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민식이법이 의미하는 세상

.... 조회수 : 2,183
작성일 : 2020-04-02 16:41:12
시속 20키로로 사실상 어린이보호구역을
기다시피
방어운전 좌우살피며 운전해서
아이 등하교 해주던 학부모가
갑자기 불법주정차 사이에서
공이 흘러나온걸
줏으려는
기어서 나오는 아이를 보지 못해
그대로 치어 사망에 이르게 했다면

무기징역의
한국에서 일반적인 수십명을
잔인하게 난자해서 죽인 연쇄살인범에
해당하는 극형에 처해짐


반면

n번방 사건에서
수십명의 여자아이들을 능욕하고
가해하고 강간을 교사한
박사나 운영진들은
현 한국 법에 따라 최대 5년정도의 징역형
그나마도 모범수이거나 반성의 여지가 있다면
감형받음


아이와 아이의 부모의 부주의로 인한
억울한 과실치사를 한 학부모가
천인공로할 n 번방 가해주동자보다

법에 다르면

쳐죽여도 시원찮을
연쇄살인범에 준하는
쓰레기로 보는거죠




정의롭고 공정하죠?

아니라구요?

장담컨데

민식이법 1호 '죄인'은
아이들 등하교 해주던
학부모
특히
어머니들일 가능성이
99프로라고 봐요

n번방 가해자보다
더한 죗값을
달게 받으시면 되겠네요







IP : 211.36.xxx.238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
    '20.4.2 4:46 PM (58.143.xxx.157)

    도둑질이 나쁘다는 건 아는데 도둑질 없애자고 도둑질한 사람 잡으면 팔을 자르는 것 같은 과도한 형벌주의 법이죠.

  • 2. 시속
    '20.4.2 4:50 PM (211.219.xxx.63)

    20키로는 아줌마들 100달리기 속도 정도 될겁니다
    저런 속력의 차에 사고가 나면 애들은 많이 다치게죠
    시야가 좁아지면 속력을 더줄이면 됩니다

  • 3. ...
    '20.4.2 4:51 PM (211.36.xxx.238)

    법이라는게 형량은 다른 법과 대비해서
    비례의 법칙에 의해
    정해지는데

    이 떼법은

    그저 감성에 따라 정해진 악법이에요

    예를들어

    운전자가
    노인정앞 도로에 서있던 노인에게
    경적을 울렸는데 심장마비로 죽게했다

    그걸 누가 또 눈물로 호소하면
    경적법이 만들어지고

    경적에 의한 심장마비는
    감형없는 10년형으로 만들어지게되죠
    민식이법에 의해

    그러면 그 사람은 마찬가지로 강간범
    살인범보다 더한 죗값을 받는거에요

    오.로.지.

    감성
    떼법에 의해서

    이게 지금 이나라이 현실이구요

  • 4. ...
    '20.4.2 4:53 PM (211.36.xxx.238)

    시속 10키로든 20키로든
    타이어 위치정도로 갑자기 아이가 튀어나오면
    전문적인 운전으로 먹고사는 사람도 못봐요

    그건 아이와 아이부모의 책임이죠

    운전 안해보셨죠?

  • 5. ...
    '20.4.2 4:55 PM (211.36.xxx.238)

    그리고 중요한건
    대부분의 가해자
    죄인은

    아이들 등하교시간
    가장많은 차를 갖고
    학교앞에 모이는
    학부모
    특히
    어머니들이 될 가능성이 크다구요

    그때가서도
    억울하네 어쩌네
    이런말 없이

    달게
    형벌 받으세요

    그덕분에
    가정은 파괴되고
    그 가정에
    아.이.역.시.
    부모없이 자라게되고
    파괴되는거죠

  • 6. ㅇㅇ
    '20.4.2 4:56 PM (112.167.xxx.154)

    최악의 상황만을 가정해 최고의 형량을 대입하면 모든 법이 부당합니다.
    그냥 성범죄자의 형량을 올리자고 하시던가...
    아청법도 통과됐을 때 잘못 클릭해서 이상한 영상 다운받으면
    다 처벌받고 성범죄자로 낙인 찍힌다고 난리였어요. 그런데 그런 케이스 있었나요?

    정 걱정되시면 초반에 판례 나오기 전엔 더 조심해서 운전하시면 됩니다.

