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과 육아 일찍해서 좋은 점이 있나요?

미치기직전 조회수 : 4,760
작성일 : 2020-04-03 13:18:41
25살에 결혼해서 26살에 첫애 낳고 34살인 지금까지 애 둘 키우느라 숨도 못 쉬는 삶을 사네요.
저 25살에 결혼해 명절때 시댁에서 볶이고 한창때 26살 27살 예쁠 나이에 돌쟁이 키우며 살때
또래 친구들 돈 모아 해외여행 다니고 대학도 졸업했겠다 취미 생활 하나씩 배우고 밤에 친한 친구들과 번개로 만나 밤바람 쐬며 맛있는 것도 먹고...
그렇게 살다 이제야 하나둘 결혼하네요.
그런데 다들 최소 집은 번듯하게 그게 전세든 자가든 한채씩 갖고 시작하고...
남편들 다들 안정적이고
그런 안정적 분위기 속에 아이 낳아 키우는거 보면...
일찍한게 참 후회가 되기도 하네요.
요새 출산연령 높아져 대부붐 30대 중반 산모들과 40대 어머니들 사이에
소위 말하는 나는 젊줌마라고 자기 위안해봤자
자기집 있고 안정적인 남편 거침 없는 씀씀이 좋은차 타고 다니는 40대 엄마들 보면 부럽기만하고...
친구들 저에게 젊은 엄마라 좋겠다고 부럽겠다고 띄워주지만
정작 속마음이 불현듯 불쑥 불쑥 튀어나오더라구요
애 낳아보니 늦게 잘했다구요
애 키우는게 자기 존재는 사라진단걸 낳아보니 알겠다네요.
그래도 20대 30대중반까지 실컷 편히 살았으니 이 고생이 달기만 하다네요
저도 애 낳기전엔 몰랐네요
애엄마들이 왜 저렇게 후줄근한 머리에 후즐근한 옷을 입는지...
도무지 이해가 안됐는데
연년생 키워보니 그나마 씻고라도 나가면 다행이라는 생각이...
육아는 한번 시작하면 그냥 애 졸업때까지 내 인생은 없다는 생각 들어요.
주변 중고등 엄마들 보면 애들이 중고등이여도 미혼때 누리는 자유
그 비슷한 것도 없더라구요
오늘도 애들과 지지고 볶으며 보내네요
IP : 106.101.xxx.79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출산
    '20.4.3 1:24 PM (223.38.xxx.221)

    늦은 출산이 뭐가 좋아요
    한 살이라도 젊을 때 키워야 체력도 받쳐주죠
    님 다 키워서 룰루랄라 놀러 다닐때
    그 사람들은 애 키운다고 님 부러워 해요

  • 2. ㅋㅋㅋ
    '20.4.3 1:24 PM (42.82.xxx.142)

    일찍 결혼하는게 좋다는 기사봤어요
    그만큼 빨리 육아전쟁에서 탈출하고 노후는 여유롭게 지내는데
    만혼에 결혼하면 그만큼 더 고생하고 육아도 늦춰지니
    어차피 할거면 젊을때 하는게 더 낫다는..
    사이클이 있는데 그전시대에는 만혼이 주류였다면
    요즘 시대에는 빨리 결혼하는게 낫다고 합니다

  • 3. ㅡㅡㅡ
    '20.4.3 1:24 PM (70.106.xxx.240)

    솔직히 일찍하는건 반대죠.
    자기인생이 그후로 그냥 통째로 사라지는 건데요.

    저는 일찍도 늦게도 아닌 나이- 딱 서른에 하고 애는 서른둘에 낳았는데 정말 애낳은이후 제 삶은 없어요.

