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국기에 목례, 호기심에 n번방, 안내견 터치.. 황교안의 '망신 3연타'

ㅇㅈㅇ 조회수 : 1,658
작성일 : 2020-04-01 18:42:44
https://news.v.daum.net/v/20200401180452394

황교안 미통당 대표가 4월 1일(만우절) 연달아 실언과 실수를 반복해 도마에 올랐다.
국기에 대한 목례를 하는 해프닝부터 성범죄를 단순 호기심으로 치부하는 듯한 발언까지 오늘 하루에만
3차례 논란의 중심에 있었다.

1 국기에 대한 '목례'
첫 번째 해프닝은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할 때 벌어졌다.  다른 참석자들과 같이 왼쪽 가슴에 오른손을 얹었던
황 대표가 돌연 손을 내리고는 허리를 숙여 국기를 향해 인사를 한 것이다.
황 대표는 자신의 왼편에서 참배를 진행하던 양섭  국립 서울현충원장이 묵념하듯 목례를 하는 것을 보고 
같은 자세를 취한 것으로 보인다.

2. 성범죄 온상 'N번방'을 호기심에?
황 대표는 이후 서울 양천구 목동 방송회관에서 열린 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로 이동했다.  이 자리에서는
실언이 터져 나왔다.

황 대표는 미성년자를 포함한 여성들의 성착취 동영상을 유포한 텔레그램 'N번방'과 관련해 "개개인
가입자 중에서 범죄를 용인하고 남아있던 사람들은 처벌해야 한다고 본다"면서도 "다만 호기심 등에 의해
방에 들어왔는데 막상 적절하지 않다 싶어서 활동을 그만둔 사람들에 대해선 판단이 다를 수 있다고 본다"고 
밝혔다가 해명.

3. 'NO' 경고 문구에도 안내견 쓰다듬어
오늘 마지막 공식 일정에서도 논란이 벌어졌다.  황 대표는 같은 날 오후 여의도 국회 로텐더홀 앞 계단에서 
열린 미통당 '나라 살리기,경제 살리기' 공동 선언식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황 대표는 미래한국 비례대표 후보인
시각장애인 김예지 씨의 안내견 '조이'를 쓰다듬어 여론의 비난을 샀다.

안내견을 함부로 만질 경우 시각장애인의 안전한 보행에 지장을 줄 수 있다.  때문에 막무가내로 만지거나
말을 걸지 않는 것이 에티켓이다.  이날 김씨의 안내견 조이의 하네스에도 만지지  말라는 의미의 'NO' 라는
문구와 경고 그림이 붙어 있었다.
IP : 124.50.xxx.1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회생활을
    '20.4.1 6:43 PM (117.111.xxx.45)

    안한건지
    어케 모든거에 서투르니?

  • 2. sbs
    '20.4.1 6:45 PM (124.50.xxx.16)

    https://news.v.daum.net/v/20200401173134315

    국기에 대한 목례 영상 올렸네요

  • 3. 소망
    '20.4.1 6:45 PM (223.62.xxx.244)

    정치인이 이렇게 모자라 보여서야 어데 믿겠나요 ~~그냥 개그맨을 하지

  • 4. 그냥
    '20.4.1 6:45 PM (175.223.xxx.169)

    뭐든지에 지멋대로가 몸에 밴 인간이네요.

  • 5. 해지마
    '20.4.1 6:47 PM (180.66.xxx.241)

    그냥 모지리에요. 그것도 좋게얘기해서....

  • 6. ㅇㅈㅇ
    '20.4.1 6:49 PM (124.50.xxx.16)

    오늘 황교안 국기에 대한 목례.... 어머니께 사진 보여드렸더니
    간만에 대폭소 하셨네요..ㅋㅋㅋㅋ

  • 7. 입도 행태도
    '20.4.1 6:50 PM (59.4.xxx.58)

    일반적으로 법을 공부한 사람과는 너무 다르죠.

