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칫국물 어떻게 활용하세요?

궁금 조회수 : 1,844
작성일 : 2020-04-03 10:42:53
배추김치 파김치 무김치등
먹고 나면 아래 남아있는 국물이요.
특히 김장김치는 국물이 많이 남아서.
게다가 저희는 통깨랑 밤 채썰어서 듬뿍 넣어가지고
그냥 버리기가 항상 아까웠어요
그래서 친정엄마께 통깨 아까우니 뿌리지 말자 해도
모양도 맛도 안뿌리면 안됀다고..

그거 찌개에 넣어도 둥둥뜨고 영 보기싫던데
주관자가 아닌 입장에서 어쩔 수 없고요 ㅜㅜ

그래서 제가 활용해서 먹는 방법은
비빔국수 만들때 국물 넣는거
볶음밥 만들때 넣는거.
근데 이런건 그닥 많이 소비가 안돼는데

국물로 부침개 만드는거요
국물에다 오징어나 아님 채소 듬뿍 넣고
밀가루 넣어 반죽하면
다른 양념이나 간이 필요없어서
금방 소비가 되더라고요

IP : 117.111.xxx.198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치찌개
    '20.4.3 10:48 AM (1.177.xxx.11)

    끓일때 물 대신 김치 국물만 붓고 돼지고기 넉넉하게 넣고 푹 끓이면 걸죽하고 진한 맛.
    김치 국물 제일 많이 소비하게 되지 않나요?
    아... 찌개는 깨때문에 싫다고 하셨구나...

  • 2. 저도 두었다가
    '20.4.3 10:52 AM (203.247.xxx.210)

    찌개나 생선조림에 사용합니다

  • 3. ....
    '20.4.3 10:53 AM (122.34.xxx.61)

    깨를 왜?????

  • 4. ㅇㅇㅇ
    '20.4.3 10:54 AM (211.247.xxx.140)

    저는 적당히 해먹다가 그래도 남으면 버려요.
    아까워도 할수 없지요.
    여기저기에다 마구잡이로 넣으면 김치국물맛뿐이라
    맛의 변화가 없어서요.
    대신 김장할때 참고로 해서 인제는 남아돌지 않네요..
    라면 끊일때 조금 놓으면 맛이 달라지나
    그것도 한두어번이어야지요.

  • 5.
    '20.4.3 10:56 AM (125.132.xxx.103) - 삭제된댓글

    흠~ 겉절이도 아니고 김장김치에 깨를?
    지저분해 보이는데.. 취향이니 어쩔수 없고.
    김치찌개나 김칫국에 국물 안 넣으면 맛이 안 살아요.
    희석해서 국수 말아 먹기도 하던데요.

  • 6. 국수
    '20.4.3 10:59 AM (180.228.xxx.41) - 삭제된댓글

    멸치넣고 김치국물 넣은 물에 간장조금넣고 팍팍 끓여서 국수 삻아먹으면 금세없어져요

  • 7. 원글
    '20.4.3 11:00 AM (121.137.xxx.231)

    그러게요. ㅎㅎ
    시골이라 다 농사지은 건데 김장김치에 넣는 통깨는 아깝기만 할뿐..
    근데 저희쪽 지역이 그런 통깨를 잘 뿌리더라고요. 예전부터..
    김치찌개 할때는 국물만 넣으려고 채에 걸러서 넣는데
    그래서 아까운 깨고 뭐고 다 버려요.
    김치찌개 할때는 어쩔 수 없고..

    부침개할때는 의외로 따로 간 안해도 되고 재료만 섞어서
    김치전 부치듯 하면되니 그대로 활용이 되고 소비도 되고 좋더라고요.^^;

  • 8. .........
    '20.4.3 11:02 AM (211.250.xxx.45)

    채소,해물 썰어넣어 부침개

    배추든 봄동이든 채소넣어 감자탕

  • 9. ㅎㅎ
    '20.4.3 11:08 AM (211.117.xxx.60) - 삭제된댓글

    김치에 왜 깨를...222
    확실히 음식은 취향이네요
    저는 김치나 음식에 깨 넣는 걸 싫어하거든요

    김치국물이 삼삼하고 맛이 있으면 김치찌개용이나 김치전할 때 넣어요

  • 10. ...
    '20.4.3 11:19 AM (122.38.xxx.110) - 삭제된댓글

    준비물.
    김치국물 과 생콩가루 필요에 따라 육수( 김치국물에 웬만한 양념은 다들어가 있어서 이건 취향)
    조리.
    물에 콩가루를 푼다 마치 미숫가루 처럼 약간 묽게
    끓인다 부르르 끓어 오를때 김치국물을 붓고 한바퀴만 저어준다
    몽글 몽글한 콩국 탄생
    모자란 간은 까나리액젓이나 소금 간

  • 11. ...
    '20.4.3 11:21 AM (122.38.xxx.110)

