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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도 결국 운이더라

ㅇㅇ 조회수 : 8,412
작성일 : 2020-04-01 19:55:16

제가 나이가 많은데 아직 결혼을 못하고

전 남친과 헤어진지 1년이 다 되어가는데 새로운 사람 만나기가 쉽지 않고

나이는 점점 차가는데 심적으로 조여오더라구요

근데 연애나 결혼이라던가 나 혼자 노력해서 되는 것이 아니다 보니 

소개팅을 해도 상대 남자가 맘에 안들고

여기저기 모임에 나가보아도 마땅히 인연을 만들기 힘들고

결국 나의 문제도 있을테고 요즘 제 스스로를 많이 돌아보고 자책도 하고 

머리속이 너무 복잡하던 차였는데요



결국 그 모든것은 운이더라구요

저는 제 우울한 성장환경이라던가 사이가 좋지 않은 부모님 등을 원망할때도 있었거든요



근데 좋은 부모님, 사이좋은 가정환경, 전적으로 서포트 해주는 집안 등

아나운서 처럼 이쁜 얼굴 좋은 직장 안정적인 직장 가진 언니들도

40대가 되어도 여전히 결혼하지 못하고 그러다 가끔 애먼 인간 만나서 상처받고 그러는거 보니



아직 인연을 못난나서 그런거구나 뭐든 운이구나 이런 느낌이 강하게 들었어요



물론 준비된 사람이 그 운을 가져갈 확율도 높긴 한데요

너무 자책할 필요가 없는것 같아요

갈사람은 뭐가 없어도 언젠간 가고 못가는 사람은 많은걸 가져도 못가는것 같더라구요






IP : 58.148.xxx.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4.1 7:59 PM (121.133.xxx.99)

    저두 원글님 의견에 동감해요
    전 오십 바라보는데...대학때 친구들 보면요...
    알수 없어요..정말..
    작정하고 여우처럼 조건좋고 착한 남자 계획적으로 찾아서 노력해서 결혼한 친구는 정말 성취한거구요
    (이것도 비난할수 없음..노력 무쟈게 했으므로)
    이외는 집안좋고 외모좋고 성품 좋아도 이혼하고 고생하는 친구도 있구요
    외모 아니고 모든게 그저그런데,,,남편 경제상황 좋고 잉꼬부부...
    친구들 모이면 팔자대로 사나봐..라고 해요..
    그래두 노력하세요..해야 좋은 인연 만납니다..

  • 2. . .
    '20.4.1 8:01 PM (203.170.xxx.178)

    운탓도 남탓이에요

  • 3. 될놈 되리
    '20.4.1 8:06 PM (175.117.xxx.71)

    운도 좋아야지만
    여우처럼 남자 고르는 안목도 있어야죠
    여기 보면 다들 아니라고 해도 쓰레기 못 치우고
    끌어 안고 있는 여자들 많잖아요
    다 본인하기 나름이고
    그게 본인의 운이지요

  • 4. ..
    '20.4.1 8:09 PM (121.131.xxx.68)

    옆집에 천생연분이 살아도
    계기가 없으면 못 만나죠
    결혼도 운...좋은 결혼은 로또
    좋은 사람을 적절한 때에 만나
    서로 좋아하는 기적까지 필요항거죠

  • 5. ㅜㅏㅏ
    '20.4.1 8:28 PM (92.184.xxx.158)

    맞아요 ㅠㅠ 휴 외모 뛰어나고 남자들 많아도 다 소용없어요 ㅠㅜ

  • 6. ...
    '20.4.1 8:44 PM (39.7.xxx.108)

    결혼만 그런가요. 인생의 모든 게 운칠기삼이죠.

  • 7. 결혼만큼은
    '20.4.1 8:47 PM (58.236.xxx.195)

    운이 9할 이라고 생각해요.
    노력으로 커버안되는 복불복이 분명 있을 수밖에.

  • 8. ...
    '20.4.1 8:50 PM (58.238.xxx.221)

    운이 무슨 남탓... 훗..
    결혼 운 맞아요..
    물론 본인 안목어쩌구 하지만
    안목있어도 할만한 사람들 주변에 없으면 고르기도 힘들죠..
    적절한 사람 적절한 때에 만나는거 거기다 둘이 서로 좋아하고
    그게 결혼해서도 서로 대충이라도 맞춰 살아갈수 있는 사람끼리 만난다는건 정말 운 맞죠.
    살아보니.. 주변 둘러보니 운이더이다..

  • 9.
    '20.4.1 8:55 PM (118.222.xxx.21)

    결혼은 로또라고 하지요. 열어봐야 아는거라서요.

  • 10. 운이라니까
    '20.4.1 10:40 PM (112.167.xxx.92)

    운이 뭐냐면 님아
    나무에 감이 내눈에 띄어야 감을 따든 시늉을 하든 할것인데 잘난 남자나 두루 무난한 남자를 내가 조우를 할 계기가 있어야하는거죠

    글서 운이 없다는 것은 애초 서로 만날 루트가 없음이고 반대로 운이 있다는 것은 느닥없이 어떤 계기로 서로 어느때 자연스럽게 만나 눈이 또 맞아 결혼

    운이란게 동사무소 등본 떼러 갔다 담당 공무원과 인연이 되기도 하고 생각지도 않았는데 갑자기 소개가 들어와 인연이고 막말로 만남어플로 처음 만났는데 둘다 좋은사람이 나와 결혼

    만남어플 내가 등록한 노력이지 않냐 하겠지만 그지같은 인간들 쎄고 쎈거 첫날 처음만남 자리에서 남녀 무난한 경우 만나기가 쉽덜 않에요 그래서 운이 좋은거다 그거

    그래서 남녀의 인연에서 운이 양념처럼 들어가야 물 흐르듯 성사되는

  • 11. . .
    '20.4.2 6:14 PM (223.62.xxx.43)

    세상만사 운 없이 되는게 있나요? 이십대 후반~서른 초중반 공부만 하느라 거의 칩거하며 지나갔는데...채용 면접장에서도 호감 보인 남자 있으니 외모는 적당한 수준은 되네요. 늦게 취업하고 또 한정된 사람 접하는 근무 환경에, 결혼 늦은 나이 되니 소개도 안 들어오고. 들어왔다가도 틀어지고.. 사주에서도 남자운이 약하다더군요. 관이 하나 있는데 약하다고.. 관심을 보이다가도 나이 알고 놀라는 경우 겪고 나니 좋은 때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는 여건만 된 분들도 부럽네요. 원래 철벽녀에 연애, 결혼 비중 낮았고 지금도 그렇긴 하지만 그래도 저만큼 기회가 없었던 경우 잘 없지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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