  • 8. ㅇㅈㅇ
    '20.4.1 6:52 PM (124.50.xxx.16) - 삭제된댓글

    sbs 영상에 유튜버들도 불렀나봐요.. 저래도 돼나요?

  • 9. 성균관대
    '20.4.1 6:53 PM (117.111.xxx.45)

    망신 주려고
    총선 출마 한 듯.

  • 10. ㅇㅈㅇ
    '20.4.1 6:54 PM (124.50.xxx.16)

    sbs 영상보니 유튜버들도 불렀나봐요.. 어디까지 따라 들어가서 촬영한건지
    저래도 돼나요?

  • 11. ..
    '20.4.1 6:59 PM (219.248.xxx.230)

    ㅋㅋㅋ뭐 어쩌겠습니까? 짧았어도 정치 하는 동안 삭발도 해 보고 단식도 해 보고 당 대표도 해 봤다 그래도 촰보다는 지지자가 많고 기름장어보다는 오래 버텼다 인생의 좋은 경험 했다 긍정적으로 생각하시길 바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58591 신형 냉장고 쓰시는 분께 질문요... 3 돈돈 2020/04/02 1,074
1058590 장아찌 담그는 식초 추천 해 주세요~ 24 장아찌 준비.. 2020/04/02 6,287
1058589 한의대 가려고 삼반수 할 만 하나요? 14 ........ 2020/04/02 3,234
1058588 채널A 허가취소 청원입니다. 13 채널 A 2020/04/02 1,169
1058587 여러분이 기자라면. .검찰이 사바사바 2 ㄱㅂㄴ 2020/04/02 517
1058586 드럼세탁기 용량 19키로 21키로 는 뭐가 다른가요? 5 .... 2020/04/02 6,681
1058585 신박한 수제마스크 만드는 방법 12 ㅇㅇ 2020/04/02 2,634
1058584 [뷰엔] 23년 전에도 존재한 n번방... '성착취' 악의 연대.. 2 한국일보 2020/04/02 1,478
1058583 맛집 여행지 북적댄대요 7 ㅇㅇㅇㅇ 2020/04/02 2,208
1058582 확실히 결혼후 삶은 얼굴에 나타나네요 9 나는 2020/04/02 7,762
1058581 현직 검사 폭로 "나도 언론 통해 대검 감찰 위협받아&.. 13 뉴스 2020/04/02 2,091
1058580 채널A가 동아일보 방송이예요? 조수진 미한당 비례대표 동아부장출.. 5 검-언-국회.. 2020/04/02 1,254
1058579 스포폭탄 공감할수없는 어거지 닥터 포스터 시즌2 5 어이없음 2020/04/02 1,156
1058578 청각장애 딸의 온라인 수업 12 고3학년 2020/04/02 2,969
1058577 코스트코에 테라로사 스프링 파나요? 2 코스트코 2020/04/02 1,034
1058576 이탈리아 어째요 6 .... 2020/04/02 5,160
1058575 이정도 치위생사 급여면 치위생사 동일년차중 탑 오브 탑급이죠? 6 .. 2020/04/02 2,953
1058574 노트북 15인치가 대세인가요? 2 ... 2020/04/02 1,808
1058573 더불어시민당은 왜 앞에 10명을 그렇게 배치한 건가요? 54 ... 2020/04/02 2,829
1058572 천주교 전주교구와 부산교구는 신부님들 한달 생활비를 39 ... 2020/04/02 4,358
1058571 코로나 증상이 어떤가요? 5 ㅠㅜ 2020/04/02 2,296
1058570 미국 단기체류중입니다 42 미국 2020/04/02 7,244
1058569 그룹수업시.. 2 수업 2020/04/02 708
1058568 세계은행 때려치우고 ‘북·강서을’ 도전하는 최지은 7 !!! 2020/04/02 1,504
1058567 윤봉길 손녀에게서 박근혜향기가 납니다. 20 ... 2020/04/02 3,5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