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디카페인 커피가 더 몸에 안 좋을까요?

걱정 조회수 : 3,254
작성일 : 2020-03-31 08:50:35
신장이 안 좋기도 하고 구강 작열증 때문에 좀 고생해서 커피를 끊었어요. 벌써 끊은지 2년이 넘었네요.
그 전에는 원두커피는 물론, 사무실에서 카누미니 같은거 하루에 5스틱 정도는 마실 정도로 자주 많이 마셨더랬어요.
요즘도 가끔씩 커피가 너무 땡길 때 한달에 한두 번 마시기도 하는데... 
커피 마신 날에는 새벽 2~3시까지 잠을 못잡니다.
아침 일찍 마셔도 마찬가지에요.
커피 끊기 전에는 이런 증상이 없었는데 카페인에 예민해졌나봐요.
그래서 디카페인 인스턴트 커피 10스틱짜리를 사서 하루게 2스틱씩 3일 째 마시고 있는데 잠 안오거나 하는건 없네요.
근데 옛날에 82에서 저지방 우유가 더 안 좋고 디카페인 커피가 몸에 더 안 좋다고 본 기억이 나서요.
지금 디카페인 커피 리필 700g짜리를 살지 100스틱짜리를 살지 고민하는 중인데.... 몸에 많이 안 좋으면 참아볼라구요.. ㅠㅠ


IP : 115.40.xxx.15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3.31 8:57 AM (182.208.xxx.58)

    디카페인 안 마시고 잘 자기 > 디카페인 마시고 잘 자기 >>>>>>>>> 카페인 마시고 잠 못 자기

  • 2. ...
    '20.3.31 9:07 AM (182.209.xxx.39)

    요즘에는 카페인제거를 물로 해서 낫다고 하던데요

  • 3. 크리스
    '20.3.31 9:10 AM (121.165.xxx.46)

    커피 로스팅 7년째 하고 있는데요.
    엄밀히 말해서 디카페인 커피는 존재하지 않는거 같아요.^^
    있다고 우기시면 할말은 없지만요.

  • 4. ㅡㅡㅡ
    '20.3.31 9:11 AM (70.106.xxx.240)

    신장에 독약이 커피에요
    그리고 완벽한 디카페 커피는 없어요
    끊으세요

  • 5. ㅜㅜ
    '20.3.31 9:13 AM (115.40.xxx.157)

    바리스타님 말씀처럼 디카페인이 카페인 0이 아니라고는 하네요.
    그냥 10스틱짜리만 소비하고 예전처럼 가끔씩 카페에서 에스프레소나 사다 우유나 물에 타마셔야겠어요..

  • 6. ca
    '20.3.31 10:13 AM (211.177.xxx.17)

    디카페인 인스턴트 드시지 말고 원두 구해서 드세요. 저도 카페인 엄청 민감하고 방광이 약해서 커피 마시면 심장 쿵쾅거리고 밤을 하얗게 지세우는 스타일인데. 커피는 포기 못해서 카누 디카페인 마셨는데, 입술 껍질이 다 까지더라고요. 이유를 모르겠어서 립밤 좋은거 다 써봤는데 효과 없었고, 한 약국에서 신장이 안좋은거 일수도 있다고.... 카누 디카페인 끊고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물 한잔 마시기 시작하면서 입술 증상이 사라졌어요. 그것도 하루만에...
    커피는 그래도 끊을수 없어서 커피 로스팅하는 샵에서 디카페인 원두 사서 드립해마시는데 그건 또 멀쩡하더라고요.

  • 7. 무섭네요
    '20.3.31 5:03 PM (115.40.xxx.157)

    디카페인 처리할 때 화학처리한다더만.. 그래도 원두 디카페인은 좀 나은가보네요. 정보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8064 생리후에 냄새가 나는데 산부인과 가봐야할까요? 5 ㅠㅠ 2020/06/23 5,365
1088063 현대건설우 폭등 어디까지일까요? 10 주식고수님!.. 2020/06/23 2,743
1088062 무디스,코로나 이전 경제회복, 선진국 중 한국 유일할 것 9 .... 2020/06/23 1,445
1088061 석유 냄새 나는 물건들은 왜 그런걸까요 석유 2020/06/23 1,330
1088060 쿠션화장품 어떤거 쓰세요 6 ::: 2020/06/23 3,088
1088059 정경심교수한테 고소당한 사람들 인간 아닌거죠? 8 ... 2020/06/23 1,597
1088058 사는게 넘 지겨워요 5 2020/06/23 3,558
1088057 얼굴살 빠지는 길은 없나요... 8 하아 2020/06/23 2,482
1088056 어느 여자분이 입은 옷 좀 찾아주실 수 있으세요? 27 ㅁㅁㅁ 2020/06/23 8,334
1088055 물 조금만 먹어도 배가 빵빵해요 2 초여름 2020/06/23 1,487
1088054 언니가 있어서 좋은 점은 뭔가요? 35 언니 2020/06/23 5,216
1088053 원두를 주문해서 드립커피로 마시고 있는데요. 5 ........ 2020/06/23 1,959
1088052 간호사는 경력 하나도 없어도 50살 넘어서도 취직 잘 하네요 29 ,,, 2020/06/23 10,644
1088051 가족입니다 질문이요 5 ... 2020/06/23 1,857
1088050 완두콩을 택배로 보내려고 하는데 5 joy 2020/06/23 676
1088049 치아도 유행이 있나봐요 ........ 2020/06/23 1,833
1088048 수서역 SRT) 카페,식당 아침 일찍 여나요? 2 급질 2020/06/23 1,806
1088047 맘편히 대화할 사람이 없네요 12 .. 2020/06/23 4,437
1088046 에브리봇 물걸레 로봇 7 방바닥더러워.. 2020/06/23 2,138
1088045 대문에 인과응보 글, 경험담을 공유해보는게 어떨까요? 14 dd 2020/06/23 4,479
1088044 빠졌다 쪘다 계속 반복이네요 7 ^^ 2020/06/23 2,258
1088043 저희 시어머님 소원은 아마도 13 ㅜㅜ 2020/06/23 5,397
1088042 선풍기 바람에 눈이 시려요. 2 저 같은 분.. 2020/06/23 1,626
1088041 가족입니다 1 .... 2020/06/23 1,211
1088040 이번 국회 상임위 결정 갈등을 보면서요 7 ... 2020/06/23 7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