    젊어서 결혼하고 아이 낳으라는건 몸엔 좋겠죠
    노산은 아무래도 힘드니까. 그것빼곤 뭐 내인생에 장점있나요?
    노는것도 여행도 싱글때나 편하게 즐기는거지 결혼하고 애낳곤 여행이 여행이 아니고 어디 혼자 가도 맘이 불편하고.
    젊줌마라고 해봤자 뭐 시집 또 갈것도 아니고 그냥 아줌마들 사이에서 좀 젊은거말곤 결국 그냥 아줌마는 아줌마고 애엄마죠.
    결혼이나 출산 일찍하는거 저는 반대요. 서른정도가 좋고 저는 그마저도 더 늦게할걸 싶어요.

  • 4. ..
    '20.4.3 1:25 PM (119.69.xxx.115)

    세상살이 다 장단점이 있죠. 모든일에 더 좋고 더 나쁜건 없어요 ㅎ

  • 5. ㅡㅡㅡ
    '20.4.3 1:27 PM (70.106.xxx.240)

    애 다 키우고 다 늙어서 놀러다니는거랑 (그리고 육아에 끝이 있던가요?
    애들 스무살은 되어야 좀 자유가 생길텐데 대학간다고 육아가 땡 끝나는것도 아니고 심지어 시집 장가 가놓고도 엄마도움 요청하는판에)

    이십대 삼십대 싱글때 자유롭게 놀러다니는거랑 천지차이에요.

  • 6. ...
    '20.4.3 1:27 PM (106.101.xxx.41)

    다 키워놓으면 제 나이가 몇일까요 ㅠㅠ
    그땐 노후 준비하느라 허덕일듯하구요 아니면 애 학비 대느라 허덕이겠죠
    이게 끝이 있을까요? 우울하네요
    한창 이쁠때 경제적인 부담 없을때와 같은 삶의 무게는 아니겠죠
    그냥 좀 억울해요
    그래도 어쩌겠어요
    그냥 순응하며 소확행 찾으며 살아야죠

  • 7. 인생사
    '20.4.3 1:28 PM (39.118.xxx.120) - 삭제된댓글

    조삼모사...
    일찍 시작하면 일찍 끝나는 거죠.
    몇이나 낳는지에 달렸지만
    나름 일찍 하나 낳아 다 키워 놓으니 홀가분합니다.
    눈감을 때까지 자식 걱정하는 캐릭터들은 제외하구요 ㅎㅎ

  • 8. 저는
    '20.4.3 1:28 PM (124.5.xxx.148) - 삭제된댓글

    아이들 대학만 보내면 자유가 와요.
    근데 그 자유가 45살에 온다니 좋지 않나요?
    뭐든 장단점 있는데 45살이면 간단한 자영업 시작하기에도 좋고 되게 괜찮은 나이라고 생각해요.

  • 9. ..
    '20.4.3 1:31 PM (115.40.xxx.94)

    경제력 좋으면 나이는 상관없을거 같은데요

  • 10. Rossy
    '20.4.3 1:31 PM (1.209.xxx.21)

    45살이면 뭔가 새로 시작하기엔 충분한 나이라고 생각해요!!!

  • 11. .....
    '20.4.3 1:33 PM (112.186.xxx.238) - 삭제된댓글

    제가 원글님 나이에 했는데
    대학 보내고나서 너무 여유로와요.
    요즘 100세 시대라는데 나이 50에 자유로와졌네요.

  • 12. ....
    '20.4.3 1:33 PM (103.213.xxx.60) - 삭제된댓글

    아이가 둘인데
    8살 터울이라 힘드신것 같아요.
    20대에도 육아, 30대에도 육아니..

  • 13. 일찍
    '20.4.3 1:35 PM (112.151.xxx.122) - 삭제된댓글

    일찍 결혼해서 아이들 다 키워 놓으면
    그때부터 하고 싶은것 다하면서
    노후대책도 다 해놓을수 있어요

  • 14. 차니맘
    '20.4.3 1:36 PM (124.58.xxx.66)

    전 26살에 결혼해서 바로 아이가져서 낳고. 올해 41살이에요..~ 두아이 어느정도 다 키워놔서. (중딩.초등고학년).. 저는 취미활동(운동) 하면서 내 시간 가지면서 살고 있는반면...

