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 시국에 아동발달센터에서 출석 권유하네요.

금비아파트 조회수 : 1,337
작성일 : 2020-04-01 21:50:50
경계성 미취학아동 키우는 맘입니다.
저희 아이는 특수체육, 감각통합 치료를 받고 있구요.
퍼포먼스 미술학원 한 군데 보내고 있어요.
2월 마지막 주부터 지금까지 아이를 안보내고 있는데..
오늘 각각의 센터, 학원에서 문자가 왔는데
참.. 고민이 되네요.
일반 미술학원에선 보낼지 말지 선택권을 주며
물어와서 개학을 하면 보내겠다 말했어요.
근데 두 센터에선 이제 슬슬 정상적으로 좀
출석해줬음 하더라구요.
그래도 끝까지 개학 후 보내겠다 의사전달은 했지만,
두 곳 다 일단 알겠다, 회의 후 다시 연락 주겠다
하네요.
아이 건강이 우선이니 소신껏 안보내긴 하겠지만
발달지연 아이들을 키우는 맘카페 등을 보면
대부분 보내는 분위기더라구요.
그래서 좀 걱정이 되네요. 다른게 아니라
저희 아이가 다니는 센터 두 곳은 제법 대기아동들이
많은 편이라 저희 아이 자리가 없어질까봐서요.
원하는 요일, 시간대의 수업에 들어가기가
조금 어렵거든요.
센터 입장도 이해가 가고 엄마들 입장도 이해가 가지만
불안은 하네요.
그냥 하소연 좀 해봤습니다..^^
IP : 211.184.xxx.12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4.1 10:34 PM (211.211.xxx.3)

    치료실을 한군데만 다니는 애들보다는 여러군데 다니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우리 아이들이 신체적으로도 취약한 부분이 있어 아직 이르다 봐요. 그런데 이 상황이 참 힘드네요.

  • 2. 이건
    '20.4.2 12:36 AM (91.115.xxx.201)

    치료잖아요.
    꼭 가세요. 일대일로 해서 감염위험도 적을텐데.
    기다리는 아이들도 있는데 그럼 다른 아이들한테 양보하시든가요.

  • 3. 근데
    '20.4.2 12:36 AM (223.33.xxx.11) - 삭제된댓글

    이건 명백한 치료인데 안보내나요?

    신체적인 병이 있었음 치료 다녔을거잖아요?
    저희 아이는 약한 adhd인데 놀이치료는 진작부터 재개했어요.

  • 4.
    '20.4.2 12:37 AM (121.129.xxx.121) - 삭제된댓글

    저도.. 저랑 주변에 한집 빼고 다 다니더라구요. 안나가는 사람이 예민한 사람 되는듯요

  • 5. ...
    '20.4.2 7:02 AM (39.7.xxx.230) - 삭제된댓글

    치료라기 보다는 특수교육입니다.
    일대일이어도 드나는 사람이 많고
    특수교사가 하루에 만나는 아이와 엄마가 몇명인가요
    절대 안전한 곳은 없습니다
    원글님 판단대로 하세요
    어느도시에서 발달센터에서 한아이가 확진받아 동시간에 접촉한 아이들 몇명이 자가격리 들어갔어요
    안전한 곳은 없습니다
    다만 치료를 쉬면 아이가 퇴행이 오는 것이 눈에 띈다던지 하는 케이스라면 생각해봐야겠죠

  • 6. ...
    '20.4.2 7:03 AM (39.7.xxx.230) - 삭제된댓글

    특수교사..치료사 오타

  • 7. ...
    '20.4.2 7:05 AM (39.7.xxx.230) - 삭제된댓글

    치료라기 보다는 특수교육이라는 생각들구요.
    일대일이어도 드나는 사람이 많고
    치료사가 하루에 만나는 아이와 엄마가 몇명인가요
    절대 안전한 곳은 없습니다
    원글님 판단대로 하세요
    어느도시에서 발달센터에서 한아이가 확진받아 동시간에 대기실 등 접촉한 아이들 몇명이 자가격리 들어갔어요
    안전한 곳은 없습니다
    다만 치료를 쉬면 아이가 퇴행이 오는 것이 눈에 띈다던지 하는 케이스라면 생각해봐야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58607 이탈리아 어째요 6 .... 2020/04/02 5,161
1058606 이정도 치위생사 급여면 치위생사 동일년차중 탑 오브 탑급이죠? 6 .. 2020/04/02 2,954
1058605 노트북 15인치가 대세인가요? 2 ... 2020/04/02 1,813
1058604 더불어시민당은 왜 앞에 10명을 그렇게 배치한 건가요? 54 ... 2020/04/02 2,832
1058603 천주교 전주교구와 부산교구는 신부님들 한달 생활비를 39 ... 2020/04/02 4,362
1058602 코로나 증상이 어떤가요? 5 ㅠㅜ 2020/04/02 2,298
1058601 미국 단기체류중입니다 42 미국 2020/04/02 7,247
1058600 그룹수업시.. 2 수업 2020/04/02 711
1058599 세계은행 때려치우고 ‘북·강서을’ 도전하는 최지은 7 !!! 2020/04/02 1,506
1058598 윤봉길 손녀에게서 박근혜향기가 납니다. 20 ... 2020/04/02 3,562
1058597 美병원들 "장비부족 폭로하면 해고하겠다" 의료.. 7 뉴스 2020/04/02 1,977
1058596 회사에 새로온 알바가 제가 편하게 일하는줄 아나봐요 4 프리지아 2020/04/02 1,958
1058595 양향자 천정배 출마 지역구 지나친 짧은 소회 3 시민 2020/04/02 1,148
1058594 천주교 전주교구 소식 입니다 (재 연장) 8 참고 하세요.. 2020/04/02 2,287
1058593 포항지진 피해 주민들, 민주당 오중기 후보 지지 선언 5 !!! 2020/04/02 1,687
1058592 언제까지 이렇게 다 받을껀가요 52 노노민주 2020/04/02 7,439
1058591 대구 퇴원자들 "고마워요 진안" 5 뉴스 2020/04/02 1,980
1058590 집보고 왔는데 부동산이 엄청 푸쉬하네요 15 부담 2020/04/02 7,912
1058589 제가 정의당 지지자라면 열린당 선호합니다 20 ㅇㅇ 2020/04/02 2,259
1058588 메타분석 방식 적용 - 승리확률 이수진 71% 나경원 29% 4 한겨레tv 2020/04/02 1,579
1058587 코스코 과자 사다가 유기농 수제쿠키라고 팔던 사람 어떻게 됐나요.. 1 ㅁㅁㅁ 2020/04/02 4,624
1058586 많은 분들이 착각하시는데 열린민주당은 합당안해요. 32 ㅇㅇ 2020/04/02 4,960
1058585 시선집중 요약 2 ㄱㄴ 2020/04/02 857
1058584 네이버 실검 1 쫄았나? 2020/04/02 1,921
1058583 당국, 첫 확진자 나오기 한 달 전 대책 세워놨다.. 감염병 유.. 3 뉴스 2020/04/02 2,4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