  • 7. ㅋㅋ
    '20.4.2 4:56 PM (198.16.xxx.29)

    원글이야 말로 감성팔이....ㅎㅎ

  • 8. 민식이법
    '20.4.2 4:57 PM (223.38.xxx.43)

    이상하다 하면 너도 인간이냐 천벌받을거다 소리부터 아주 대단했죠.
    그때 민주당이 민식이법하고 엮어서 선거법 통과를 하려고 혈안이었거든요
    나경원이 그러면 민식이법 먼저 하자 하니까 어떻게 애를 정치에 이용해 먹냐고 죽일년 취급 ㅡㅡ
    선거법 날치기 해놓고 이제는 군소정당 뒤통수.

  • 9. ....
    '20.4.2 4:58 PM (211.36.xxx.238)

    최악의 상황이 아니라 민식이때도 그렇고
    과속을 안해도
    막을수 없는 상황이
    분명 존재함에도
    그런거에 감형없이

    무.조.건.
    다쳐도 500이상
    죽으면 무기징역으로
    정한거에요 법이

    감형이 없구요

    운전안해본 사람들이
    조심조심 운운하는데

    블박영상 티비좀 보시죠
    얼마나 말도안되는
    상황들이
    다양하게 발생하나

    억울한 피해자쯤은

    응 나아니면 됨
    너가 멍청해서 무능해서
    걸린거야

    이렇게 만드는거를

    우리는

    악.법.

    이라고 합니다

  • 10. ....
    '20.4.2 5:00 PM (211.36.xxx.238)

    운전안해본 안하는 학부모들이야 상관없으니
    조심하라는 소리 하는거죠
    제가 든 예시가 감성팔이라고
    하는 수준 자체가 이미

    운전대 안잡아본 사람이라는거 인증이고

    운전하면
    별별 해괴하고
    황당하게
    튀어나오는경우
    허다해요

    그저 운이 좋아
    그런상황이
    여태 오지 않았을뿐

  • 11. ..
    '20.4.2 5:09 PM (223.38.xxx.12)

    운전 못하는 뚜벅이들 운전자가 조심하면 된다 소리 그만하세요. 조심해도 발생할 수 있는게 사고라고 몇 번을 얘기해도 못들은척 하는데
    나중에 남편이든 자식이든 본인이든 민식이법 때문에 무기징역 살게 되면 저절로 이해가 될거임.

  • 12. ...
    '20.4.2 5:09 PM (211.36.xxx.238)

    지금 코로나로 개학연기되서
    없지만
    기껏해야 2학기
    아니 1학기 시작하고
    곡소리 나올거에요

    왜냐구요

    너무 쉽게 예상가능한 일
    하나 말해드릴까요?

    6학년쯤되면 요즘 아이들 영악하죠?

    아무리 방어운전해도

    양쪽에 불법주정차 흔한 학교앞
    아이들이 지나가다
    툭 사이드밀러에 손 살짝 치고

    아프다고 울고 불고 하면

    정의로운 민식이법에 따르면

    무.조.건.

    500만원입니다

    운전자의 무과실에도
    무조건이에요

    현 법으로는


    용돈 벌기 쉽겠죠?

    아니라구요?

    고등학교 중학교 일진들이
    너 그거 해
    초등학교 아이들 협박하면

    그런일 없을까요 과연?

    당장 1학기 개학하면

    전국적으로 적금 깨지는 소리
    들리고도 남아요

    왜냐

    법이 만들어줬거든요

    너무 손쉽게 돈벌수 있도록

    참고로 차는 가만히 있다시피해도
    아이가 달려와 부닺혀도

    500만원입니다
    법에 나와있어요

  • 13. 원글 동감
    '20.4.2 5:13 PM (118.235.xxx.247)

    민식이법인지 뭔지 때문에 영문도 모른채 6만얼마짜리 과태료딱지 받았는데요,
    너무 억울한게 거기가 일반도로 일직선길인데 가다가 근처가 초등학교란 이유만으로 30이하로 기어가다 조금 지나서 일반 60으로 다시 가야한다는 거네요.
    애들 아무도 안나오고 나올 수 없는 도로길입니다.

  • 14. 아고야
    '20.4.2 5:33 PM (125.139.xxx.167)

    초등학교란 이유로 30 이하로 기어 가다?
    자꾸 아이들의 천방지축에다만 포커스를 맞추는데 저렇게 엄하게 법을 만들지 않으면 초등학교라는 이유만으로 30 이하로 기어다니지 않을 인간들 부지기수 일걸요. 억울한 운전자도 있겠지만 난폭 운전자들 안 겪어보셨나요.

  • 15. 그거
    '20.4.2 7:42 PM (39.7.xxx.198) - 삭제된댓글

    억울한 사람이 없어야 하는 게 법입니다.
    30km이하는 CCTV단속 등으로 삼엄하게 하려고 피같은 세금 수천억 책정한 걸로 압니다.
    억울한 사람 있어도 엄한 법 만든다? 북한입니까?