    친구들은 늦은 결혼해서 이제서야 아이키우느라 정신없어요.. 자기 시간도 없구요.

    저는 일찍 아이낳아서 그당시 양가 부모가 젊은편이라 아이도 종종 봐주셨는데. 제 동생은 아이가 6살인데 양가 부모 늙으셔서 아이봐줄 여력은 .. 제가 아이키울때만큼 없으셔서. 잘 못봐주심..

    저도 결혼시작을 없이 시작해서. 아이키우고 아끼고 살다가. 이제는 어느정도 여유도 좀 생기고..
    지금은 일찍결혼해서 아이낳고 키운게 젤 잘한일이다 라는 생각임.

    일찍낳아서 .. 두아이 모두 출산도 쉽게 했거든요..

    근데 제 동생 보니. 30대중반에 첫아이 낳아서 (힘들게 가짐).. 둘째는 아얘 들어서질 않아서. 결국 포기 하더라구요.

  • 15. ...
    '20.4.3 1:40 PM (220.68.xxx.6)

    그냥 애를 안낳는게 최고인지도...

  • 16. 딩크
    '20.4.3 1:42 PM (211.36.xxx.157)

    저 30대중반인데 저나 제주변은
    결혼을 일찍하든 늦게하든 장점 없다고생각해서
    아예 안낳고 아예 육아를 안해요..
    솔직히 그냥 분위기가 그래요..

  • 17. 결국은
    '20.4.3 1:45 PM (70.106.xxx.240)

    진짜 조삼모사 . ㅎㅎ
    일찍낳았다고 이제 내시간 있는게 아니라 남들은 놀고 지낸 그 앞시간을 그만큼 육아로 써먹은거죠.

  • 18. 그냥
    '20.4.3 1:46 PM (211.179.xxx.129)

    장단점이 있어요.
    어린 나이에 키우면 체력은 되잖아요. 육아는 엄청 힘든 노동인데 체력 없음 진짜 괴롭잖아요.
    엄마 젊으면 애들도 좋아하고 님 경운 사십전에 손 많이 가는 일은 끝나니 편하고요.
    반면 젊음은 날아간거죠. 나중에 한다해도 시기가 중요한 일도 있으니...
    전 조금 늦은 편이고
    제 딸이라면 하고 싶은 거 왠만큼 하고 서른 초반까진 낳으라 하고 싶어요.

  • 19. ....
    '20.4.3 1:46 PM (1.237.xxx.189)

    꼭 대학갈때까지 있어줘야하나요
    빨리 낳고 중학생이라도 되면 젊으니 일 할수 있잖아요
    때깔나는 일이 아니라 그렇지
    일 좀하다 어중간할때 애 낳고 좀 키워놓음 나이도 많고 써줄곳도 없어요

  • 20. 희노애락
    '20.4.3 1:46 PM (218.50.xxx.162)

    저도 25살에 첫아이 낳고 지금 38이예요. 제 친한친구 지금 둘째 뱃속에 있는데.. 제가 지금 체력으로 둘째를 뱃속에 데리고 있다는건 상상 만으로도.. ㅜㅜ 제 주변에 대부분 서른 넘어 결혼해서 지금 한참 육아로 손 많이 갈때인데 저는 자유롭죠. 친구들이 엄청 부러워해요. 그 당시에 일찍 낳아 주변에서 선물도 많이 들어왔었구요. 그 만큼 지금은 제가 많이 해주기도하고 사정도 봐주고 그렇네요.
    뭐든 일장일단이죠. 오히려 제가 결혼을 일찍해서 주변보다 기반도 잘 잡은 상태이고.. 아이들 뒷바라지도 이제 몇 년 안남아서 미래에 대한 무게감은 그들보다 덜 한것 같아요. 아이들도 엄마가 젊은거 좋아하던데요? 키워보니 좋은점이 훨씬 많아요~~

  • 21.
    '20.4.3 1:48 PM (180.224.xxx.210) - 삭제된댓글

    편생 싱글이나 딩크로 살면 몰라도...
    출산할 거면 일찍 낳아 기르는 게 낫죠.

