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운전 중에 보행자 신호등 숫자 보는 사람 계신지요

ㅇㅇ 조회수 : 2,960
작성일 : 2020-04-02 23:11:56
남편과 민식이법 얘기하다가 다른 쪽으로 얘기가 흘렀는데요

신호등 있는 교차로에 접어들었는데
앞에 차가 한 대도 없을 경우
저 신호가 끝나가는지 아직 여유가 있는지 알 수가
없어서 옆에 횡단보도 보행자 신호등의 숫자를 봐요
(모든 곳에서 그렇지는 못하고요
지리가 익숙한 동네에서만 그럽니다)
7초 8초 남아 있으면 여유있게 운전하고
1초 2초 숫자이면 정지를 하는 편입니다.
여러대 꼬리를 물고 있으면 흐름대로 운전해요
앞에 차가 있는 경우에는 황색신호로 바뀌어도 무섭지 않은데
제 차만 있을 때는 황색신호일 때 선뜻 들어가지가 않더라구요
남편한테 이런 얘기를 했더니
신호보고 운전하면 되지 무슨 보행자 신호등 숫자를 보느냐며
이해를 못하더라구요
혹시 저처럼 운전하면서 보행자 신호등 숫자 신경 쓰는 분은
안계신가요..
IP : 175.207.xxx.116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4.2 11:14 PM (180.66.xxx.164)

    저도 신호등 숫자봐요. 여자들이 꼼꼼해서 그러는거같은데 남자들이보면 답답하게 운전한다고 생각하더라구요.

  • 2. 당연한거
    '20.4.2 11:14 PM (14.40.xxx.172)

    아닌가요 보행자 하나도 없어도 신호등 몇초 깜빡이는지 당연히 보고 횡단보도앞이니 양쪽 시야를
    더 넓게 둘러보게 됩니다 운전하는 사람들 다 이정도 상식은 가지고 운전하죠
    원글 남편 저러다 사고낼 사람이네요

  • 3. ㅡㅡ
    '20.4.2 11:15 PM (111.118.xxx.150)

    차량용 신호등만 보고 운전하는게 안전합니다.
    신호등 양쪽 2개를 보겠다는건데..
    속도조절이야 사거리 진입전에 적절히 조절해야죠.

  • 4. 당연
    '20.4.2 11:16 PM (112.154.xxx.39)

    첨 운전할때부터 봤어요
    당연히 보고 여유 없음 서행합니다

  • 5. 큰일나요
    '20.4.2 11:17 PM (14.40.xxx.172)

    횡단보도앞에선 차량신호만 봐선 안돼요
    엄청나게 넓은 차선이라 아예 안보이는거 빼고는 웬만해선 신호등 깜빡이는거 다 눈에 들어와요
    우회전 신호받은 코너 횡단보도라든가 다 보이죠
    그리고 직진신호일때도 한번 봐주는게 좋아요 1초 남았는데 그 사이를 지나가겠다고
    달려드는 사람들 꼭 있어요 그럴때 밟으면 바로 사고나는겁니다

  • 6. 그거 꿀팁이에요
    '20.4.2 11:17 PM (115.143.xxx.140)

    교차로에 진입할지 포기할지 정할때 종종 이용하는 방법이에요.

  • 7.
    '20.4.2 11:18 PM (49.143.xxx.179)

    저랑 같은 분이시네요.
    저도 보행자 신호 숫자 봐요.
    1~2초에 정제하는 것도 똑같네요.^^

  • 8. 글구
    '20.4.2 11:18 PM (14.40.xxx.172)

    신호등 양쪽 다 안봐도 자기 진행방향의 깜빡이는 신호등만 보면 되니까 양쪽 볼 필요가 없어요

  • 9. ㅇㅇ
    '20.4.2 11:21 PM (175.207.xxx.116)

    비슷한 분들이 계셔서 다행입니다^^

  • 10. 호수풍경
    '20.4.2 11:36 PM (182.231.xxx.168)

    저도 봐요...
    10초가 참 길어요 ㅎㅎ

  • 11.
    '20.4.2 11:43 PM (223.38.xxx.74)

    당연히 보는 거 아닌가요?

