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박대를 사서 구웠는데 맛이 너무 없어요

쉴망입니다아.. 조회수 : 3,126
작성일 : 2020-04-03 13:26:51

요즘 마트에 잘 안가게 되서 먹거리를 주로 주문해서 집밥으로 먹는데요,

박대를 주문해서 바짝 구워서 먹어보니 참.. 맛이 너무 별로에요.

쉴망입니다아..

사실 흰살 생선은 무 깔고 조림해서 먹으면 대강은 괜찮게 되겠지만요.

저는 박대를 구워먹고 싶어요.

혹시 박대를 굽는 비법이 뭐 따로 있는건가요?

왜 제가 구운 건 맛이 없을까요?


박대 맛있게 구워먹는 법 아시는 분 계신가요?

도와주세요~~

IP : 112.186.xxx.45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박대
    '20.4.3 1:30 PM (180.70.xxx.121)

    기름기 없는 생선이라 그냥 그릴이나 오븐에 구우면 맛없어요
    후라이팬에 기름 조금 두르시고 물기 제거한 박대를 약한불에서 자글자글 부쳐먹으면 맛나요

  • 2. 한번
    '20.4.3 1:34 PM (121.155.xxx.30)

    먹어보고 싶었는데 맛없다니...

  • 3. 올리브
    '20.4.3 1:36 PM (59.3.xxx.174)

    원래 박대 서대 맛깔난 생선이 아니죠.
    기름 충분히 둘러서 후라이팬에 지글지글 구워먹어야 맛있죠.
    가자미구이 처럼요.

  • 4. 시골할머니
    '20.4.3 1:37 PM (203.247.xxx.210)

    밥하던 가마솥에 찐 박대
    조선의 맛 같았던 기억이 있네요

  • 5. 배고파
    '20.4.3 1:38 PM (39.121.xxx.71)

    저도 홈쇼핑에서 사서 먹었는데 이게 뭐가 맛있다는지 이해불가요

  • 6. 생선구이
    '20.4.3 1:42 PM (39.7.xxx.241)

    식당 백반집 알바 했던 시누이가 했던말이 떠오르네요ㆍ
    미원 녹인 물에 담궈 놨다가 굽는다는 비법 ᆢ

  • 7. 50키로
    '20.4.3 1:42 PM (210.222.xxx.114)

    저도 맛없었어요.과대평가된
    생선인듯

  • 8. ...
    '20.4.3 1:42 PM (116.127.xxx.74)

    저도 샀다가 하나먹고 다 냉동실에 몇달째 있어요.

  • 9. ..
    '20.4.3 1:42 PM (112.186.xxx.45)

    후라이팬에 기름 두루고 구운거예요.
    이걸 내가 왜 돈주고 샀나 싶어요.
    어찌 구워도 그런거라면
    구워먹는건 그냥 포기하고
    나머지는 조림이라도 해서 소진해야겠네요.

  • 10.
    '20.4.3 1:46 PM (175.127.xxx.153)

    소금간이 부족한게 아닐까요

  • 11. 소가
    '20.4.3 1:49 PM (112.186.xxx.58)

    전라도에서는 박대라 하지 않고 서대라 하는데요.
    반건조로 꾸덕꾸덕하게 말린 다음에
    찜통에 쪄서 먹습니다.
    양념장 올려서요.
    그렇게 한번 드셔 보세요

  • 12. 박대는
    '20.4.3 1:49 PM (59.17.xxx.179)

    어릴적 엄마가 가마솥에 쪄주셨어요 밥할때 ..그릇에다가 넣고 쪄먹었어요 고춧가루 살짝 치던가 실고추 살짝 쳐서 그렇게 해주셨네요

  • 13.
    '20.4.3 1:54 PM (180.224.xxx.210)

    전 비린 거 싫어해서요...
    어릴 때 먹을 수 있는 생선이 서대나 동태, 가자미 등등 이런 거였어요.

    담백해서 맛있는 건데...
    혹시 살많고 기름진 생선을 좋아하시나요?

  • 14. 저도
    '20.4.3 1:55 PM (125.181.xxx.232)

    반건조 박대 주문한거 한번 기름에 튀기듯 구워 먹고 냉동실에 있어요. 저는 비린내 없고 괜찮던데 다른 식구들이 맛없다고 안먹네요. 오늘 저녁에 기름에 구워서 양념간장 올려서 먹어보려구요.

  • 15. 박대
    '20.4.3 1:56 PM (39.7.xxx.52)

    가자미처럼 되어 있는거. 손질된 박대는 간이 맞았고.덜 비려 맛 있던데요

  • 16. 비결
    '20.4.3 1:57 PM (211.112.xxx.251)

    맛소금 솔솔 뿌려뒀다 간 배이면 튀겨드세요.

  • 17. 저도
    '20.4.3 1:58 PM (117.111.xxx.54)

    박대 택배로 받아 구워먹었는데요
    저는 간은 그대로 좋았고 거의 구워졌을때 참기름 앞뒤로 발라 마저 구워 먹으니 좋았어요.

  • 18.
    '20.4.3 2:09 PM (124.49.xxx.178)

    저는 밀가루 옷 입혀서 튀기듯 구웠는데 짭조롬하니 담백하던데요 그냥 속편하고 무난하게 먹는거죠

  • 19. ......
    '20.4.3 2:14 PM (125.136.xxx.121)

    원래 맛없어요.남부지방쪽에선 생선취급도 안해요.