    아직은 느끼지 못할 때입니다.

  • 22.
    '20.4.3 1:48 PM (180.224.xxx.210)

    평생 싱글이나 딩크로 살면 몰라도...
    출산할 거면 일찍 낳아 기르는 게 낫죠.

    아직은 느끼지 못할 때입니다.

  • 23. 그쵸
    '20.4.3 1:48 P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지금부터 꾸미고 리즈 갱신 해봤자
    바람을 피울것도 아니고
    남편이 갑자기 돈많이 벌어다주고 호강시켜줄것도 아니니

    결론은요
    님 나가서 돈버세요. 아니면 죽도록 공부하고 투자해서 화끈하게 커리어 변신하던가요.

  • 24.
    '20.4.3 1:49 PM (211.245.xxx.178)

    오십에 애둘다 대학생이예요.
    전 편해요.
    애들 대학 들어가니 이제 내 할일은 끝났다싶고 편해요.ㅎ
    전 젊어서도 노는거 별로 좋아하지않아서 더 그런가봐요.

  • 25. 좋아요
    '20.4.3 1:50 PM (175.118.xxx.47)

    저 43에 애가 고3인대요 애하나라서 홀가분ㅡ지금은아니고ㅜ
    내년대학가고나면 진짜 홀가분할거같아요 일도 계속하고있는데 애어렸으면 너무 힘들었을거같아요 지금은 수월해요 반찬거의사먹고 청소도 대충하고살아요 내년부턴
    일시간조정하고 뭐하나 배우든지 하려구요

  • 26. 저요
    '20.4.3 1:51 PM (14.52.xxx.3)

    남편 서른다섯 저 서른하나에 결혼해서 서른둘에 애 낳았어요.

    우리남편은 자기 육십되야 애 대학졸업한다며 우울해해요.
    일찍 결혼한 고모부는 남편보다 한살 많은데 이번에 애 대학졸업해요.
    대기업이라 회사에서 학자금 지원도 받았어요.

    일찍 시작하면 나중에 좋을거예요~~

  • 27. ..
    '20.4.3 1:52 PM (116.47.xxx.182) - 삭제된댓글

    이십대에 여행다니고 음악 듣고 영화보는 거랑 40대 50대에 그러는 거랑 많이 다르긴해요. 뇌가 이미 달라져서 감동의 폭도 달라져요. 나이들어 아이낳으면 채력은 덜해도 돈이 좀 있으니 고생 덜하기도 하고요. 어떤게 더 좋을지는 각자 선택하면 되는 정도 같아요.

  • 28. ...
    '20.4.3 1:52 PM (116.47.xxx.182) - 삭제된댓글

    이십대에 여행다니고 음악 듣고 영화보는 거랑 40대 50대에 그러는 거랑 많이 다르긴해요. 뇌가 이미 달라져서 감동의 폭도 달라져요. 나이들어 아이낳으면 체력은 덜해도 돈이 좀 있으니 고생 덜하기도 하고요. 어떤게 더 좋을지는 각자 선택하면 되는 정도 같아요.

  • 29. ...
    '20.4.3 1:53 PM (116.47.xxx.182) - 삭제된댓글

    이십대에 여행다니고 음악 듣고 영화보는 거랑 40대 50대에 그러는 거랑 많이 다르긴해요. 뇌가 이미 달라져서 감동의 폭도 달라져요. 나이들어 아이낳으면 체력은 덜해도 돈이 좀 있으니 고생 덜하기도 하고요. 어떤게 더 좋을지는 각자 선택하면 되는 정도 같아요.
    다만 일찍 아이낳으면 집도 빨리사고 돈도 모으려고 하다보니까 경제적으로 빨리 자리잡는 경우가 있죠.

