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에 음식물 쓰레기 버리고 와서 장갑 끼고 재활용도
버리고 왔는데요. 엘리베이터가 저희 층에 땡하고 내리려니
옆집에 사는것 같은 아줌마가 작은 박스들을 들고 문 코앞에
서있어요. 그러며 땡하며 제가 내리려니 눈이 똥그랗게 되어서
비키지도 않고 절 쳐다보고 있어요.
박스 들고 뒤로 물러나지도 않고 서 있어서 제가 옆 사이로 몸을
세워서 내렸어요. 그러니 그 아줌마가 제가 들고 있는 장갑, 오른손에 든 종이 쪼가리들도 계속 쳐다봅니다. 내리니
내린 저를 또 계속 보고있고요.
이 아줌마 왜 이런가요? 저보다 한창 뒤 이사왔고 제가 먼저
살고 있었구요. 그 옆집이 이사온뒤로 옆집 사람들이 들락날락
외부사람도 왕래하고 그 전사람들보다 그래요.
그리고 그전사람들은 안그랬는데 사람들이 낮에도 들락날락.
항상 엘리베이터 층수가 저희층에 되어잇어요.
전 우리집에 누가 왔나 해서 놀라고 그랬어요.
어젠 그 아줌마의 행동이 기분이 나쁘거든요.
님들이라면 어떻게 괜찮으신가요?
앞으로는 어떻게 하실까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옆집 아줌마의 행동인데요, 당했다면 기분 나쁘시나요?
...... 조회수 : 4,635
작성일 : 2020-04-04 17:52:39
IP : 27.119.xxx.16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라면
'20.4.4 5:55 PM (220.78.xxx.128)그러든지 , 말든지 제가 비켜가고말아요 .
2. 되도않는 기싸움
'20.4.4 5:57 PM (106.102.xxx.10)하려 드는거같기도 하고,
좀 정신이 정상같진 않네요. 최대한 피해다니시고요, 무시하세요.3. ...
'20.4.4 6:01 PM (39.117.xxx.119)혹시 마스크 안 하신 거 아닌가요...
4. 듣기만해도
'20.4.4 6:04 PM (211.243.xxx.43) - 삭제된댓글싫어요.
이사 왔으면 새로 이사 왔어요 한 마디라도 하고 안면 틀 생각은 안 하고 옆집 사람 지보다 나이 어려 보이니 눈 위 아래로 뜨는 교양 없는 늙은 여자겠죠.5. ......
'20.4.4 6:13 PM (27.119.xxx.162)저 당연히 마스크 했죠.
6. 다음에
'20.4.4 6:20 PM (211.243.xxx.43) - 삭제된댓글또 그러면
아줌마 비켜야 사람이 내리죠 엘리베이터 바로 앞에서서 뭐하시는 중이세요? 한 마디 하면서 정색하세요.7. ...
'20.4.4 6:21 PM (223.39.xxx.79)무식한 스타일 답없어요
8. 아마
'20.4.4 6:22 PM (106.102.xxx.10)두번째 댓글인데요.
대놓고 말하자면 열등감 쩌는 ㅁㅊㄴ이에요
님이 혹시 더 젊고, 외모가 훨 나을겁니다ㅎㅎㅎㅎ9. 아마도
'20.4.4 6:30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그런사람들 있더라고요
사람을 불꽤하게뚫어라 쳐다보는거.
그옆집 사람이 맞은편 사는사람을 보는게처음아닐까요?
또는 그간자세히 못봤구요
그러니 그런 실례의 눈빛을보낸거겠죠
그럴때는 실례합니다 또는
잠깐만요
하고 무심ㅎ 지나가세요
쳐다보든지 말든지
지눈만아쁘지 뭐
내가 좀이쁜가 ? 정신승리 하면 됩니다10. ㅎㅎ
'20.4.4 6:56 PM (221.140.xxx.96)그냥 잠시만요 하고 내리심 되죠 그리고 쳐다보면 같이 쳐다봐주시구요
11. ㅇㅇ
'20.4.4 7:14 PM (73.83.xxx.104)좀 비켜주세요 라고 말하면 싸움 나려나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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