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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몇 살 되니 늙었다 싶으셨나요..??

ㅇㅇ 조회수 : 4,895
작성일 : 2020-04-03 07:44:09
4짜 달면 좀 다른가 궁금하네요..
IP : 124.63.xxx.234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4.3 7:52 AM (58.238.xxx.43)

    심각하게 생각하기 시작한건 47세요

  • 2. 후반
    '20.4.3 7:53 AM (121.176.xxx.24)

    40대 후반인 데
    늙었다는 느낌은 안 들어요
    그런데 여기저기 아픈데가 생겨요
    큰 병 아니라도 일자목 때문에 아프고
    허리도 조금 안 좋아지고
    잠도 깊이 안 들고 하니
    삶의 질이 조금 떨어지는 기분
    늙었다는 느낌보다 삭는다는 느낌이 들면서
    서글퍼 져요

  • 3. 요즘엔
    '20.4.3 7:58 AM (135.23.xxx.38)

    100세시대인데 최소한 60은 넘어야 늙었다라는 기분이 들듯요.

  • 4. 목피부가
    '20.4.3 8:01 AM (121.133.xxx.137)

    우연히 폰 카메라 방향이
    내쪽으로 맞춰져있어서
    불시에 내얼굴이 뙇 보였는데
    마음의 준비?없이 당하니
    와 턱선과 목쪽이 이리 탄력이 떨어졌구나
    첨 알았어요
    오십대 중반

  • 5. 아직
    '20.4.3 8:01 AM (118.222.xxx.105)

    51이네 늙었단 생각 안 들어요.

  • 6. ㅁㅁ
    '20.4.3 8:16 AM (121.130.xxx.122) - 삭제된댓글

    40초반 급 노안오면 느껴지죠
    일생 1.이상시력으로 살다가
    보던 신문 책 다다 끊고 장님 수준으로 사는

  • 7. ㅇㅇ
    '20.4.3 8:23 AM (125.182.xxx.27)

    노안왔을때‥사십후반부터 시작돼요

  • 8. 서서
    '20.4.3 8:28 AM (175.117.xxx.71)

    서서 바지 못 입을때
    그때는 진짜 늙었다는 느낌이 든다는데
    공감 가던대요

  • 9. 저는
    '20.4.3 8:43 AM (14.52.xxx.225)

    마흔초반에만 해도 탱탱하고 괜찮았는데 중반부터 분위기 심상치 않더니 후반 되니까 확 가네요. ㅠ

  • 10. 서서님,
    '20.4.3 8:44 AM (14.52.xxx.225)

    서서 바지를 못입겠다는 게 무슨 말인가요? 앉아서 입는단 말인가요? 왜요?

  • 11. ...
    '20.4.3 8:50 AM (119.67.xxx.194)

    균형을 못 잡는다는 이야기인 듯
    그런데 그 정도 되려면 한 60은 넘어야 하지 않나요

  • 12.
    '20.4.3 8:55 AM (61.74.xxx.175)

    탄력 떨어지고 주름 생기는거에 나이 들었다고 느끼는건 아직 젊은거 같구요
    신체기능이 떨어지는면서 진짜 나이 먹는걸 느끼는거 같아요
    50이 넘으니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말은 헛소리가 싶네요

  • 13. ...
    '20.4.3 9:08 AM (39.115.xxx.14)

    본격적으로 나이가 들었다 생각은 50세 되면서요.
    노안오고 관절 아프고 화장을 해도 얼굴 칙칙하고
    지금 54세인데 이젠 .... 걍 애면이라도 잘 늙어야겠다는 생각뿐

  • 14.
    '20.4.3 9:20 AM (211.248.xxx.153)

    45부터
    노화가 표시가 나요

  • 15. 만45
    '20.4.3 9:27 AM (221.149.xxx.183)

    믿거나 말거나 45살까지 30대 초반이라는 소리 들었어요. 근데 47, 만으로 45 되니까 스스로 딱 늙었다는 게 느껴져요. 음 뭐랄까, 두세 살에 한글 떼면 천재소리 듣지만 결국 여섯 살엔 모두 한글 떼니까 아무도 천재라고 하지 않는 것처럼. 흰머리, 주름 없어도 그냥 몸이 늙어있더라고요.

  • 16. 0000
    '20.4.3 9:29 AM (124.49.xxx.250) - 삭제된댓글

    49세

  • 17. 55세
    '20.4.3 9:45 AM (39.7.xxx.37)

    55세 넘으면서 늙었다고 느낌
    그나마 살안찌고 몸을 유지해야
    덜 늙어 보일 거 같아요.

  • 18. ..
    '20.4.3 9:59 AM (125.177.xxx.43)

    54세 늙었다느생각은 안드는데
    지병이 생기네요 ㅎㅎ

  • 19. 할머니들
    '20.4.3 10:04 AM (112.221.xxx.250)

    ㅋㅋ
    다들 앉아서 바지 입어요
    서서 바지입을 수 없을 만큼 다리에 힘이 없고 균형감각이 떨어지는거잖아요
    공감 안되시는 분
    아직 청춘이십니다

  • 20.
    '20.4.3 10:04 AM (211.212.xxx.184)

    올해 46 되었는데 44, 45 정도부터 "늙었다"는 아니지만 "늙고 있구나!"가 느껴집니다.
    외형보다도 전체적인 신체 컨디션이요.
    피로 회복 속도도 느리고 나만 느끼는 체취도 심해지고 운동능력도 떨어지고 기억력 등등....
    운동이랑 식단관리 늘 해서 몸매나 뭐나 외적인 거는 그럭저럭 하고 있는데
    신체 내적으로는 어떻게 안 되네요. 영양제도 먹고 다 합니다만.... 슬퍼요.

  • 21. 폐경후
    '20.4.3 10:10 AM (59.20.xxx.87)

    53세인 작년에 폐경했어요ㆍ
    자화자찬 아니고 40대 끝자락에도
    52세에도 이쁘다는 소리 들어서 늙는다는걸
    잘못느꼈었죠ㆍ
    근데 정말 딱 폐경오고 거울보고 내가 늙는다는게
    바로 느껴지니 너무너무 슬퍼요
    친구들 40대에 늙어가니 어쩌고해도 저는 자신했는데
    폐경되니 그냥 팍 늙어버리는게 오늘도 우울해요

  • 22. 올해 49세
    '20.4.3 10:22 AM (203.242.xxx.1)

    앉았다 일어날때 "아이고" 곡소리가 절로나고.
    갑자기 늘어난 굵은 목주름.
    계단내려갈때 무릎이 아프고.
    며칠전 이석증으로 응급실행.
    이제 무릎드러나는 옷은 못입고(무릎도 늙는다는 어르신들말 실감하고 있음)
    흰머리 염색주기가 점점 줄고.

    뭐 노화라고 느껴지는게 한도 끝도 없네요 ㅠㅠ
    그래도 내인생에 오늘이 제일 젊다는 말 다시한번 되뇌어 봅니다.

  • 23. 56
    '20.4.3 11:19 AM (112.164.xxx.199) - 삭제된댓글

    늙었다는 생각안합니다,
    아직 팔팔하고 날라다녀요
    오히려 더 기운이 세진 느낌^^
    단지 피부에 건선이 생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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