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편도 50분 자가운전으로 출퇴근해요

조회수 : 2,978
작성일 : 2020-04-02 21:12:31
원래 걸어서 오분거리 회사에 다니고있었는데
집을 갑자기 옮기게 되어 출근 50분, 퇴근 한시간을
한달간 매일 하고있어요
회사에 너무 힘들게 하는 사람이 있어서
그만두려고 준비하는 찰나
코로나 때문에 이직도 힘든 상황이 되었어요
그럼에도 꿋꿋이 출퇴근 하는데
장거리 시내운전이
힘들다는건 알지만 겪어보니 왜그런지 이해가 가네요
서울이야 한시간 출퇴근 흔하지만
지방에서 한시간거리면 거의 끝에서 끝이거든요 ..
너무 무매너의 운전자들이 많아요 ㅠ
갑자기 휙 끼어들어서 급급브레이크 밟기전에는
부딪힐 상황을 만드는 운전자들이 한두명이 아니네요
피곤한몸 이끌고 운전하며 급브레이크 상황 몇번 겪다보면
확 부딪혀버릴까 하는 못된 마음마저 생깁니다 ㅠ
신경도 곤두서구요..
그나마 깜박이라도 켜주는 운전자는
양반이구여..
운전이 귀찮아 질줄은 장거리 출퇴근하며
뼈져리게 느꼈네요
IP : 203.243.xxx.20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4.2 9:32 PM (203.142.xxx.31)

    기운내세요
    같은 편도 50분이어도 운전하기 편한 길과 꽉 막힌 시내도로는 피로도가 다르더라구요

  • 2. 저도
    '20.4.2 9:39 PM (123.214.xxx.169)

    같은 경우인데
    운전하고 나면 진빠져요

  • 3. 삼천원
    '20.4.2 10:32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신촌에서 한강대교건너 성수동까지 운전하는데 매일매일이 스트레스
    운전안하는 요즘이 너무 좋아요.

  • 4. ㅠㅠ
    '20.4.2 11:30 PM (175.223.xxx.95)

    여덟시에 일어나 씻던저 ...
    여섯시반에 일어나 부지런 떱니다
    모두 잘될거예요 .. 라는 바람으로
    내일도 출근길 운전대 잡아야지요
    장거리 길이 힘든게 아니라 운전하며 만나는 온갖
    군상들이 힘든거였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59218 씨앗 큰화분에 심어도 잘 자랄까요? 2 o 2020/04/03 706
1059217 日언론들, '韓코로나19 대응 부러워' 11 ㅇㅇ 2020/04/03 2,929
1059216 마스크유통업체 지오영 국군강제사역으로 고소당했네요 30 이해안가 2020/04/03 2,460
1059215 아이들 놀이터는 꼭 보호자 동반하면 좋겠어요.. 7 2020/04/03 1,305
1059214 제일 웃긴 공천은 어디라고 보세요? 22 음.. 2020/04/03 1,997
1059213 수국 확인문자 받았어요! 8 rainfo.. 2020/04/03 1,527
1059212 부부의세계 재방보는데,,, 6 ,,, 2020/04/03 2,796
1059211 당신이 살려면 유시민에게 돈을 주었다고 해라, 사실이 아니라도 .. 13 바람의숲 2020/04/03 2,472
1059210 세계는 의료장비 쟁탈전.."미국, 웃돈 주고 마스크 빼.. 7 뉴스 2020/04/03 1,965
1059209 가정용 운동기구 1 봄 날 2020/04/03 786
1059208 오염안된 냉이는 어디서 구입하나요? 6 청정 2020/04/03 1,500
1059207 정부지원금 정책은 건강보험료 기준 밖에 없는 건가요? 11 이해불가 2020/04/03 1,637
1059206 코로나로 다 어려워도 신나는곳은 치킨집이에요 24 난리 2020/04/03 5,417
1059205 포스트 크로나 시대 3 포스트 2020/04/03 896
1059204 김경수 지사 "온라인 개학 위한 온라인 학습 도우미 추.. 6 !!! 2020/04/03 2,070
1059203 박대를 사서 구웠는데 맛이 너무 없어요 29 쉴망입니다아.. 2020/04/03 3,126
1059202 실비 보험 꼭 필요할까요? 8 ㅇㅇ 2020/04/03 2,483
1059201 결혼과 육아 일찍해서 좋은 점이 있나요? 26 미치기직전 2020/04/03 4,769
1059200 주한미군사령관의 무례한 '김칫국 마시다' 리트윗 논란 4 !!! 2020/04/03 1,708
1059199 기혼들 바람 많이 피네요 13 2020/04/03 9,093
1059198 전인화씨가 아닌 거 같아요 32 ... 2020/04/03 23,745
1059197 日 코로나19 확산에 아이들도 '패닉'.."엄마, 나도.. 4 뉴스 2020/04/03 2,974
1059196 한동훈 이전부터도 검언유착은 뿌리깊지않은가요? 3 ㅇㅇ 2020/04/03 812
1059195 물병에 석회가 생겨요. 6 ... 2020/04/03 2,384
1059194 베란다 확장된 거실 창 쪽에 아무 것도 안 두시나요? 4 풍수 2020/04/03 1,4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