  • 20. 박대는
    '20.4.3 2:14 PM (125.180.xxx.52)

    비린생선 싫어하는사람들은 단백하고 맛있다고하고
    비린생선 좋아하는사람들은 맛없다고하는 호불호가있는생선이죠
    저도 별로안좋아해요

  • 21. 내맘대로
    '20.4.3 2:16 PM (223.38.xxx.127)

    정말 맛있는 생선인데 맛없게 드셨다니 안타깝네요.
    젤라틴 성분이라고 해야 하나 서대나 박대 요리해 먹으면 쫀득쫀득해요. 서대회도 맛있구요. 다음에 꼭 남해안 가면 맛있게 드셔보세요.

  • 22. 뭐였더라
    '20.4.3 2:18 PM (211.178.xxx.171)

    기름 맛으로... 밀가루 뿌려 기름에 튀기듯이.

  • 23. 박대,서대
    '20.4.3 2:26 PM (211.224.xxx.157)

    후라이팬에 기름 넉넉히 두르고 구우면 맛있어요. 담백하고. 뼈까지 다 바삭하게 먹을 수 있고. 근데 살이 그렇게 통통하게 많은 생선이 아니고 납작하고 작아서 먹을게 많지 않아서 문제지.

  • 24. hap
    '20.4.3 2:36 PM (115.161.xxx.24)

    어릴 때 먹고 자란 입에서만 느끼는 맛이 있어요
    첨 먹는 사람은 호불호 갈릴듯
    어떤 건 홍어처럼 큼큼한 맛도 있음

  • 25. ...
    '20.4.3 2:40 PM (119.64.xxx.182)

    서대랑 박대랑 달라요.
    반디나물 참나물 차이 정도지만요. 크기도 때깔도 육질도 달라요.

  • 26. ...
    '20.4.3 2:41 PM (119.64.xxx.182)

    저는 전분가루 살짝 입혀서 튀기듯 구워 먹어요.

  • 27. 서대. 박대
    '20.4.3 3:06 PM (112.152.xxx.162)

    구운게 별로시면 쪄서 드세요
    양념장 올려서 상에 내시구요
    담백한 맛.
    가자미처럼 드시면 돠요

  • 28. 티비에서
    '20.4.3 6:18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서대박대 같은거라고 했어요
    부추.정구지처럼요
    저도 과대평가된 생선이라고 생각했는데
    말린거말고 생거 먹어보니 맛있었어요

  • 29. 서대와 박대는
    '20.4.4 3:13 AM (175.117.xxx.159)

    생김새가 비슷하지만 다른겁니다.
    서대가 더 크고 살도 많아요
    저 개인적으론 작지만 박대가 더 맛있습니다
    반건조해서 기름 넉넉히 넣고 구우면 비린맛 없고
    담백한 특유의 맛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59421 건표고 완전히 불리는데 몇 시간걸리나요? 5 00 2020/04/03 904
1059420 조혜련 딸은 어느대학갔나요? 31 ,,, 2020/04/03 70,788
1059419 궁금한이야기 Y 빵공장 어딘가요? 23 ... 2020/04/03 10,086
1059418 나이드니 나도 똑같네요... 9 얼룩송아지 2020/04/03 4,023
1059417 국회의장은 투표로 정한답니다. 7 소신껏 2020/04/03 1,171
1059416 동생 김장비닐에 넣어서 온 언니 3 ㅎㅎㅎ 2020/04/03 6,221
1059415 티비 크기요, 거거익선이라고 큰거 샀는데 16 2020/04/03 5,491
1059414 4인가족 100만원이면 6인가족은 얼마나 받을수있나요? 5 2020/04/03 2,771
1059413 배가 콕콕 아플때는 어떤 약이 듣나요? 3 이유모름 2020/04/03 1,195
1059412 냉장고밑바닥에서 물이 3 추운 봄밤 2020/04/03 1,199
1059411 82,,고마울때가 꽤 종종 있음 12 ㅇㅇ 2020/04/03 2,295
1059410 생리 때 두통이 있는 건 호르몬이 많이 분비 되는 탓인가요? 7 호르몬 2020/04/03 3,134
1059409 심상정 "거대양당 뽑으면 코로나19 위기 극복 못해&q.. 27 웃기네 2020/04/03 3,715
1059408 워킹맘님들.. 친정엄마께 힘드니 도와달라 말하시나요? 33 ㅇㅇ 2020/04/03 4,515
1059407 2천만원 어디에 둬야 할까요 4 Dd 2020/04/03 3,514
1059406 정부 일 정말 잘합니다`/ 모로코 교민건 13 ㅁㅁ 2020/04/03 3,182
1059405 눈꺼풀이처져요 안번지는 라이너부탁 8 나이오십 2020/04/03 1,406
1059404 먼저 다가오는 엄마 아이친구 엄마 어떤가요 13 나름 2020/04/03 4,258
1059403 팬텀싱어2 갈라콘서트 해요~ 12 ... 2020/04/03 1,719
1059402 운전면허 딸까요? 말까요? 16 우리집.. 2020/04/03 2,558
1059401 물걸레 청소기 걸레는 2 방실556 2020/04/03 1,432
1059400 이런 경우는 긴급생계지원금 받을 수 있을까요? 9 세대원 2020/04/03 1,512
1059399 스웨덴은 집단면역이냐 방역이냐 기로에 서 있군요 15 ㅇㅇ 2020/04/03 5,047
1059398 서초을 박경미,강남병 김한규 넘 아까워요 19 ... 2020/04/03 3,609
1059397 미국에서 마스크 13 미국 2020/04/03 2,9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