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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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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형 구형됬어요. 부디 청원 동의 부탁 드려요

정의구현 조회수 : 6,400
작성일 : 2020-03-31 17:12:47

오늘 1심에서 사형구형이 내려졌네요. 하지만 정황증거는 충분하나 결정증거가 없는 경우 상급심에서 판결이 뒤바뀌는 경우가 허다하다고 합니다. 여러분들의 청원 동의가 최종 판결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제발...잠시만 시간 내주셔서 청원 동의 부탁드려요.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587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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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알에서 다룬 관악 모자 사건은 제 동생과 조카에게 일어났던 사건입니다

 

저는 이 방송을 보지 않았습니다. 동생과 조카의 주검을 발견했던 일.. 이 사건 전체가 저에게는 큰 상처이기에 이 방송을 본 후에 올 감정의 격류를 감당하기 힘들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 금수같은 자의 신상을 공개하고자 국민청원을 올리면서 동생의 친구들이 편집한 동영상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 놈이 다녔다는 헬스장이 나오더군요 제가 아는 곳이였습니다. 가산역 인근의 인XX 짐이더군요 저도 근처에서 일을해서 운동할만한 곳을 알아보던 중에 방문했던 곳 중에 하나였습니다. 오픈한지 몇 년 되지 않은 고급 헬스장이였습니다. 샤워장에 온탕과 사우나까지 설비된 곳이고 연간 회원권은 백만원이 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동생이 경제적 지원을 끊은 후로는 가족과 지인들에게 돈을 빌려 생활했으니 아마 동생이 준 돈으로 회원권을 결제했겠죠.. 제가 왜 이 이야기를 하느냐면 저는 방송에 나오는 내용들은 이미 전부 알고 있었습니다. 헬스장에서 씻고만 나왔다는 사실도요. 하지만 조모씨가 다니던 헬스장이 이런 고급 헬스장이라는 것을 처음 알게되니 속에서 천불이 났습니다. 동생은 돈을 아끼기 위해 주민센터에서 댄스 수업이나 스트레칭 수업을 듣고 조카는 조모씨가 동생이 산후 조리하는 기간에 혼자 계약한 재개발 빌라에 살았기 때문에 주변에 놀이터가 없어 근처 아파트 놀이터에 동생과 함께 가서 놀아야 했습니다.

 

저는 동생의 삶이 힘들거나 비참했다고 말하고 싶은 게 아닙니다. 오히려 동생은 조카와 행복하게 살았었습니다. 동생은 주민센터에서 어르신들과 아주머니들과 친하게 지내며 재밌게 수업을 들었으며 근처 아파트 놀이터에선 손주를 놀리러 오신 할머님들과 친분이 생겨 과일이나 채소도 받아오고 조카는 애교가 많아 할머님들의 사랑도 많이 받았습니다. 동생은 워낙 씩씩하고 사교성이 많고 정이 넘쳐 어디가서도 사랑받는 사람이였습니다. 제가 분노한 이유는 동생이 알뜰살뜰 아끼면서 생활하는 동안 그 새끼는 고급헬스장에서 운동하고 동생 돈으로 모발이식 받고 눈썹 문신하고 내연녀랑 놀아났고 그에 그치지 않고 경제적으로 넉넉치 않았지만 행복했던 조카와 동생의 삶까지 빼았았다는 것입니다. 물론 고급 헬스장 다녔던 것 말고는 다 알고 있었던 사실이고 워낙 쓰레기 같은 놈이라 놀랍지도 않지만 몰랐던 사실을 알게 되면서 그 동안 억눌러왔던 감정들이 다시 솟아나는 건 어쩔 수가 없었습니다.

 

저희 가족과 동생의 지인들이 이 사건의 용의자 조모씨의 엄벌과 신상공개를 요청하는 국민청원을 올렸습니다. 부탁 드립니다. 잠시만 시간을 내어서 청원에 동의해주십시요.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587070

 

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humor&no=376860

https://www.yna.co.kr/view/AKR20200331142000004?input=1195m

IP : 218.38.xxx.118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3.31 5:15 PM (223.38.xxx.85)

    이런 뉴스 보면
    저 인간은 돈이 없구나 하는 생각만 듬

  • 2. ㅇㅇ
    '20.3.31 5:18 PM (210.126.xxx.56)

    전 방송을 보았기에 피해자 가족의 슬픔 분노 얼마나
    힘들고 클까요? 반드시 응당한 처벌을 받아야합니다
    인간도 아닌 ㅅㄲ
    동의했습니다

  • 3. 정의구현
    '20.3.31 5:19 PM (218.38.xxx.118)

    동의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 4. ...
    '20.3.31 5:23 PM (122.45.xxx.197)

    청원하나하나가 피해자 유족분에게 위로가 조금이라도 된다면 해야죠. 방금 서명했습니다.
    나쁜 놈들 너무 많네요

  • 5. 분노
    '20.3.31 5:26 PM (210.90.xxx.75)

    사형구형에 집행까지 되야하는데....
    그 이쁜 아들까지 어찌 저런 짐승이

  • 6.
    '20.3.31 5:28 PM (210.99.xxx.244)

    동의 했어요 나쁜ㄴ

  • 7. rainforest
    '20.3.31 5:32 PM (39.7.xxx.104)

    저는 지난 번에 동의했어요.
    방송을 보니 정황증거가 차고 넘치던데 구형된대로 꼭 사형 선고되길 바랍니다.

  • 8. 정의구현
    '20.3.31 5:37 PM (218.38.xxx.118)

    다들 너무 감사드립니다

  • 9. 20
    '20.3.31 5:50 PM (1.238.xxx.248)

    저도 그때 방송봤어요.범인이 누군지 정말 증거가 빼박이던데..
    부디 억울함이 풀리길 바랍니다

  • 10. ...
    '20.3.31 5:57 PM (220.75.xxx.108)

    저도 방송 봤어요.
    꼭 사형 집행까지 가기 바랍니다. 염원을 담아 서명했어요.

  • 11. . .
    '20.3.31 6:21 PM (121.145.xxx.169)

    동의했습니다. 가족분들의 건강과 마음의 위안을 기도하겠습니다.

  • 12. ..
    '20.3.31 6:41 PM (223.38.xxx.209)

    이전에 서명했었어요. 힘내세요.

  • 13. ...
    '20.3.31 6:53 PM (222.104.xxx.175)

    동의했어요

  • 14. 저도
    '20.3.31 7:11 PM (223.39.xxx.171)

    동의했어요~
    그알도 봤는데 모든 정황상 남편이 범인이더군요

  • 15. 당연히
    '20.3.31 7:18 PM (121.138.xxx.194)

    동의했습니다
    꼭 억울함이 풀리기를 바랍니다

  • 16. 자갈치
    '20.3.31 8:12 PM (112.148.xxx.5)

    저도 동의했어요
    그또래 아이를 키웁니다..어찌나 마음이 아프던지
    꼭 천벌받길바랍니다

  • 17. ㅠㅠ
    '20.3.31 8:37 PM (180.68.xxx.158)

    어찌 이런 악마가....

  • 18. 정의구현
    '20.3.31 8:40 PM (218.38.xxx.118)

    남겨주신 댓글들 동의글들이 정말 큰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 19. wisdomgirl
    '20.3.31 9:31 PM (180.224.xxx.19) - 삭제된댓글

    저런악마는 사라져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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