  • 30. 저요
    '20.4.3 2:04 PM (114.204.xxx.62)

    25에 결혼해서 26에 애 낳고 또 둘째낳고 둘다 키워서 대학보내고 지금은 남편이랑 알콩달콩 취미생활하고 지내요.
    애들 손가는일 거의 없고 알아서 하고 약간 거들고 챙겨주기만 할뿐이죠.
    친구들은 결혼 빨리해도 둘째가 늦거나 그러니 다들 애에 얽매여 힘들어하더라구요.
    앞으로 6년더 키워야하는 친구도 있는데...전 부럽지는 않았어요. 일찍키우니 좋은점도 있어요

  • 31. ...
    '20.4.3 2:07 PM (116.47.xxx.182) - 삭제된댓글

    저희 어머니께 여쭤보니 바로 좋다고 하시네요. 이유가 있겠죠^^

  • 32. ..
    '20.4.3 2:10 PM (124.49.xxx.77)

    20대 30대중반까지 실컷 편히 살았으니 이 고생이 달기만 하다
    ——-후라이 까지 말라우.

    저도 24살에 결혼해서 29에 둘째 낳고
    다른 친구들 애들 입시다 뭐다 할때
    울아이들 다 대학 보내고 친구들 애들 입사로 고민할때
    우리 애들 다 번듯한 직장에 잘 다니며 여유로와요.
    결혼 전 편하게 살다가 결혼하면 편하게 못산다는거
    다 내 편견이고 내 마음 먹기 나름이에요.

    애 데리고 왜 놀러 못다니고 좋은거 못먹으러 다닌다 생각해요?
    결혼하고 못하는건 딴 남자와의 연애질 말고는 없어요.
    남편하고 연애하는 기분으로 살고 재밌게 살면돼죠.
    제 딸도 28살이란 어리다면 어린 나이로 결혼했지만
    둘이 또 그 친구들 부부와 얼마나 예쁘고 재밌게 사는데요?

  • 33. 네?
    '20.4.3 2:26 PM (210.110.xxx.113)

    님 주위 엄마들 진짜 이상한데요. 이삼십대 편하게 살다 늙어 하는 고생이 달다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래 몇년간 들은 개그중에 제일 웃깁니다.
    젊줌마 원글님이 드럽게도 부러운가봐요.
    장단점 있어요. 시기는 본인이 선택하는거고요. 위축되지 마시고 예쁘게 웃으며 (그럼 앞으로 더)고생하시라고 해주세요 ㅎㅎ

  • 34. 희봉이
    '20.4.3 2:48 PM (1.231.xxx.114)

    장점 있는것은 맞아요. 위에서 언급된 많은것들..
    모든일엔 장단이 있으니까요..
    그래도 한번 사라져버리면 되돌릴수 없는것이
    젊음이죠....내 젊음.

  • 35. ㅡㅡㅡ
    '20.4.3 3:01 PM (27.176.xxx.186) - 삭제된댓글

    아직도 어린 아이들 키우는 친구들 보며
    남편이랑 늘 하는 말이 있어요.
    살면서 제일 잘한게 애들 일찍 낳아서 키운거라고.

  • 36. 원글님이
    '20.4.3 3:07 PM (122.42.xxx.24) - 삭제된댓글

    애들 둘을 낳아서 그래요.
    일찍결혼해도 하나만 낳았음 그런생각별로 안들어요..
    빨리 끝내놓음 편하죠..애 하나일경우...
    더이상은 낳지마세요..

  • 37.
    '20.4.3 3:11 PM (122.42.xxx.24)

    원글님 지금 연년생 힘들어서 그래요.
    애 일찍낳고 다키움 아마 잘했다고 생각들껄요?
    젊었을때 못즐긴거 애 다키워도 원글님 젊어서 충분해요..몸 건강할때 애 키우는거 중요해요

  • 38. ...
    '20.4.3 6:15 PM (221.140.xxx.30)

    저 말이 왜 개그예요?

    저만해도, 탄탄한 직장 갖기 위해 공부하고
    일하고
    여행다니고
    배우고

    그러다가 꿈꾸던 결혼하고 아이 낳아보니
    달기만 하던데요...

