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의 그 외부음식 이야기는 평창군수가 교민들에게 지역 경제를 위해서
많이 시켜먹으라고 했답니다.
어제 지역주민들에겐 일언반구 없이 교민 수용결정에 지역주민들의 해명요구에 아주 자랑스럽게 본인이 얼마나 지역경제를 걱정하는지 모른다며 그래서 격리대상자에게 방마다 봉평 지역 식당, 치킨집들 전화번호를 비치했다고 오히려 큰소리치고 갔다네요.
사실 저희가 걱정한건 그분들이 와서 혹시라도 이탈해서 지역에 감염이 확대될까봐 인데 어제 제가 쓴글에 거긴 외딴 산속인데 반대하는게 더 웃기지 않냐던 분들
결국 우려하던 일이 일어나고 있어서 맘이 안 좋습니다.
사실 저희가 평창군수와 행정당국에 원한건 사과와 격리자들에 대한 관리를 철저히 하겠다는 약속이었는데 시작부터 이리 요란해서야 불안감만 높아질 뿐입니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탈리아 교민들 2
왕초보 조회수 : 2,638
작성일 : 2020-04-02 21:19:30
IP : 121.187.xxx.21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0.4.2 9:43 PM (39.115.xxx.181) - 삭제된댓글배달은 괜찮지 않을까요?
방까지 일일이 방문하지 말고,
선결재 받고
음식은 현관에 두면 될거 같은데요.2. ``
'20.4.2 10:56 PM (58.238.xxx.105)평창군에서 아르바이트 한명 채용해서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건물 입구에서 각자 방으로 배달해주면 나쁘지 않겠네요. 오랫만에 고국오신분들 입맛에 맞는 음식도 먹고 식당들 조그맣게 라도 매출 올리구요.
3. ㅋㅋㅋ
'20.4.3 12:52 PM (218.153.xxx.113) - 삭제된댓글윗 댓글 둘다 바보만 있나, 아니 그럴 거면 확진자 생길 때마다 방역은 왜 해요? 공기 전파 되는 거 몰라요? 바이러스 공기 중에 굉장히 오래 살아있다고 기사 다 났는데 외부에서 음식 들여오다가 감염된 사람이 그걸 또 밖에 퍼뜨리면 어떻게 되는데요? 무식한 소리 좀 그만들 해요. 그런 말하는 인간들이 사회적 거리두기는 또 안하겠지. 아르바이트 채용 같은 소리하고 있네. 님이 직접 가서 뛰든가. 하여간 이탈리아 교민들 잘해주라는 인간들은 다 그 밥에 그 나물이죠. 오랜만에 고국오신? 아이고 어디 70년대 미국분운운하던 감성이네? 사대주의만 아느라 요즘 세상에 위생도 모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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