  • 16. 법이
    '20.4.2 7:53 PM (39.7.xxx.198) - 삭제된댓글

    억울한 사람이 없어야 하는 게 법입니다.
    속도문제는 CCTV단속 등으로 삼엄하게 하려고 피같은 세금 수천억 책정한 걸로 압니다. 
    억울한 사람 있어도 엄한 법 만든다? 북한입니까?
    법의 기본정신은 그게 아닙니다. 위에 억울한 사람생기든 말든 이런 법이 타당하다는 분은 꼭 억울하게 가해자 되어 무기징역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민식이법은 차 뿐만 아니라 퀵보드도 해당입니다. 중고등형아누나가 퀵보드 타다 뛰어드는 어린이 생채기 내도 민식이법입니다. 님이 생각하는 법이 억울해도 상관없다니까요.

  • 17. 그법
    '20.4.2 7:58 PM (124.5.xxx.148)

    억울한 사람이 없어야 하는 게 법입니다.
    속도문제는 CCTV단속 등으로 삼엄하게 하려고 피같은 세금 수천억 책정한 걸로 압니다. 
    억울한 사람 있어도 엄한 법 만든다? 북한입니까?
    법의 기본정신은 그게 아닙니다. 위에 억울한 사람생기든 말든 이런 법이 타당하다는 분은 꼭 억울하게 가해자 되어 무기징역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민식이법은 차 뿐만 아니라 퀵보드도 해당입니다. 고등형아누나가 퀵보드 타다 뛰어드는 어린이 생채기 내도 민식이법입니다. 500만원부터 시작...님이 생각하는 법이 억울해도 상관없다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58825 평창 격리 이탈리아 교민 방에서 무단이탈 29 미친넘 2020/04/02 5,129
1058824 펌)서울대 의대는 갈곳이 못된다고 9 ㅇㅇ 2020/04/02 5,783
1058823 뉴욕에서또 아빠의심증상에 애들만 비행기로 보냄 24 제발좀 2020/04/02 8,181
1058822 댓글 감사드려요 14 ㅜㅜ 2020/04/02 2,501
1058821 학교 급식을 도시락으로!!!!! 19 급식 급식 .. 2020/04/02 5,206
1058820 깨끗한 냉이 어디서 사나요? 3 ... 2020/04/02 1,267
1058819 뉴스데스크 핸폰으로 보는 방법없나요? 5 ㅈㅅ 2020/04/02 593
1058818 펭수는 광고도 많이 찍는데, 수익 분배를 하는걸까요 3 ... 2020/04/02 2,549
1058817 나경원 딸 : 코로나가 터진 이유는 중국인을 안 막았기 때문 ... 37 하이고 2020/04/02 7,404
1058816 염치없는 여동생을 맘속에서 버렸어요.. 7 2020/04/02 5,530
1058815 오늘 7시30분 mbc 뉴스 대기중.. 10 @@ 2020/04/02 1,550
1058814 지금 말괄량이 삐삐 해요ㅡebs에서 10 fay 2020/04/02 1,896
1058813 더치 페이 쉽게 하는 방법 있을까요? 19 더치페이 2020/04/02 4,061
1058812 일본은 배째라인가봐요 4 니뽕시려 2020/04/02 1,630
1058811 집에가기 너무싫은데 3 ㅇㅈㅇ 2020/04/02 1,323
1058810 영화 여인의 향기 좋아하시는 분 계세요~~? 8 이 영화 2020/04/02 1,450
1058809 삐삐 좋아하시는 분들 어서 EBS 가세요 7 leo 2020/04/02 1,308
1058808 계좌에 백만원이 입금됐는데 보낸 사람이름이ㅡㅡ;;; 38 ........ 2020/04/02 32,777
1058807 구하라 엄마 청원안하신분 지금하세요 8 .... 2020/04/02 2,301
1058806 스페인 하루 사망자 950 명. 15 ㅁㅁ 2020/04/02 5,594
1058805 MB탕진189조원 vs긴급재난금예산 9조원 15 ㅡㅡ 2020/04/02 1,664
1058804 생리중에 어지러운데요. 5 2020/04/02 1,415
1058803 밥하기 너무 싫어요 8 한식이 2020/04/02 3,133
1058802 늙을수록 병원 가까이 살아야된다는 말 실감하시나요? 13 2020/04/02 4,869
1058801 진석사는 왜 미친거예요? 17 찌질이 진씨.. 2020/04/02 3,7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