    하고픈거 원없이 하다, 하니
    별로 고생이라는 생각도 안 들고..

    아이는 낳는 이상, 미취학, 학령기, 그 이후
    다 다른 형태의 고민, 걱정이 있는건 맞으니까

    아예, 낳기 전
    나만 생각할 수 있을때
    공부든 경험이든 달게 해놓는게 남는 장사같더이다...

    원글님.
    님께는 또다른 인생의 문이 열리겁니다.
    지금 준비하시길요...

  • 39. 좋기는
    '20.4.3 8:37 PM (58.143.xxx.157) - 삭제된댓글

    애가 고등학생인데 반효정 포스는 좋나요.
    나이들어 애 낳는 거 몸에도 안 좋은데 달지 않아요.
    나이들어 애 낳을수록 힘들면 더 많이 삭아요.

  • 40. 애는
    '20.4.3 9:26 PM (175.223.xxx.60)

    애를 터울지게 낳았는데 한살이라도 어리고 기력있을 때가 애 키우기 좋은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59180 자차보험,필요할까요? 4 초보 2020/04/03 957
1059179 24평 옷장이랑 쇼파 사야할까요? 14 24평 2020/04/03 2,850
1059178 레이 달리오 -경제를 쉽게 이야기하다. (경알못들을 위한 왕초.. 10 경제 2020/04/03 970
1059177 새로운 뒷목브레이커 탄생하나요?으하하 8 코메디 2020/04/03 2,003
1059176 외국인들 협조 잘 안해주네요.. 3 .. 2020/04/03 2,114
1059175 감자고시 수국고시 실패하신분들 이번엔 김치에 도전해보세요. 17 이번엔김치다.. 2020/04/03 4,959
1059174 베이비시터가 반말이 너무 심해요 24 ... 2020/04/03 6,741
1059173 학군지로 이사왔는데ㅡㅡ우울하네요 8 돈천 2020/04/03 4,518
1059172 삼성 노트북 이온 i3 1 이온 2020/04/03 1,236
1059171 옷정리 9 .. 2020/04/03 2,480
1059170 어제 잠시 나갔다가.... 4 음.. 2020/04/03 2,058
1059169 중학생딸때문에 너무 힘들어요 82 인생덧없다 2020/04/03 20,113
1059168 몸에 좋은 식빵은 맛이 없는건지 6 ㅡㅡ 2020/04/03 2,231
1059167 [펌]---- [은밀한 호떡집] 4. 당신 덕분입니다 2 함석집꼬맹이.. 2020/04/03 1,320
1059166 강아지 스스로 미용하는 분들 앞치마요~ 10 ... 2020/04/03 874
1059165 남편이 무급휴직이라는데 전 왜 설렐까요 ㅎㅎ 19 궁금하다 2020/04/03 8,846
1059164 이 옷 좀 봐주세요~ 12 아사 2020/04/03 2,554
1059163 긴급생계지원금 이참에 지역의보좀 손봤으면 좋겠어요 1 합리적인건보.. 2020/04/03 1,395
1059162 진단키트에 자가진단 앱까지..국제사회 협력 요청 쇄도 3 뉴스 2020/04/03 1,391
1059161 집에서 피자 만들고 싶은데요 6 ... 2020/04/03 1,048
1059160 온라인수업 준비물 5 덴현모 2020/04/03 1,938
1059159 진중권이 하는 말은 백색소음이라고 유시민님이 그러네요 ㅋㅋㅋ 18 ㅇㅇ 2020/04/03 3,733
1059158 부부의 세계 김희애와는 다르게 남편 바람을 모른 척 한 사람 있.. 13 wisdom.. 2020/04/03 8,023
1059157 까다로운 딸아이 어떻게 할까요. 조언 절실... 15 ... 2020/04/03 3,908
1059156 오늘은 비례다 ㅇㅇ 2020/04/03 3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