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혼인데 어떻게 살아 가야 할까요?

신혼초 조회수 : 3,758
작성일 : 2020-03-31 12:23:07
신혼초인데 요즘 생각이 많아요.
남편한테 어느정도 해야 덜 섭섭하고 제가 안 바라게 되고
이성적으로 살수 있을까요?
결혼하고 나서 요즘 남편한테 심하게 의지하는게 보여서
이건 아닌거 같다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래서 어떤 맘으로 살아가야 할까? 그냥 생각이 들어서요.
남편이랑 평균처럼 잘 살고 싶은데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요?
IP : 223.39.xxx.10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크리스티나7
    '20.3.31 12:24 PM (121.165.xxx.46)

    주위에 좋은 모델링을 보시면되요.
    서로 의견의 조화롭게 균형이 맞아야하구요.

  • 2. ...
    '20.3.31 12:25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혼자 잘 사는 독립적인 사람이 둘이서도 잘 사는 법입니다
    결혼했다고 의존할 생각말고 동등한 동지로 사세요

  • 3. ㅇㅇ
    '20.3.31 12:27 PM (180.228.xxx.13)

    각자 생활에 우선적으로 충실하세요 그리고 나서 배려애주세요 내가 우선이지 배우자가 우선은 아니예요 배우자를 우선으로 하다 보면 섭섭한것도 생기고 바라는게 생기고 그러거든요

  • 4. 50초
    '20.3.31 12:29 PM (203.142.xxx.241) - 삭제된댓글

    김구라가 박슬기에게 전한 주례사

    오늘)양복을 갖춰 입고 와야 하는 것 아닌가 생각했지만, 옷차림에 의미를 나름 부여한다면 전 평상시 입고 다니는 옷을 입었다. 결혼 생활을 평생 턱시도나 웨딩드레스를 입고 할 수 없다. 현실이다. 항상 현실 감각을 놓지 않고 살아가셨으면 좋겠다.

    (남편은) 항상 와이프를 가족이라 생각하지 말고 평생 남이라고 생각해야 한다. 그래야 잘한다. 가족이라고 생각하면 무리한 요구, 몰상식, 몰이해 등이 빈번하게 벌어진다. 항상 남이라고 생각해야 한다. 이 사람은 내 비즈니스 파트너라고 생각하고 예의를 갖춰야 한다.

    (아내도) 남편이라고 모든 걸 이해하기 바라면 안 된다. 항상 방송국 제작진이라 생각하고 남이라고 생각해야 한다. 최선을 다해야 한다. 사랑하는 마음만 가지면 옆에 남이든 가족이든 무슨 상관이겠나”

  • 5. ㅇㅇ
    '20.3.31 12:37 PM (218.51.xxx.239)

    공무원 공부해서 직장 얻으세요.
    남편 회사원이면 장래를 모릅니다.

  • 6. 부부사이는
    '20.3.31 12:43 PM (211.193.xxx.134)

    다 달라서 님이 연구 많이해야합니다

    제일 좋은 것이 솔직한 대화일것같네요

    예를들어 친구가 우리남편
    소고기 정말 좋아해라고해도 님 남편이 제일 싫어할수도 있어요
    정말 정답이 없는 겁니다
    부부사이는

    그래서 서로를 완전히 모르니 솔직한 대화를 자주해
    정말 말도안되는 것은 못하겠다고 이야기하시고

    아닌 것은 웬만하면 다 들어주는것이 서로 좋습니다
    거의 모든 사람은 원하는 대로 해주는 사람을 좋아하죠

    청개구리 다 싫어합니다

  • 7. 너무
    '20.3.31 12:53 PM (218.48.xxx.98)

    의지하면 안됩니다.
    기대도 커지고 서운함도 커져요..남편이나 시댁이나..딱 선을긋고 생각하고 행동하는게 좋습니다.

  • 8. 살아보니
    '20.3.31 1:23 PM (223.62.xxx.168) - 삭제된댓글

    부부는 동상이몽이에요
    일심동체가 아니구요
    서로 화합하고 살되 자신을 지키면서 사세요
    하루이틀 살고 끝나는게 아니라
    평생을 살아야 하니까요
    서로 의지가 되어주려고 노력하되
    습관적으로 의지하지 않도록 거리는 지키면서 살아야
    편안해요
    자식도 마찬가지구요

  • 9. 내가
    '20.3.31 1:51 PM (27.167.xxx.74)

    바라는걸 남편에게 해 줘요
    해 물때까지 기다리지 말고 뭐든 말하거나 내가 먼저 해요
    남자들은 날 제대로 해줘도 60% 이해 못해요
    많이 이해해주고 양보하고 스킨십 만회하고 사로 위해 주기
    절대 나쁜말쓰지 않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5559 살림용품에 관심이 1도 없어요 8 2020/06/16 1,923
1085558 중도금 대출 받으면 납부가 어떻게 되는건가요? 6 궁금 2020/06/16 1,537
1085557 점심뭐드세요? 메뉴공유좀 ㅜㅜ 바지락미역국에 만두피로.... 어.. 6 제가 2020/06/16 1,514
1085556 시부모님 제가 성에 안찼던걸까요? 15 ... 2020/06/16 4,703
1085555 전 세계 TOP 5 5대 진단키트 개발회사에 ㅇㅇ 2020/06/16 1,458
1085554 티파니20년전 유행했던 은으로된 굵은 목걸이랑 팔찌 요새 하고.. 9 20년전 2020/06/16 3,751
1085553 6월16일 코로나 확진자 34명(해외유입13명/지역발생21명) 4 ㅇㅇㅇ 2020/06/16 1,227
1085552 글쓰기 강좌.. 2 알리자 2020/06/16 1,083
1085551 김수미 김치찜 오래 두고 먹어도 되나요? 3 요리 2020/06/16 1,284
1085550 생선 맛있게 굽고 싶어요. 비법좀 알려주세요 7 새댁 2020/06/16 1,789
1085549 시가랑 연끊고 아들과손주도 안보여준다는 19 2020/06/16 8,157
1085548 로봇청소기 다이나킹 성능 좋아요 2 ... 2020/06/16 1,033
1085547 영화 알려주세요(할머니와 사는 소년..) 1 xxx 2020/06/16 1,020
1085546 [펌] 동상은 죄가 없다? phrena.. 2020/06/16 555
1085545 수영으로 다이어트 해보신 분 계신가요? 13 .. 2020/06/16 3,467
1085544 초2 공부양 10 엄마 2020/06/16 1,924
1085543 아동음란사이트 운영자 손정우놈 미국 송환되기를 5 기도 2020/06/16 1,667
1085542 에어컨트시나요? 8 덥다 2020/06/16 1,420
1085541 시부모 모셨던 분들 복 받으셨나요? 31 고양이나줘 2020/06/16 4,319
1085540 브로콜리 글 괜히 봤어요 6 싫다~ 2020/06/16 2,327
1085539 욕조 청소하기가 너무 힘들어요ㅠ 38 허리통증 2020/06/16 4,741
1085538 대파 먹을때 조심하세요 2 .... 2020/06/16 4,297
1085537 소화기 내과 - 위식도 역류인지 (도움 간절) 4 삼시세끼 2020/06/16 1,081
1085536 밤에 잘 못자서 비몽사몽이면 뭘해야되나요 2 Ddd 2020/06/16 1,059
1085535 다이소 유리용기 써도 괜찮을까요 1 ... 2020/06/16 1,1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