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의존적인 성격도 타고나는건가요?

조회수 : 2,135
작성일 : 2020-04-04 07:56:46
그렇다면 이런 사람은 평생 누군가에게 의지하며 살아가야 하는건가요..?
IP : 223.38.xxx.5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본인의지 중요
    '20.4.4 8:27 AM (58.236.xxx.195)

    마음공부 아주 많이 해야하고 깨닫는 바가 있으면
    자립할 수 있어요.

  • 2. ^^
    '20.4.4 8:28 AM (110.15.xxx.113)

    그래서 종교를 믿는거 아닐까요?

  • 3.
    '20.4.4 8:49 AM (125.132.xxx.103) - 삭제된댓글

    어릴때부터 자립심 키워주고
    아이가 웬만한 건 스스로 혼자 하게
    내버려 두어야할 것 같아요
    그렇게 커야 어른이 돼도 잘 헤쳐나가며 살아요

    귀하게 키운다고 위해 받들어 자라면
    본인에게도 득이 안되고
    부모도 나중에 힘들어져요

    사랑은 넘치도록 주어도 탈이 없지만
    자기 앞가림은 알아서 하게끔 어디 갖다놔도
    혼자 생각해 차분히 해결해 나가도록 자란다면
    자식 잘 키운 보람 느끼며 흐뭇할듯.

  • 4. .....
    '20.4.4 8:58 AM (1.227.xxx.251)

    의존할수밖에 없는 상태로 태어나잖아요
    바로 서거나 걷지도 못하는 미숙한 상태로 태어나는 걸요
    초기 의존상태에서 세상과 신뢰가 형성되느냐 아니냐의 문제같아요
    이 시기에 불안이 컸다면, 이 불안을 해결하려고 평생 누군가에게 생존을 확인받는달까요
    결국은 내가 스스로 나를 돌봐야한다는걸 깨닫는 과정이 마음공부, 이걸 도와주는 도구가 종교나 심리학...

  • 5. 부모교육이
    '20.4.4 10:21 AM (175.211.xxx.106)

    중요하잖나요?
    언젠가 티비에서 봤나? 4살쯤 된 서양아기가 해변을 뒤뚱 뒤뚱 걷다가 넘어졌는데 울지도 않고 혼자 일어나 다시 걸어요. 우리나라 같으면 엄마가 달려가 우쭈쭈했겠죠. 어릴때부터 아기방에서 따로 재우는 서구식 문화...악을 쓰고 울고 떼를 써도 안통한단걸 일찌감치 습득한다네요. 전 이런 서구식 독립심 키우는 방식이 좋다고 생각해요.
    타고나기보담 부모의 교육에 의해 형성된다고 보아요.
    윗님 얘긴 의존할수밖에 없는 조건을 타고난 장애아라든가는 특별한 경우구요.

  • 6.
    '20.4.4 11:47 AM (175.117.xxx.158)

    부모ㆍ결혼해선 남편 늙어선 자식ᆢ
    딸같은 아내도 많아요 자식과 같이 키워내야하는 아내

  • 7. ......
    '20.4.4 1:33 PM (1.227.xxx.251)

    사피엔스가 직립보행을 선택하면서
    새끼를 오래 뱃속에서 키우는걸 포기하고
    혼자 서고 걷고 먹지 못하는 무력한 상태인
    더 어릴때 출산하게돼요
    아기는 다른 사람이 돌봐주고 그에게 의존하지읺으면 살아남지 못합니다
    이 시기의 신뢰와 불안이 평생 심리적 과제를 남겨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59468 쑥버무리를 했는데 1 요엘리 2020/04/04 1,397
1059467 오늘 코스트코 양재 사람 많을까요? 7 장보러 2020/04/04 1,642
1059466 핑크당 펭수 무단도용 5 ㅇㅇ 2020/04/04 1,319
1059465 중년 어떤 차림이 세련되 보이던가요? 20 궁금 2020/04/04 7,555
1059464 서울 수도권 걱정됩니다. 요즘 마스크 안 하고 카페에 앉아있는 .. 12 ... 2020/04/04 3,038
1059463 이케아 온라인 쇼핑 해 보신 분 2 ㅇㅇ 2020/04/04 1,625
1059462 "벌금 300만원" 압박에도.. 사랑제일교회,.. 16 뉴스 2020/04/04 2,114
1059461 강수지 서정희는 왜 미혼 느낌이 나는거죠? 56 아하라 2020/04/04 9,064
1059460 부부의 세계는 배경음악이 되게 웅장하네요 ㅋㅋㅋ 6 그냥이 2020/04/04 2,331
1059459 보험이 없어서 단독실손을 하나 들려하는데 병원 간 이력이 없어야.. 4 보험 2020/04/04 1,631
1059458 오일묻은 수건때문에 건조기에 불이 났다네요 2 세상에 2020/04/04 2,942
1059457 미언론, 대한민국정부의 유능한 리더십이 위기를 극복했다 21 ㅇㅇㅇ 2020/04/04 2,414
1059456 나이든 아줌마가 신으면 멋있는 신발은 뭐가 있을까요? 13 sh 2020/04/04 4,642
1059455 금에 대해 잘 아시는분 계실까요 10 .. 2020/04/04 1,811
1059454 주말 특별메뉴 있나요 7 ㅇㅇ 2020/04/04 1,734
1059453 미국에 택배보낼 때 식품류 보내도 되나요? 5 처음 2020/04/04 1,293
1059452 강남 갑 주민분들 계신가요? 총선 후보 어떻게 생각하세요? 19 주민 2020/04/04 1,475
1059451 이게 현실입니다. 23 들국화 2020/04/04 5,118
1059450 저 펭구니백 당첨되었습니다 ㅠㅠㅠ 35 음.. 2020/04/04 3,020
1059449 우리 돌 던져요 1 패딩요정 2020/04/04 805
1059448 대한통운 택배 4 대한통운 2020/04/04 939
1059447 구청 공무원들 코로나로 토요일도 출근하나요? 7 질문 2020/04/04 2,012
1059446 도쿄 '제2의 뉴욕' 된다..확진자 하루 최다 5 뉴스 2020/04/04 2,796
1059445 4월4일 코로나19 확진자 94명(대구27/검역15) 5 ㅇㅇㅇ 2020/04/04 1,369
1059444 모로코: 됐다니까 넣어둬 넣어둬. 한국: 어허, 받어 임마 13 ㄱㄴ 2020/04/04 5,7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