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댓글 감사합니다
1. 집으로배송시키고
'20.3.31 9:51 AM (222.97.xxx.75) - 삭제된댓글남동생한테가지러오라고하세요
의자4개면뒤에 포개서 넣고
앞좌석에 뒤집어서넣고
실어갈수있어요
수리비60 만원들었다
꼭말하고요2. ...
'20.3.31 9:52 AM (121.187.xxx.150)당연히 여기는거죠
저도 저희 친정오빠보다는 형편이 나아서
이것저것 많이도 줬는데요
나중에는 집에 와서 스캔하더라고요
더 가져갈거 없나하고요
전혀 고마운거 몰라요
의자 가져가서 고쳐서 쓰던지
버리던지 하세요3. 거기는
'20.3.31 9:57 AM (223.62.xxx.103)어차피 버릴꺼 받았다고 생각하는거 아닐까요?
4. ㅇㅇ
'20.3.31 9:59 AM (110.12.xxx.167)수리비 60만원 드는데 쓰겠냐고 물어보세요
60만원 들여서는 안쓴다고 하면 알았다고
식탁 도로 보내라고 해보세요
60만원 비용 물고도 쓴다고 하면 보내주시고
비용은 원글님이 냈다고 괜찮다고 하세요
돈들여 고쳐서 배송비용 써가며 보내줘도
버리는거 받은거라고 생각해서 고맙게 생각안하더군요
진짜 고맙다는 사람도 있긴 하던데
사람마다 마음이 달라서5. 남
'20.3.31 10:02 AM (182.215.xxx.201)올케도 올케지만
남동생도 암말 없나요?
해주지 마세요.
이미 호구가 되신 건지도.....6. ???
'20.3.31 10:05 AM (1.233.xxx.89) - 삭제된댓글무슨 식탁의자 하나에 수리비가 15만원에 네개 60만원이나 하나요
그냥 저렴이 사주고 인사 받겟어요7. ㅇㅇ
'20.3.31 10:05 AM (110.11.xxx.153)하나사고말지 식탁이 없어서 책상을 식탁으로 쓰는집에 수리비만 60만원드는 식탁이라니요.
60만원짜리 새거를 차라리 사주시지 고맙다고 생각않고 쓰던거 지네집에 버린다고 생각할듯요
저도 우리아이보다 2살어린 동성조카있어서 작아진옷 올케에게 챙겨주곤했는데 어느순간 현타와서 그냥 돈으로 주거나 새옷사줍니다. 받는 입장에선 생각이 다를수도 있더라구요8. 수리비60
'20.3.31 10:08 AM (180.229.xxx.220)딴얘기지만
댓글에 수리비 부담얘기가 나와서요
조금 보태서 새거 사는게 낫겠네요
고가의 남쓰던 식탁보다 새것이 낫지요
특히나 식탁은요9. 얼마나
'20.3.31 10:13 AM (124.50.xxx.238)좋은식탁인지 모르지만 그 금액 들여서 고쳐서 주실거면 차라리 식탁 새로 하나 사는데 보태라고 현금 60만원주겠네요. 그게 같은돈 쓰고도 생색도 날거같아요.
혹시나 고쳐서 주더라도 수리비 든거는 올케한테 꼭 말씀하세요. 동생네는 그냥 중고식탁 자기네가 치워준다정도로
생각할거에요.10. 원글이
'20.3.31 10:14 AM (61.74.xxx.175)저도 식탁이 없대서 이사 후 좀 여유 생기면 새거 사줄까 생각했었어요
그런데 올케가 저희 집 식탁이 아주 마음에 들었나봐요
이사 할 때 새로 마련할거 있으면 주세요라고 두어번 이야기 했고 그 이후 남동생도 두어번 이야기 하더라구요
코로나땜에 돌아다닐 수가 없어서 가구나 가전 구경 하러 나갈 수도 없었지만 절대 버릴만한 물건은
아니었는데...
제 입장에서는 그래도 올케가 가져간다고 하니 서둘러 수리 한건데 앞으로는 물건은 주지 말아야겠네요11. 수리하지말고
'20.3.31 10:21 AM (121.190.xxx.146)수리하지말고 그냥 줬으면 원글도 안아까웠을텐데요....
받는 쪽은 이사하면서 새거 사니까 버리는 거 우리가 받아서 그 수고 덜어줬다 생각하고 있을 거에요. 원글님은 올케가 식탁이 마음에 들어서 그런거라고 생각하고 계시지만 그쪽은 마음에 들어서가 아니라 이왕 버리는 거면 아까우니까 내가 쓸게요 라는 마음이었을 거라는 거죠. 수리비 개당 15만원이었다는 걸 보니 좋은 가구였나본데 그냥 수리해서 님이 쓰시던, 아님 수리하지말고 주는게 나았을 뻔했네요12. ㅇㅇ
'20.3.31 10:22 AM (210.126.xxx.56)저도 우리애들 어릴때 보던책이며 고가의 교구
옷 엄청 남동생네 줬어요
올케한테 고맙다 잘보고 있다 소리 한번 못들어봤어요
저희집 놀러올때 애들 과자한봉 들고온적 없구요
마음을 비워도 참 서운하더군요
동생네가 살림이 어려운것도 아니고
올케는 주라는말도 받았다는 말도 안하고
동생한테만 시켜요ㅠ13. 원래
'20.3.31 10:33 AM (39.118.xxx.120) - 삭제된댓글주는 마음과 받는 마음은 다르더라구요.
찜찜하면 안주는게 맞아요. 주고나서 인사 받는 경우도 별로 없고,
저를 퍽 생각하며 준다는 것들 저도 받아 봤는데 받고나서 뭐지? 싶은 것도 있구요.
마음이 착착 맞기가 원래 어려운 거라 생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