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운사람 떡 하나 더 주는 마음으로 사시나요?

조회수 : 2,021
작성일 : 2020-04-03 18:02:20
자꾸 주변에 미운사람이 생겨요., 
그치만 미워할수 없는 관계에요..

그러니 미운놈 떡하나 준다는 마음으로,,

미운 마음과는 다르게 측은한 마음도 생기면서,
더불어 이런 심정이 뭐랄까,,
완전 승화는 안된 마음인데다, 
별로 싫은티를 숨겨서 그런지 앙금이 생긴다고 할까요.. 

이거 저한테 스스로 안좋은건가요? 

미워할수 없는 관계에요..
가족이나 직장 관련이나..

어떻게 다스려야 하나요?
IP : 14.4.xxx.220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뇨
    '20.4.3 6:05 PM (121.131.xxx.26)

    82에서 배운 '나의 원수는 남이 갚아준다'는 맘으로 살아요~^^

  • 2. .....
    '20.4.3 6:09 PM (39.7.xxx.100)

    떡 하나 더 주긴요ㅠ
    속으로 굳힌 가래떡으로 패버리는 상상이라도 해야
    내 정신건강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 3. wisdomH
    '20.4.3 6:10 PM (14.33.xxx.211)

    그러면 안 된다고 생각해요.
    저 속담처럼 하면 대부분 결과가 별로이다에 한 표 걸어요.

  • 4. 원글이
    '20.4.3 6:12 PM (14.4.xxx.220)

    저는 속담보며 선조들이 현명하다 생각했는데 아닌건가요?
    제 마음도 참기만하니 자꾸 악이 차는거 같기도 하고,,..
    이게 남이면 인연을 끊겠지만,
    가족, 직장관련이니
    아쉬운대로 티안내고 있어요,, 아직은.
    미운 티를 니야하나요?

  • 5. ..
    '20.4.3 6:14 PM (175.119.xxx.68)

    미운놈은 평생 미운 놈이에요
    있는떡도 뺐죠
    주고싶은 마음은 없어요

  • 6. ..
    '20.4.3 6:16 PM (115.40.xxx.94) - 삭제된댓글

    굳이 남에게 원한을 살 필요는 없죠.
    웬만하면 티 안내는게 나을거 같아요

  • 7. 원글이
    '20.4.3 6:17 PM (14.4.xxx.220)

    티를 안내고 참기만 하니
    점점 호구가 되기도하고, 제 맘에 화가 쌓여요..
    곪아터질지 모르겠고,
    무엇보다 제가 못된 맘과 달리 행동하니 스스로 자괴감들기도해요

  • 8. dlfjs
    '20.4.3 6:24 PM (125.177.xxx.43)

    참지 말아요
    참아봐야 홧병 생기고 상대방은 몰라요

  • 9. ㅇㅇ
    '20.4.3 6:37 PM (175.223.xxx.142) - 삭제된댓글

    떡을 왜줘요??
    걍 내비두면 되지
    뒷담화도 좀 까면서 그려러니~ 하세요~
    나도 누군가에겐 죽도록 미운 사람일수도 있고요
    인간사 다 그런거 아닌가요?
    미운데 안미워할려고 애쓸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 10. ..
    '20.4.3 7:31 PM (121.162.xxx.29) - 삭제된댓글

    미운데 안미워하려고 애쓸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22222

    그냥 마음 가는 대로

    내버려두는 것도 아주 좋은 방법

  • 11. 늦봄
    '20.4.3 9:15 PM (123.212.xxx.175)

    무관심이 제일 확실해요
    복수고뭐고 내인생에서 out!

  • 12. ㅇㅇ
    '20.4.3 9:26 PM (14.58.xxx.139)

    그냥 건조하게 대하세요
    떡 더 줄 필요 절대 없고요..
    고마워 하지 않아요 절대 줄만하나 주나보다
    그러다 안주면 왜 안주냐 하니 미움이 더 쌓이죠
    잘해줄 필요도 못해줄 필요도 없다고 생각하네요

  • 13. ...
    '20.4.4 2:09 AM (218.237.xxx.203)

    나의 원수는 남이 갚아준다...
    오늘 너무 속상한 일이
    있었는데 위로받고 갑니다 ㅠㅠ

  • 14. ㆍㆍㆍㆍ
    '20.4.4 8:24 AM (1.241.xxx.152)

    제 지인 중의 하나가 내 앞에서 흉을 본 사람에게 살갑게 대하더라고요 먼저 인사를 한다던가 챙겨준다던가
    그러면서 제게 챙겨주는 과정에서 그 사람이 했던 행동이나 말에 대해 흉을 봐요
    전 그 사람 보면서 든 생각이 만약 이 사람이 날 싫어하게 되더라도 난 절대 모르겠구나 라는 거였어요

  • 15. 그러다가
    '20.4.4 10:35 AM (114.204.xxx.68)

    호구되는거 아닌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59286 팬텀싱어2 갈라콘서트 해요~ 12 ... 2020/04/03 1,716
1059285 운전면허 딸까요? 말까요? 16 우리집.. 2020/04/03 2,552
1059284 물걸레 청소기 걸레는 2 방실556 2020/04/03 1,430
1059283 이런 경우는 긴급생계지원금 받을 수 있을까요? 9 세대원 2020/04/03 1,510
1059282 스웨덴은 집단면역이냐 방역이냐 기로에 서 있군요 15 ㅇㅇ 2020/04/03 5,044
1059281 서초을 박경미,강남병 김한규 넘 아까워요 19 ... 2020/04/03 3,606
1059280 미국에서 마스크 13 미국 2020/04/03 2,950
1059279 이연주 변호사님 페북. 1 강추요 2020/04/03 1,448
1059278 코로나 기간이 길어지는데 나는 이럴때 아찔하다! 9 ㅇㅇ 2020/04/03 2,464
1059277 고3 딸이 사용할 3 침대 2020/04/03 1,729
1059276 일본은 계속 확진자 숫자를 조작하나봐요 7 음흉왜구 2020/04/03 2,012
1059275 펌) 더 민주당 보좌관 폭행당하는 장면 8 ㅇㅇ 2020/04/03 2,345
1059274 저는 이경영 연기가 왤케 지루한지. 18 ㅡㅡ 2020/04/03 4,380
1059273 지금 선진국인 나라들 2 지금 2020/04/03 1,207
1059272 중국에서 배송되는 마스크 미국 반입이요. ㅇㅇ 2020/04/03 694
1059271 목공출장 비용 얼마정도할까요? 1 목공 2020/04/03 1,021
1059270 힘든 상황 잊으려고 하는데요 7 DD 2020/04/03 1,388
1059269 최재성 나경원 둘다 질거 같은데 누가 데미지가 클까요? 14 ㅇㅇㅇㅇ 2020/04/03 3,051
1059268 조선일보를 맹신하는 아버지 8 나마야 2020/04/03 1,312
1059267 아이들과 밥해먹기. 낙지주문해서...이틀먹는법.... 7 Y 2020/04/03 2,074
1059266 "상춘객 발길 끊이지 않아서"..삼척 5.5h.. 11 아이쿠 2020/04/03 3,349
1059265 (펌)싱가포르 lock down 8 2020/04/03 3,351
1059264 잠실운동장에도 워크스루마련하네요.최재성의원님 21 송파구민알림.. 2020/04/03 2,727
1059263 여동생네 옆집이웃. 6 spring.. 2020/04/03 3,480
1059262 저희 애들이랑 똑같이생긴 애가 티비에 나와요 9 화들짝 2020/04/03 4,2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