  • 12. 당근
    '20.4.2 11:49 PM (121.141.xxx.138)

    당연히 봐요...

  • 13. **
    '20.4.3 12:09 AM (218.48.xxx.37)

    저도 봐요~~

  • 14. 교차로
    '20.4.3 12:16 AM (59.20.xxx.114)

    제가 주로 다니는 길목에 교차로가 한쪽이 경사가 급해요
    내리막길로 내려오는데 교차로 신호등이 언제 바뀔지 모르니
    횡단보도 숫자를 보지 않고 차량 신호만 보면 급정거하게 되고
    사고나기 딱 좋죠
    다 그런건 아니지만 그게 필요할때가 있더라구요

  • 15. 000
    '20.4.3 7:20 AM (118.139.xxx.63)

    저도 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58627 부모가 부모같지 않는 사람들은 일반 사람 심리랑 다른걸까요.... 5 ... 2020/04/03 2,127
1058626 주인한테 짖는강아지 조언좀부탁드려요 7 조언좀 2020/04/03 3,573
1058625 스페인 귀국 확진자... 4 oo 2020/04/03 4,099
1058624 이찬원 좋아하시는분들 천년바위,꿈속의사랑 들으세요 8 동그라미 2020/04/03 1,636
1058623 최강욱은 정말 보배같은 존재네요 8 ... 2020/04/03 2,999
1058622 김희애는 남편과 어떻게 연애했어요? 83 근데 2020/04/03 24,528
1058621 아이 고성 울음소리 10분째 들리는데요 5 ;; 2020/04/03 2,716
1058620 '성관계 몰카' 유포했는데..종근당 회장 장남, 영장 기각 10 뉴스 2020/04/03 5,279
1058619 전세계 평균 사망자 숫자는... 5 궁금자 2020/04/03 2,074
1058618 3인방은 뭐하고 있을까요? 7 나떨고있니?.. 2020/04/03 1,594
1058617 Awesome Oxygen power cleaner 32oz(9.. 해석 2020/04/03 962
1058616 교습소하는데 이 시국에 그나마 위안거리는.. 4 ... 2020/04/03 3,253
1058615 미스터트롯 열풍인데 전 시들하네요 21 미스터트롯 2020/04/03 4,618
1058614 파수꾼 영화 보신분 11 ㅇㅇ 2020/04/03 1,777
1058613 자궁폴립 제거 관련 조언 구합니다 2 hap 2020/04/03 1,322
1058612 외교도 연애네요(UAE 진단키트 만족).jpg 13 건강조심하세.. 2020/04/03 5,617
1058611 브라운 귓속체온계요 1 .. 2020/04/03 1,855
1058610 장본거 택배온거 닦고 뿌리고 버리고 씻느라 노이로제 걸릴 지경이.. 36 힘듬 2020/04/03 6,730
1058609 오늘 운동할려고 다 차려입고 나가다 매운 떡볶이 사서 들어왔어요.. 7 오늘 2020/04/03 2,959
1058608 한동훈 살 길을 찾아라,,, 2 ,,,,, 2020/04/03 2,626
1058607 중국격리중인데 한국격리는 신선놀음이라고 말하고싶네요 62 중국격리자 2020/04/03 25,579
1058606 하는짓보니. 최성해한테도 가족협박 10 ㄱㄴ 2020/04/03 2,990
1058605 소형청소기를 재활용에 버리는겅가요?? 3 Kkk 2020/04/03 1,213
1058604 집에서 영유아 2명 돌보고있는데요 14 ㅇㅇ 2020/04/03 3,183
1058603 Flex가 무슨 말이에요? 9 2020/04/03 5,7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