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장원도 가지 말래요
이분들이 말씀하시길 머리도 하지 말랩니다
좀 아래 글에 미국 뉴욕 냉동차에 비닐로 쌓인 시체들 사진 보셨죠? 입관할 관이 없고요 유럽도 화장하려면 기다려야 하는데 시신보관용 냉동실 자리가 없어서 스케이트장에 놔뒀어요 아시죠?
코로나 진짜 무서운 건데 우리나라는 너무 살만한가봐요 ㅠ 유원지에 인파가 바글바글이라네요 허긴 집 앞 아파트 놀이터에도 엄마들이 애들 데리고 나와 놀고 어른들은 테니스 열심히 치데요 ㅠㅠ
1. 참고로
'20.3.31 12:40 AM (117.111.xxx.36)저희집 아저씨 kf 마스크 끼고 머리 자르고 왔구요
대딩 아들 녀석은 개강날 까지 그냥 버틴다고 하더니만 지금 머리 묶고 삽니다
저도 곧 백발마녀 될 듯요 ㅠ
여러분 마스크 절대 벗지 마세요2. 저도
'20.3.31 12:45 AM (112.166.xxx.65)코로니 이후로
미용실. 목욕탕. 마사지샵. 카페.영화 운동은 안가요.
가차타고 가는 곳 안가고
회식 모임 한번도 안했어요
솔직히 마트 백화점 편의점 은 가요.
직장을 매일가니까 어쩔수없이 사람은 많이 만나요
가능한 선에서 동선을 줄이려고 노력해요.
흰머리염색이나 빨리하고싶어요 ㅜㅜ3. 숫치는가위
'20.3.31 12:59 AM (100.37.xxx.72) - 삭제된댓글당분간 숫치는 가위로 버팁니다.
4. 아휴
'20.3.31 12:59 AM (116.36.xxx.35)괜찮아요.
확진자들중에 미용실 마사지샵 목욕탕 동선에서 겹친 감염자들 있나요? 정말 내수 다 죽네요.
중국 막으면 경제죽는다고 난리치더니.5. 소나무
'20.3.31 1:06 AM (121.179.xxx.139)원글님 하고 같은 상황이에요. 저 백발마녀. 초딩아들 곧 단발.
다행히 방콕이 가능하지만 밖에 나갈 땐 아들이랑 저 모자가 필수 ^^6. ..
'20.3.31 1:15 AM (211.108.xxx.185)저 집에서 숫쳤다가 폭망했어요
거지커트 같아요ㅠ7. 숱
'20.3.31 1:18 AM (58.224.xxx.82)머리숱
두 분이나 ㅠㅠ8. 저도
'20.3.31 1:29 AM (211.245.xxx.178)미용실 안가서 머리가 산발. . ㅠ
염색도 애들이 해주고있어요.
다들 진짜 힘드네요9. 경제
'20.3.31 1:30 AM (120.142.xxx.209)죽는다고 돈 쓰라매요
ㅠㅡㅜ10. 뭐여
'20.3.31 1:31 AM (203.100.xxx.248)초딩아들 단발에 웃음이 터졌네요 심각한 상황인데....
11. 저도
'20.3.31 3:49 AM (14.47.xxx.244)탄머리 영양하러 가야 하는데 못가고 있어요
ㅠㅠ12. 우리동네
'20.3.31 7:43 AM (14.34.xxx.79) - 삭제된댓글미국국적의 한국인인지 미국인인지 (보쌈 포장해가고 동네 다 돌아다닌걸로 국적만 미국인듯)
검사 받고 마스크 미착용 상태로 미용실 들러서 머리 깎고 다음날 확진.의료원 이송.
평소 몇시간싹 기다려야되던 원장님 두분이 운영하는 작지만 인기 미용실이
코로나로 손님이 줄어드니 한분씩 번걸아가며 하루씩 일을 하시는데
하필 저 미국인이 검사 받고 토요일 저녁에 미용실에 들리는바람에
미용사 ,손님3 자가격리중인데
미국인이라 동선 발표를 거의 안해요.
부인도 확진인데 남편 확진날 검사 받고 하루 자가격리라고 동선 미공개.
아니 왜 검사받고 자꾸 돌아다니는지 이해가 안되고
왜 감싸주는지도 이해가 안돼요.항의해도 시에서는 못들은척.13. ...
'20.3.31 7:54 AM (59.6.xxx.115)참다 참다....더이상 비맞은 생쥐같은 몰골을 볼수가 없어
그저께 미장원가서 파마하고 왔어요.
좀 걱정은 됐는데
가보니...미용사가 한분인 미용실이었고..
미용사분이 본인은 손이 느려서 예약으로만 받는다고,..
그래서 제가 머리하는 동안 아무도 없었고 미용사와 둘 뿐이었어요.
그분은 마스크끼고 머리해주시고...
그나마 좋은 방법같았어요.14. ᆢ
'20.3.31 10:14 AM (211.246.xxx.45)중국 상해에선
이웃끼리 감시하고
마스크안쓰거나 외국에서 왔거나
모이거나 하면
찾아가서 현관문에 뭐붙여놓고 난리친대요
우리도 좀 그랬으면 좋겠어요
교회집회나 모임 가는 사람들
뭐라고 하고
교회에도 전화하고ᆢ15. 진짜
'20.4.1 12:28 AM (73.182.xxx.146)요즘같은 시국에 젤 힘든게...머리손질 못하고 사는거이긴하죠 ㅠ
하지만...미용실, 피부관리....이런건 이제 포기하고 살아야지 내 전담 미용사 집으로 부르지 않는 이상..ㅠ
남자는 바리깡들 사시고 여자는 그냥 계속 길러서 묶는수밖에...ㅠ 흰머리는 포기..16. 이해안가는 댓글
'20.4.1 1:07 AM (211.212.xxx.185)미용사가 손님을 한번에 한명씩만 받는게 뭐가 안심이되나요?
미용사가 손님을 한명 받고 2주 자가격리후 또 한명 받는다면 모를까 한명을 받든 열명을 받든 그 중에 감염원이 있을지 누가 아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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