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 아버지 유산으로 아파트 상가 3층에 있는 작은 상가를 하나 상속 받았습니다.
월세가 2000에 90이 나오고 있어요.
그런데 세입자가 단 한번도 제날짜에 월세 넣은적이 없어요.
그래도 안낸 달은 없기 때문에 그냥 내버려뒀습니다.
코로나라고 힘들다고 늦게 보내겠다고 해서 그러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엔 좀 고려해달라고 하더라구요
깎아달라고 하는거죠.
점핑클럽을 한다는데 제가 점핑 클럽에 대해서 잘 몰라서요.
그게 겉으로는 운동인데 다단계처럼 무슨 영양보조제 같은걸 파는듯한데
그러면 계속 다달이 회원들한테 돈은 들어오는거 아닌가요?
제가 그런 사업에 대해서 잘 몰라서요.
월세가 90이 나와도 재산세도 많이 나오고 보험, 국민연금 다 내고 나면
실질적으로 은행이자랑 별 차이도 없는거 같더라구요.
않그래도 좀 조정해줘야 하나 하고 고민하고 있던차에
그런 연락을 받으니까 썩 유쾌하진 않아요.
단한번도 제날짜에 낸적도 없고 뭐 그리 맨날 자기 주장만 하는건지....
원하던 상가도 아니어서 더 골치아파지네요.
그래도 어려운 시국이니 이걸 조절해줘야 하는건지 말아야 하는건지 저도 잘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