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0분뒤에 올 버스를 기다리고 있어요

봄밤 조회수 : 2,064
작성일 : 2020-04-02 20:04:50
당근에서 아이물건을 사고 집에 가려는 버스를 기다리고있어요.
처음 와본 동네라 많이 낯서네요.
골목을 빠져나와서 겨우 어두운 밤길한켠에 서있는 버스정류장에 오니까 30분뒤에 예정시간이 뜨네요.
저혼자 낯선 버스정류장의자에 앉아있어요.
제가 안탈버스는 벌써 두번이나 오네요.
인적도 끊어져서 저말곤 아무도 없는데 버스가안오네요~
길건너편에는 일찍 문닫은 옷수선집이랑, 불꺼진 교회가 보이고
벚꽃나무들만 서있는데 버스는 진짜 왜이리 안오는지
너무 원망스러워요~~
IP : 223.39.xxx.17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
    '20.4.2 8:05 PM (119.69.xxx.115)

    차라리 환승 가능하면 먼저오는 버스를 타고 낯선동네에서 나오세요

  • 2. 길아타는
    '20.4.2 8:06 PM (223.62.xxx.54)

    버스 경로가 낫겠어요.

  • 3. ...
    '20.4.2 8:06 PM (122.38.xxx.110)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일단 밝은 곳으로

  • 4. 모든
    '20.4.2 8:07 PM (121.179.xxx.139)

    모든 대중 교통 수단들 운행 간격이 두배정도 늘었어요. ㅠㅠ
    낯선 곳에서 무서우시겠어요.

  • 5.
    '20.4.2 8:07 PM (39.7.xxx.113)

    어디 지방 시골인가요
    묘사하신게 인적 없는곳 같아서요
    주변이 다 어두껌껌하면 무서운데 조심하세요..

  • 6. 네이버
    '20.4.2 8:09 PM (116.39.xxx.186)

    네이버길찾기로
    버스타고 나와 갈아 타는 노선 알아보세요!
    낯설고 어두컴컴한 데서 나혼자 있는 불안이
    엄청난 정신적 피로를 가져와요
    차라리 몸이 좀 불편한게 낫지 않을까요?

  • 7. 원글
    '20.4.2 8:16 PM (223.39.xxx.173)

    환승 하러 다시 돌아가서 이제 버스타고 갑니다~~
    주변인적도 없고 상가도 없고 ᆢ참 힘든 여정이었어요

  • 8. ..
    '20.4.2 8:47 PM (175.119.xxx.68) - 삭제된댓글

    어떤제품이길래 먼 동네까지 가셨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60381 팔을 들때 통증 있는게 오십견인가요?? 9 ㅇㅇ 2020/04/05 2,024
1060380 영화 말할수없는 비밀.을 뒤늦게 봤는데.. 14 오호 2020/04/05 4,533
1060379 공적마스크 약국에서 다 안팔리는건 어찌 되나요? 3 그냥 2020/04/05 5,128
1060378 댁의 아이들이 키작은 아이 놀려도 ok하실껀가봐요~ 13 .. 2020/04/05 2,536
1060377 6세 아이 육아기 10 gma 2020/04/05 1,814
1060376 실종신고하면 경찰에서 바로 찾아 주나요? 2 근데 2020/04/05 1,191
1060375 가게 재오픈행사에 손님들을 초대하는데 다과를 어떻게 11 Rdf 2020/04/05 2,021
1060374 오트밀은 도대체 무슨 맛인가요? 31 .... 2020/04/05 11,644
1060373 저같은 바보가 또 있을까요 6 아정말 2020/04/05 3,100
1060372 김진표, “배달앱 수수료 제2의 임대료” 2 UPDATE.. 2020/04/05 1,447
1060371 20대 30대 청년 여러분 꼭 총선 투표하기 바랍니다 4 ........ 2020/04/05 757
1060370 나는 일본인이다녀 앵벌이시키는 건데... ... 2020/04/05 847
1060369 이수진후보 임종석..남편..언니..총 등장 18 앤쵸비 2020/04/05 5,247
1060368 코로나에 안전한 월급받는직업이? 23 코로나 2020/04/05 7,996
1060367 영어교육 잘 아시는 분 조언 구합니다 14 예비초1 2020/04/05 2,762
1060366 평생 남의 눈치만 보고 사느라 힘드네요.. 23 ㅇㅇ 2020/04/05 7,076
1060365 고구마 맛있는곳 좀 알려주세요~ 9 ** 2020/04/05 2,235
1060364 이사하니 좋아요 4 ... 2020/04/05 2,700
1060363 조혜련아들이 게임으로 대학갔다는데. . . 17 . . . 2020/04/05 42,179
1060362 이 코트색좀 봐 주세요~ 7 ㅁㅁㅁ 2020/04/05 1,827
1060361 시골 강아지들은 넘 불쌍한것 같아요 14 .. 2020/04/05 3,835
1060360 귀때기가 김기덕 영화 봄 여름 가을...... 청년승으로 나왔잖.. 3 패대기 2020/04/05 3,298
1060359 제목수정)언제 퇴직하면 될까요? 5 퇴직 2020/04/05 1,670
1060358 간장게장 17 간장게장 2020/04/05 3,347
1060357 심인보기자. . . 4 뉴스타파 2020/04/05 1,4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