개 만들었어요.
    2개 더 추가 하고 싶으면 재료비.9,000원 더 내라고 했는데,
    전 별로 기대도 안 해서 추가하지 않았어요.
    만들어 온 두 개 중 하나는 윗집에 주고, 하나는 내가 먹었는데
    생각보다 너무 맛있어서 추가하지 않을 걸 후회 했어요.
    빵 만드는 목적이 아니고, 심심해서 간 거라서 레시피도 필요 없다고 안 받았는데 넘 아쉬웠어요.

    윗집 언니도 넘 맛있었다고 했어요.
    똥손인 내가 했는데도 불구하고.
    그렇게 만들기 힘든 빵은 아니였어요.

  • 20. 마찌판이요
    '20.4.4 10:18 PM (62.46.xxx.170)

    Marzipan.
    마지팬이란건 없어요.
    아몬드가루에 설탕으로 반죽한 마찌판.

  • 21. 갈망하다
    '20.4.4 11:43 PM (125.184.xxx.137)

    동네 빵집에 예약 받아서 클스마스 마다 만들어요. 작지만 맛있는 곳이라 예약률 높은데.... 저희집이랑은 안맞았어요. 심심하게 버터맛나는 빵을 좋아하는 쪽이라 애들도 어른도 그냥 그랬는데, 선물 받은 거 들고 절 김장 나눔 봉사 갔는데, 아메리카노에 빵 얇게 잘라 드리니 어르신들이 엄청 좋아하시더라구여. . 남자 어르신 한분은 극찬을... 올해 겨울에도 사서 갈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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