    준비물.
    김치국물 과 생콩가루 필요에 따라 육수( 김치국물에 웬만한 양념은 다들어가 있어서 이건 취향)
    조리.
    물에 콩가루를 푼다 마치 미숫가루 처럼 약간 묽게
    끓인다 부르르 끓어 오를때 김치국물을 붓고 한바퀴만 저어준다
    몽글 몽글한 콩국 탄생
    모자란 간은 까나리액젓이나 소금 간

    집에 유통기한도 거의 무한정인 콩가루 몇스픈만 있으면 급할때 5분도 안걸려 국 한그릇이 탄생
    어른은 시원하고 칼칼 고소한 맛에 먹고
    아기들은 김치 국물 양을 줄이고 소금간을 해서 고소하고 몽글몽글한 맛에 먹고

  • 12. ..
    '20.4.3 11:22 AM (125.177.xxx.43)

    찌개 말고는 딱히

  • 13. 깨, 밤을 왜
    '20.4.3 11:44 AM (125.184.xxx.67)

    넣죠? 백김치도 아닌데..

    걍 버려요.

  • 14. 저희
    '20.4.3 12:20 PM (119.194.xxx.158)

    저희 시댁도 김장김치에 깨 듬뿍 넣습니다. 나름 문화충격이었어요.

  • 15. 체에 걸러서...
    '20.4.3 12:21 PM (49.1.xxx.190)

    진짜? 국물만 써요,
    간마늘...같은 건더기 양념들 다 걸러내고
    거른 김칫국에다..
    멸치육수, 가쓰오부시 국물, 국시장국, 사이다....등 섞어서
    국수 나 밥 말아 먹어요.
    고명은 별도...

  • 16. phua
    '20.4.3 12:47 PM (1.230.xxx.96)

    알배추 넣고 돼지고기 넣고 김치찌개 만듭니다.
    씨~~원한 맛이 나는 김치찌개가 됍니다^^

  • 17. 부침개
    '20.4.3 1:13 PM (59.10.xxx.251)

    저도 부침개 만들때 김치국물로 반죽해요. 제일 빨리 없앨 수 있고 김치 없어도 김치부침개맛도 나고 좋아요.

  • 18.
    '20.4.3 3:02 PM (14.52.xxx.3)

    이렇게 배워가네요.
    주부 10년차 지금까지 김치 다 먹으면 양념 아깝다는 생각 못하고 다 버렸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59098 씨앗 큰화분에 심어도 잘 자랄까요? 2 o 2020/04/03 699
1059097 日언론들, '韓코로나19 대응 부러워' 11 ㅇㅇ 2020/04/03 2,920
1059096 마스크유통업체 지오영 국군강제사역으로 고소당했네요 30 이해안가 2020/04/03 2,454
1059095 아이들 놀이터는 꼭 보호자 동반하면 좋겠어요.. 7 2020/04/03 1,295
1059094 제일 웃긴 공천은 어디라고 보세요? 22 음.. 2020/04/03 1,990
1059093 수국 확인문자 받았어요! 8 rainfo.. 2020/04/03 1,520
1059092 부부의세계 재방보는데,,, 6 ,,, 2020/04/03 2,791
1059091 당신이 살려면 유시민에게 돈을 주었다고 해라, 사실이 아니라도 .. 13 바람의숲 2020/04/03 2,465
1059090 세계는 의료장비 쟁탈전.."미국, 웃돈 주고 마스크 빼.. 7 뉴스 2020/04/03 1,945
1059089 가정용 운동기구 1 봄 날 2020/04/03 780
1059088 오염안된 냉이는 어디서 구입하나요? 6 청정 2020/04/03 1,494
1059087 정부지원금 정책은 건강보험료 기준 밖에 없는 건가요? 11 이해불가 2020/04/03 1,627
1059086 코로나로 다 어려워도 신나는곳은 치킨집이에요 24 난리 2020/04/03 5,412
1059085 포스트 크로나 시대 3 포스트 2020/04/03 888
1059084 김경수 지사 "온라인 개학 위한 온라인 학습 도우미 추.. 6 !!! 2020/04/03 2,062
1059083 박대를 사서 구웠는데 맛이 너무 없어요 29 쉴망입니다아.. 2020/04/03 3,105
1059082 실비 보험 꼭 필요할까요? 8 ㅇㅇ 2020/04/03 2,473
1059081 결혼과 육아 일찍해서 좋은 점이 있나요? 26 미치기직전 2020/04/03 4,761
1059080 주한미군사령관의 무례한 '김칫국 마시다' 리트윗 논란 4 !!! 2020/04/03 1,694
1059079 기혼들 바람 많이 피네요 13 2020/04/03 9,086
1059078 전인화씨가 아닌 거 같아요 32 ... 2020/04/03 23,736
1059077 日 코로나19 확산에 아이들도 '패닉'.."엄마, 나도.. 4 뉴스 2020/04/03 2,965
1059076 한동훈 이전부터도 검언유착은 뿌리깊지않은가요? 3 ㅇㅇ 2020/04/03 798
1059075 물병에 석회가 생겨요. 6 ... 2020/04/03 2,365
1059074 베란다 확장된 거실 창 쪽에 아무 것도 안 두시나요? 4 풍수 2020/04/03 1,4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